엄마가 자꾸 내 택배 열어봐 ㅜㅜ 귀차니즘이 심해서 엄마가 줄곧 택배 열어서 화장대나 화장실이나 마땅한데 놔두면 또 편하고 그래서 말 안했는데 좀 찝찝하긴 했음.. 근데 어제 내가 시킨 가방이 왔는데 엄마가 택배를 열어본거야 어제 집이 오자마자 내가 기다렸던 택배라서 막 찾는데 없어서 보니까 거실 식탁에 택배 열려져있고 펼쳐있음 거기서 좀 화나긴 했는데 걍 말 안하고 넘어갔거든 근데 오늘 아침에 나 부르더니 그 가방 싸구려 티가 좔좔 나던데~~ 이러는데 너무 화나서 내 택배좀 열어보지 말라고 짜증냈어.. 앞으로는 택배 회사로 시킬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