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태어난 익인데 유학생들 보면 여자 유학생들 발음 진짜 좋은데 들어보면 말도 안되는 어색한 표현 범벅인 이상한 영어하는 경우 꽤 있어 영어 실력보다 발음이 훨씬 빨리 느는거 같음. 한국말로 예를 들면, 1. 에어컨 왤케 쎄게 트는 거야 얼어죽겠네 2. 에어컨을 강도 높게 작동하여 감기에 걸리겠다 여자 유학생들 보면 2번 같은 어색한 영어 많이들 하더라 발음은 원어민인데. 알아는 듣겠는데 외국인이구나 딱 티나는거 사전적인 영어는 어느 정도 하는데에 비해 일상 생활에서는 정말 많이 쓰는 관용적인 단어조차 못 알아듣는 경우가 많더라. 뭐 당장 생각나는 거만 적어도 pep talk, senior moment, rain check 등등 예의바른 대화에서도 자주 쓰이는 관용어구들. 유학생들이 무리에 끼면 대화의 절반 이상을 못 알아들어서 대화가 진행이 잘 안되는? 그나마 남자애들은 운동을 해서 그런가 일상대화를 빨리 픽업해서 발음이 조금 안좋아도 영어 잘 하는 애들 꽤 많더라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