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글 보고 궁금해졌는데 레즈들이 눈이 높음?

높은 편이야?

[우동1]

ㅇㅇ

[우동2]

그렇다면 짝녀가 날 좋아할 일은 없겠군......ㅠ

[우동1]

에이 아냐!사람마다 다르니까 널 좋아할 수도 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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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모는 안높은데 다른기준이 빡셈

[글쓴우동]

어떤 기준? 나도 레즌데 따지는게 늘어나면 연애 더 어려워지지 않아?ㅜ

[우동3]

4년제 인서울에 빚 없고 멀쩡한 직장 다니면서 집안문제나 인성에 하자 없는 사람 은근 찾기 힘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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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력 떠나 자기 일에 진심이고 책임감 있게 하고, 향상심 있고, 약속 잘 지키고, 예의 있고, 최소한 자기 밥벌이는 걱정 안해도 되고, 배울 점이 있고, 귀여운 구석이 있고, 마음이 따뜻하고, 나랑 마음이 잘 맞는 사람.ㅋㅋ

[우동5]

나랑 비슷하다! 난 추가로 외적인 것 관리하는 사람.

[우동4]

나도! 외모라기보단, 건강하고 위생 챙기는 사람 좋아!

[우동6]

그렇게 기준이 높지는 않지만, 확고한 기준이 있음. 성격이 너무 활발하지 않고 잔잔했으면 좋겠고, 어른스럽고 자기 할 일 잘하고..외모는 그래도 마음에는 들어야할 것 같음. 평타에서 평타 조금 위? 그리고 정신건강 괜찮은 사람. 근데 예쁘다고 좋거나 성격이 막 좋아도 마음에 들지 않을 때가 있음. 그냥 삘이 짜르르 와야함. 근데 그 삘의 기준을 나도 모르겠음...ㅠㅠ

[우동6]

솔직히 활발하다고 성격이 좋고, 조용하다고 성격이 안 좋은 게 아니기 때문에 좋고 안 좋고가 아니라 그냥 내 기준은 조용한 사람이 좋음!! 근데 그 기준에 벗어나는 사람은 삘이 강하게 오지 않은 이상 좋아하지 않음.

[우동7]

음.... 정확히는.. 눈이 높은게 아니라
연애를 함에 있어서 최소한으로 걸러야 할 걸 거르고 보면 안그래도 이바닥 좁은데 만날 애들이 얼마 없는거지ㅋㅋㅋㅋㅋㅋ

어릴때부터 부정당하고 억압받고 자라서 그런지 정신적으로 아픈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아 피해의식도 많이 가지고 살기도 하고.... 근데 이런 사람 옆에 있으면 같이 부정적인 영향 받으니까 거르는거고

[우동8]

난 동성애자에 가까운 양성애자인데 여자랑 남자랑 기준은 같지만 여자가 더 접하기 쉽달까...?

[우동9]

난 일단 높은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