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복에 겨워도 로스터는 이겨야 의미있는거지

쩔수야 

막말로 아이돌아니고 스포츠 팀이잖아 

성적 안 나오면 거기서 끝인 거임 

 

내가 구단이어도 돈 아까워서 유지 안 할 듯 

이젠 그냥 그 수밖엔 없나 싶다 

 

그마저도 허무하네... 

선수들이 못 이겨내는데 뭘 어쩌겠음...

[쑥2]

22 나도 로스터 애정하는데 성적 못내면 흩어지는게 맞아

[글쓴쑥]

나도진짜 제오페구케... 배경화면에서 하루도 바꾼 적 없는데 너무 속상하다가 이젠 차갑게 식음 아 난 티원의 팬이었지, 라고 깨닫게 됨 매 경기 이길 순 없지만 이렇게 나락가는 건 진짜 못 버티겟다

[쑥2]

헤어지더라도 그냥 서로 기분좋게 갔으면 좋겠는데 지금 2라 내내 자기들 명성, 평판 다 까먹는거 보면서 한숨만 나옴.. 얘네가 어느팀으로 흩어지든 그래도 응원할텐데 이런식으로 평가 박으면서 가는게 맞나 싶어

[글쓴쑥]

이게 너무 속상해 어렵게 작년 유의미하게 마무리하고 1황찍으며 형제들, 티밀리, 최선있티 티원콘까지 완벽했는데...결국 끝은 나락 콩가루라는게...

[쑥2]

난 우승못하더라도 그래도 이 로스터의 끝이 롤드컵 4강~ 이정도 하고 끝낼 줄 알았는데 아니 심연으로 가잖아요 얘네가..

[쑥6]

나도 진짜 이 말에 동의함 선수도 앞으로의 커리어를 위해서는 플레이를 보여주면서 몸값을 올려야하는데 지금 상황이면 나가더라도 강팀중에 누가 데려가고 싶겠음...

[쑥2]

이래서 더 속상해 진짜.. 보는 나도 얘네 내년에 어쩌려고 이러나 싶은데 자기들은 더 체감하겠지

[글쓴쑥]

2에게
222 티원에 롤드컵 결승 라인업인데... 먹칠하고 나감 한 두명도 아니고 전원이 그러고 있어서 진짜 미치겠다

[쑥3]

싹다 교체는 아니겠지만 할 거 같기는해

[글쓴쑥]

그러게.. 너무 속상하다

[쑥4]

나도 정말 끝까지 함께 가자 하면서 뜨겁게 응원했었는데 그냥 어쩔 수 없음 롤판은 우승이 전분데 어떡하겠어..

[쑥5]

그래서 로스터 과몰입 하지말라는 얘기가 나오는거지... 진짜 스포츠는 우승이 전부야

[글쓴쑥]

맞아... 물론 이전 로스터 선수들도 다 애정하고 지금도 애틋한 선수들 있지만 제오페구케 진짜 나도 모르게 더 몰입했던 거 같아 끝이 이럴 줄은 상상도 못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