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관도리인데 9회초에 사람들 다 집가니까 철옹이가

가는 사람들 바라보면서 아련하게 서잇어서 

불쌍해서 집에 안가고 9회말까지 다 보고 나왓어 

근데 9:2점....... 

솔직히 표값 아까워... 

그냥 노래부르고 춤이나 추면서 표값 뽕뽑아야지... 이생각에 열심히 응원만함 

경기는 안중 X

[도리1]

하 나도 일단 끝까지 응원은 하고 왔는데 오늘따라 우리팀 응원가 너무 구린거 너무 체감되고 비교되고 또 가장 기대한 8회 육성 응원은 공격 개순삭이라 뭐 하지도 못하고..내 티켓값 교통비 돌려도

[글쓴도리]

공격 3분 수비 30분

[글쓴도리]

일어나서 몸좀 풀어야지
하자마자 착석...

[도리2]

하 진짜 응원가라도 좋으면 노래방이라고 생각하고 있을법도 한데 응원가가 구려서 응원할 맛이 안나… 그나마 8회 두산! 이거 하러간다

[도리3]

8회에 브마랖 아니라 다른 노래 나왔는데 응단이 분위기 띄우려고 노력은 하지만 노잼에 클리닝 타임 공연도 노잼이었고 그나마 으쌰으쌰해서 육성응원 하려는데 공격 순삭이라 ㄹㅇ 뭐 하지도 못해 수비도 왜저러지 싶고 상대팀은 공격 nn분씩 하는데 우린 화장실 다녀오면 이닝 끝나있고... 4회인가 5회인가에 단장님이 재미있는 경기는 역전하는 경기 이러면서 분위기 좀 띄우자마자 이닝 끝 6회인가 7회인가엔 지고있을 때 응원 어쩌고 여러분의 목소리가 어쩌고 하면서 또 띄우자마자 이닝끝...ㅋㅋㅋㅋ

[도리4]

철웅이야 불쌍해서 못가는 거 나도 겪어봄... 심지어 지금은 철웅이가 제일 더울텐데...ㅠㅠ 응원가 너무 차이나서 속상한 것도 공감가고... 오늘 경기 날렸네? 아 그럼 말지 뭐 하고 따라갈 생각도 안하는 거 같은 타자들도 너무하고ㅠㅠ

[도리5]

응원가 진짜... 야구 못해서 아파트, 여행을 떠나요 못 부르니까 진짜 뭐 부를만한 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