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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657l 3
이 글은 11개월 전 (2023/8/06) 게시물이에요
혹시 도와줄 닝이 있을라나 

 

1:1이어도 난 상관 없는데🥹 

씻기 전까지만 할거라 가볍게!
추천  3


 
   
닝겐1

11개월 전
닝겐1
저 있어용😚😚
11개월 전
글쓴닝겐
천사다!! 지금 시작할게용
11개월 전
닝겐1
네에!
11개월 전
글쓴닝겐
당신은 당신보다 선배인 그를 짝사랑하고 있습니다. 이름만 들어도 두근거릴때 당신은 그를 좋아한다는 걸 깨닫게 되었죠.

당신을 이렇게 만든 그는 누구일까요?

11개월 전
닝겐1
아츠무!
11개월 전
글쓴닝겐
그는 바로 미야 아츠무입니다. 남들은 여자도 많아 보이고 성격도 좋지 않은 그가 뭐가 좋냐며 당신을 나무라지만 그게 무슨 상관인가요.

당신은 지금 저 멀리 보이는 그의 뒷통수 하나에도 기분이 좋아졌습니다.

“아츠무 선배!!”

그의 이름을 부르며 뛰어가는 당신.

11개월 전
닝겐1
갹🤭
11개월 전
글쓴닝겐
그에게 점점 가까이 다가가자, 그가 지금 혼자가 아니라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저 여자는 누구지?
핑크빛 편지지를 건내며 고개를 푹 숙이고 그의 대답을 기다리는 듯한 여자가 그의 건너편에 있습니다.

어딜봐도 고백을 하는 듯한 상황에 당신이 숨을 죽이고 다가갑니다. 그러자,

1.
2.
3.

11개월 전
닝겐1
음.... 3?
11개월 전
글쓴닝겐
1.나뭇가지를 밟아 들킨다
2.들키지 않는다
3.풀숲에 걸려 넘어진다 <<

11개월 전
닝겐1

11개월 전
글쓴닝겐
당신은 그에게 정신이 팔려버려 풀숲을 보지 못하고 넘어지고 맙니다.

꽈당! 하는 소리와 함께 풀이 바스락 거리는 소리, 당신의 옅은 신음소리가 고요했던 학교 뒤뜰에 울려퍼집니다.

헉, 큰일났다. 당신이 눈을 질끈 감았다 뜹니다. 안들켰기를 바랐지만 이미 늦은 듯 그가 당신에게 다가오고 있습니다.

11개월 전
닝겐1
닝아.....🥹 미안하다
11개월 전
글쓴닝겐
“…니 뭐하는데.”
“그, 그게요…”

아하하, 어색하게 웃은 당신이 다리에 묻은 나뭇잎들을 대충 떼어냅니다. 당신이 바닥을 짚고 일어나려 하자 그가 잡으라는 듯 당신에게 손을 건내네요

그런 그 뒤로 당신과 그를 바라보고 있는 그 여자도 보입니다.

당신은 그의 호의를 받아들일까요?

1.손을 맞잡는다
2.괜찮다며 거절한다

11개월 전
닝겐1
어...우...어떡하지)
11개월 전
글쓴닝겐
가볍게 가볍게 ㅎㅎ
11개월 전
닝겐1
1?
11개월 전
글쓴닝겐
당신은 그 여자에게 보란듯이 그의 손을 맞잡고 일어섭니다. 손을 맞잡자 움찔하며 살짝 주춤거리는 모습이 은근 꼴좋다는 생각도 드는 당신.

그야 그럴게 당신은 그를 좋아하고 있으니까요. 그가 누군가와 함께 있는 모습을 그달리 유쾌하지 않습니다.

그렇게 그의 손을 잡고 일어난 당신. 그런 당신을 이해가 안된다는 듯 눈썹을 찌푸리고 바라보던 그가 당신에게 손을 뻗습니다.

“하이고, 아침부터 무슨 고생이고.”

그리고 당신의 머리에 붙어있던 모양인 나뭇잎을 정성스레 떼줍니다. 다시 한번 심장이 쿵 내려앉는 당신.

11개월 전
닝겐1
어머머머....
11개월 전
글쓴닝겐
당신의 교복에도 묻었던 듯한 나뭇잎도 툴툴 털어줍니다. 그의 손길이 여기저기에 묻자 당신이 살짝 움찔합니다. 그는 눈치채지 못한 듯 여전히 무표정이네요.

당신은 그에게 뭐라고 감사인사를 해볼까요?

1.고마워요, 선배
2….저 혼자 할 수 있는데
3.자유지문

11개월 전
닝겐1
1!
11개월 전
닝겐2
오 탑승
11개월 전
닝겐1
닝하ㅏㅏ
11개월 전
글쓴닝겐
닝하ㅏ
11개월 전
글쓴닝겐
“고마워요, 선배.”
“…맞나.”

당신이 감사인사를 전하자 교복 치마 끝자락에 묻은 흙을 털어주느라 허리를 숙였던 그가 당신을 힐끗 쳐다보더니 일어섭니다.

그리곤 눈이 샐쭉해지더니, 입가에 포물선이 그려지기 시작합니다.

“내한테 고맙제.”

하면서, 여우같은 웃음을 당신에게 날립니다. 당신의 얼굴이 빨갛게 달아오릅니다.

11개월 전
닝겐1
어머나
11개월 전
글쓴닝겐
“저… 저기, 미야군.”

그러나 당신과 그의 둘만의 시간이 불쾌하다는 듯 뒤에서 여자가 그를 불러옵니다. 그러자 그가 아, 하며 존재를 잊고있었다는 듯 당신의 어깨를 한번 털어주며 가라, 하고 뒤를 돌아버립니다.

당신은 그를 보내줘야할까요?

1.붙잡는다
2.붙잡지 않는다

11개월 전
닝겐1
보내줘야하나)
11개월 전
닝겐2
1? ㅎ)
11개월 전
글쓴닝겐

11개월 전
닝겐1
ㅎㅎ ㄱㄱ)
11개월 전
닝겐2
1
11개월 전
글쓴닝겐
당신은 뒤를 돌아버린 그의 옷깃을 붙잡습니다. 나아가다 말고 옷깃을 붙잡혀 걸음을 멈춘 그가 뒤를 돌아봅니다.

“와.”
“……“
”뭐 할 말 있나. 어디 다쳤나.”

하더니, 아예 뒤를 돌아서는 당신을 내려다보기 시작합니다.

…할말이 없네. 당신은 그를 보내기 싫어 일단 붙잡긴 했으나 할말이 떠오르지 않아 눈동자를 데구르르 굴립니다.

11개월 전
닝겐2
그냥 같이 있고 싶어서 🥺)
11개월 전
글쓴닝겐
“그게요…!“

당신을 이상하게 보기 시작한 그의 탓에 당신이 먼저 말이라도 외쳤지만 또 우물쭈물하기 시작합니다.

그리곤 뒤에 서있는 이제는 아예 미간을 좁히고 이쪽을 바라보고 있는 여자. 넥타이색을 이제보니 한학년 선배인 듯 합니다.

당신을 아니꼽다는 듯 바라보고 있네요. 그에 살짝 기가 죽어 그의 옷깃을 스르륵 놓으려는 당신. 하지만 그런 당신의 손을 그가 다시 붙잡습니다.

”선배?“

11개월 전
닝겐2
헐 츠무야.... 🙊)
11개월 전
글쓴닝겐
“걱정 마라.”
“뭐, 뭘요?”

그렇게 알 수 없는 말을 하고선 싱긋 웃고는 뒤를 돌아가버립니다.

…정말이지 알수가 없는 사람이네요. 하지만 심장은 쿵쿵쿵 뛰는게 싫지만은 않은 듯 합니다.

11개월 전
닝겐2

11개월 전
닝겐2
이 앙큼폭스가...
11개월 전
글쓴닝겐
그렇게 싱숭생숭해진 마음, 살짝은 들뜬 발걸음으로 반에 들어온 당신. 당신은 평소보다 일찍 등교해 거의 텅텅 비어있는 반을 바라봅니다.

시원해서 좋다-. 당신이 창가쪽에 위치한 당신의 책상에 가방을 내려두자, 왜인지 일찍 들어온 담임 선생님이 당신을 부릅니다.

“닝아.”
“네?”
“일찍 등교했네? 그럼 선생님 좀 도와줄 수 있을까?”

……
당신이 귀찮음에 살짝 인상을 찌푸릴 뻔 합니다.

선생님을 도와줘야할까요?

1.도와준다
2.도와주지 않는다

11개월 전
닝겐2
음 뭐 도와주지 뭐
11개월 전
닝겐2
1
11개월 전
글쓴닝겐
“…네.”

당신이 무거운 발걸음을 이끌고 교무실로 함께 향합니다. 교무실에 도착하자 방대한 양의 학습지를 당신에게 건내주는 담임 선생님.

미친 걸까요. 당신이 아득해지는 정신을 붙잡고 눈을 깜빡여보지만 싱긋 웃으며 학습지를 들라는 듯 손짓합니다.

“이거 2학년 층 교무실에 가져다줄래?”
“…2학년 층이요?“
”응~ 그대신에 이거 줄게.“

선생님이 당신에게 고맙다며 초코칩 쿠키를 건냅니다. 한편 당신은 2학년 층에 가면 그를 만날 수 있을까 싶어 부풀어 오르기 시작합니다.

11개월 전
닝겐2
오~
11개월 전
글쓴닝겐
당신이 학습지를 끌어안아 힘껏 들어올립니다. 그러나 당신에겐 역시 무거운지 살짝 휘청이게 됩니다.

그렇게 선생님의 도움을 받아 교무실을 나온 당신. 이렇게 무거운데 계단으로 갈 수 있을까?

당신은 어느쪽을 이용할까요?

1.엘레베이터
2.계단

11개월 전
닝겐2
2
11개월 전
글쓴닝겐
오 의외의 선택 ㅎㅎ
11개월 전
닝겐2
왠지 도움을 받을 거 같단 말이죠..
11개월 전
닝겐2
ㅎㅎ
11개월 전
글쓴닝겐
아냐, 그래도 상여자답게 해내는거야. 당신이 스스로에게 격려를 보내며 고개를 살짝 끄덕이곤 한걸음 한걸음 발을 옮기기 시작합니다.

당신이 힘겹게 발걸음을 올리는 와중 주위 사람들이 안타깝게 당신을 바라보는 게 느껴집니다. 후… 한숨을 쉰 당신이 다시 걸음을 옮깁니다.

그러나 역시 계단을 사용한게 잘못된 선택이었을까요. 순간 학습지가 너무 무거워 중심을 잃은 당신이 휘청거리기 시작합니다.

아, 이거 망했다.

11개월 전
글쓴닝겐
아침에도 넘어졌는데 또 넘어지게 되다니. 당신이 곧 느껴질 까마득한 아픔에 눈을 질끈 감아보지만 아무런 고통이 느껴지지 않습니다.

그에 미간을 살짝 넓히고 눈을 스르륵 뜨면, 한손은 허리에, 한손은 쓰러질듯한 학습지에 위치한 누군가가 보입니다.

그는 누구일까요?

1.
2.
3.

11개월 전
닝겐2
1
11개월 전
닝겐2
누구냐!
11개월 전
글쓴닝겐
“…니 괘않나.”
“아, 아츠무 선배?”

…와 똑같이 닮았지만 아니네? 무언가 조금 더 뚱한 표정, 아침부터 삼각김밥을 오물거리고 있는 금발이 아닌 회색 머리의 남자.

아츠무가 두명? 아니, 그럴리가 없는데.

당신이 눈을 비비고 싶었지만 학습지 때문에 아둥바둥 그를 뻐끔뻐끔 바라만 봅니다.

“내는 오사문데.”

11개월 전
닝겐2
사무 ㅎ
11개월 전
닝겐2
쌍디샌드 좋지
11개월 전
글쓴닝겐
“오, 오사무?”

그러고보니 아츠무 선배에게는 쌍둥이가 있었죠. 그 사실을 이제서야 자각한 당신입니다. 늘 아츠무 선배만 바라봤기에 주변 인물은 블러처리가 되어 보였던 당신입니다.

“응. 니 누군데.”
“어… 저는.”

누구냐고? 당신은 그에게 뭐라고 설명해야할지 난감해집니다. 아츠무를 어떻게 아냐는 질문인 것 같습니다.

당신은 뭐라고 대답해볼까요?

1.아츠무 선배랑 아는사이요
2.아츠무 선배랑 친한사이요
3.자유지문

11개월 전
닝겐2

11개월 전
닝겐2
1?
11개월 전
글쓴닝겐
의외의 선택 2
11개월 전
닝겐2
ㅇ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1개월 전
닝겐2
그쪽은 안 친하다고 할 수도 있으니까...
11개월 전
닝겐3
맞아요 혹시 그러면 상처받으니까
11개월 전
글쓴닝겐
“아츠무 선배랑 아는사이요.”

당신이 그렇게 대답하며 배시시 웃습니다. 그러자 그가 당신을 짧은 시간동안 지긋이 바라보더니 살짝 고개를 끄덕입니다.

그러더니 자연스럽게 당신의 학습지의 3분의 2를 가져가버립니다. 안내하라는 듯 턱짓을 하는 그.

그와 닮았기 때문일까요. 살짝 두근거리는 것도 같습니다.

11개월 전
글쓴닝겐
“…감사합니다.”

당신이 살짝 열기가 오른 귀를 머리카락으로 가리며 먼저 앞서갑니다. 그러자 그가 당신의 짧은 치마를 가려주려는 듯 뒤쪽으로 서서 당신을 따라가기 시작합니다.

막상 본인은 아무렇지 않은 듯 욱여넣은 삼각김밥을 우물거리며 말이죠.

그리고 그런 당신과 오사무의 모습을 바라보는 누군가.

“하아?”

계단에서 올라오다 말고 그 장면을 목격한 그의 얼굴이 일그러집니다. 물론, 당신은 보지 못합니다.

11개월 전
닝겐3
오 의외의 질투유발
11개월 전
닝겐2
오오 ㅎ
11개월 전
닝겐2
너무 좋다
11개월 전
닝겐3
ㅇㅈ 풋풋하다~
11개월 전
글쓴닝겐
그렇게 2학년층 교무실에 도착한 당신과 오사무. 그런 당신과 오사무의 조합이 어색하다는 듯 학습지를 건내드린 선생님이 당신과 그를 번갈아 바라봅니다.

“의외의 조합이네?“
”아, 네… 뭐.“
”둘이 무슨 사이야?“

당신은 뭐라고 대답해볼까요?

1.아는사이요
2.친한사이요
3.제가 아츠무 선배랑 친해서요

11개월 전
닝겐3
2 ㄱㄴ? ㅋㅋㅋㅋㅋㅋ
11개월 전
글쓴닝겐
2 ㄱ? ㅎ
11개월 전
닝겐3
ㄱ...ㄱㄱ
11개월 전
글쓴닝겐
의외의 선택 3 ㅋㅋㅋㅋㅋㅋㅋㅋ
11개월 전
닝겐3
그치만 사무 못놓죠
11개월 전
닝겐3
후후후...
11개월 전
닝겐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1개월 전
닝겐2
좋다
11개월 전
글쓴닝겐
“친한사이요.”

그렇게 대답하자 놀란 듯 그가 고개를 돌려 당신을 바라보는 듯한 시선이 느껴집니다. 하지만 당신은 괘의치 않고 선생님만을 바라봅니다.

무언가 묘한 분위기를 눈치챈 선생님이 그래? 하며 학습지를 받아가십니다.

그렇게 짧은 심부름이 끝나고 당신과 오사무가 교무실을 나섭니다.

“…니 진짜 이상하네.“
”뭐가요?“
”내랑 방금 본 사이 아이가.“

진짜 이상하다는 듯 당신을 내려다보는 그입니다.

11개월 전
닝겐2
지금부터 베스트 프렌드
11개월 전
닝겐3
그치만(찡긋) 이제부터 친해지면 되잖아요~
11개월 전
글쓴닝겐
“그런게 중요해요?”
“중요하고 말고 문제가 아이지 않나.”
“저희는 분명 잘 맞을거에요!”

당신이 쓸데없이 해맑게 웃으며 대답하자 진짜 이상하다는 듯 그가 어깨를 으쓱입니다.

여전히 신뢰가 안간다는 듯한 표정. 당신은 그에게 어떻게 신뢰를 얻어볼까요?

1.초코칩쿠키를 건낸다
2.그에게 팔짱을 끼며 웃는다
3.자유행동

11개월 전
닝겐3
3. 그에게 은근슬쩍 팔짱을 끼며 초코칩쿠키를 건넨다)
11개월 전
닝겐2
이거다
11개월 전
닝겐4

11개월 전
닝겐3
닝하~
11개월 전
닝겐4
센닝하
11개월 전
글쓴닝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1개월 전
닝겐3
벗을깝?)
11개월 전
닝겐3
3. 그에게 은근슬쩍 팔짱을 끼며 웃고 초코칩쿠키를 건넨다
11개월 전
닝겐2
고고)
11개월 전
닝겐3
초코칩쿠키 주는데 안 반할 사무 없죠
11개월 전
글쓴닝겐
당신은 그에게 초코칩쿠키를 슥 건냅니다. 그러자 그의 눈빛이 반짝이는게 보이네요. 아침부터 삼각김밥을 먹고 있을때부터 알아봤습니다. 이사람 상당히 먹을 걸 좋아하는 듯한 느낌.

초코칩쿠키에 정신이 팔린 듯한 그의 눈치를 살살 보다가 당신이 은근슬쩍 팔짱을 낍니다. 처음엔 눈치를 못채고 쿠키만 바라보다가, 아예 팔짱을 다 껴버리니 그가 놀란 듯 당신을 내려다봅니다.

아까보다 가까워진 거리, 숨결이 느껴질 것도 같습니다. 그의 귀가 살짝 붉습니다.

“뭐, 뭔데.”

11개월 전
닝겐3
어머어머🤭
11개월 전
닝겐2
미쳐 너무 귀여워
11개월 전
닝겐4
아악
11개월 전
글쓴닝겐
“초코칩 쿠키 드렸잖아요.”

당신이 다시 한번 해맑게 웃으며 그를 올려다보자 시선을 회피합니다.

그에게 쐐기를 박는 말을 다시 날려야 할 것 같습니다.

그에게 뭐라고 해볼까요?

1.나랑 친구할거죠?
2.나랑 친하게 지내요!
3자유지문

11개월 전
닝겐3
왜요? 저 귀여워요?(씨익))
11개월 전
글쓴닝겐
닝 삭제하는 속도 뭐야 ㅋㅋㅋㅋㅋㅋㅋ
11개월 전
닝겐3
아아니 지문이 올라올 줄 몰랐어요 ㅎㅎ;)
11개월 전
글쓴닝겐
저도 갑자기 올라가서 당황했어요ㅎㅎ…
11개월 전
닝겐3
ㅋㅋㅋㅋ 센세 ㄱㅇㅇ 지문 짱빨라요)
11개월 전
글쓴닝겐
( ͡° ͜ʖ ͡°)
11개월 전
닝겐3
워더
11개월 전
글쓴닝겐
ㄷㄷ
11개월 전
닝겐2
? 나가
11개월 전
닝겐3
이등분하자
11개월 전
닝겐2
3에게
센/세

11개월 전
닝겐2
2에게
내가 세 가질게

11개월 전
닝겐3
2에게
오케이 나는 센

11개월 전
글쓴닝겐
2에게
닝들…

11개월 전
닝겐3
ㅋㅋㅋㅋㅋㅋㅋㅋㅋ)
11개월 전
글쓴닝겐
지문도 반토막 나요 ㅎㅎ
11개월 전
닝겐3
헉... 그럼 일단 붙여놓기)
11개월 전
글쓴닝겐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이 x
11개월 전
닝겐2
어라)
11개월 전
글쓴닝겐
“아아앙 다시 합쳐요.”
“…뭐라노.”

그가 이상하게 바라보며 팔짱을 스르륵 풉니다. 어라, 이게 아닌데. 당신이 떠나가려는 팔을 다시 한번 붙잡습니다.

다시 한번 그에게 뭐라고 해볼까요?

1.우리 친하게 지내요!
2.우리 잘 맞을 것 같아요!
3.자유지문

11개월 전
닝겐3
3. 우리 잘 맞을 것 같지 않아요?! 친하게 지낼래요?)
11개월 전
닝겐3
괜찮다 귀여웠다)
11개월 전
닝겐2
3. 방금은 장난, 장난! (오사무 말랑한 볼을 콕 찌르며 방긋 웃기) 우리 친해져요.)
11개월 전
닝겐3
헐 벗어
11개월 전
글쓴닝겐
개웃겨 ㅠㅠ
11개월 전
닝겐2
3. 방금은 장난, 장난! (오사무 말랑한 볼을 콕 찌르며 방긋 웃기) 우리 친해져요.
11개월 전
닝겐3
방긋 닝
11개월 전
닝겐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1개월 전
닝겐2
방긋 (*^_^*)
11개월 전
닝겐3
아이 예쁘다 *^^*
11개월 전
글쓴닝겐
“방금은 장난, 장난!”

당신이 다시 멋쩍게 웃으며 떠나가는 그의 팔을 더 꽉 조입니다. 그러자 다시 당신을 내려다보는 그. 여전히 귀는 붉어진 상태.

당신이 그런 그를 눈치채고 그의 말랑해보이는 볼을 콕 찌르며 방긋 웃습니다.

“우리 친해져요.”
“뭐, 무, 니…“

그러자 그의 빨개진 귀가 이번엔 화르륵 당장이라도 터질 것 같아집니다.

11개월 전
닝겐3
꺄아악 귀여워
11개월 전
닝겐4
ㄱㅇㅇ
11개월 전
닝겐2
ㄱㅇㅇ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1개월 전
글쓴닝겐
당신을 내려다보는 그의 눈동자가 흔들리기 시작합니다. 심장박동 소리가 쿵쿵쿵 들려옵니다.

이 사람 좀 귀엽다, 당신이 당신도 모르게 배시시 웃음이 나오기 시작합니다.

“니 진짜…“
”네?“
”니 진짜 이상한 거 알제.“

그의 말에 당신이 아무말도 안하고 모르겠다는 듯 고개를 갸웃거립니다. 그러자 꼭 붙어있는 그와 당신 사이로 누군가가 다가오는 게 느껴집니다. 그는 누구일까요?

1.
2.

11개월 전
글쓴닝겐
오사무 호감도+5 (호감도 이제부터 추가)
11개월 전
닝겐2
2 ㅎㅎ
11개월 전
닝겐2
츠무면 맛있겠다)
11개월 전
닝겐2
헉 호감도~)
11개월 전
글쓴닝겐
“니들 뭐하는데.”

그런 당신과 오사무의 평화가 갈라지는 듯한 소리가 들려옵니다. 맞습니다. 꼭 붙어있는 당신과 오사무의 팔짱을 한번, 얼굴을 한번 확인한 그는 당신이 좋아하는 미야 아츠무입니다.

평소보다 더 험악해진 표정, 잔뜩 좁아진 미간, 건들거리는 듯한 말투와 행동.

당신은 무언가 바람을 피는 듯한 기분이 들기 시작합니다.

11개월 전
닝겐2
하앙)
11개월 전
닝겐2
맛도리🤭)
11개월 전
글쓴닝겐
“어? 아츠무 선배?”
“…둘이 언제부터 이리 친했노.”

그가 가까이 다가옵니다. 당신은 아츠무가 당신과 오사무의 팔짱이 마음에 안드는 듯 인상을 찌푸리는 듯한 느낌을 받습니다.

당신은 어떤 행동을 취할까요?

1.오사무와의 팔짱을 뺀다
2.오사무와의 팔짱을 유지한다

11개월 전
닝겐2
음 어쩔까)
11개월 전
닝겐2
2 하면 재밌겠죠?)
11개월 전
글쓴닝겐
글쎄용 ㅎㅎㅎ
11개월 전
닝겐2
2 ㅎㅎ
11개월 전
닝겐3
팝콘 먹을 타이밍?
11개월 전
닝겐3
파국만 아니면 괜찮지 하하
11개월 전
닝겐2
파국도 생각보다 맛있을지도.....😗
11개월 전
글쓴닝겐
당신은 그와의 팔짱을 빼지 않고 아츠무를 올려다봅니다. 솔직히 아무런 상관 없지 않나요? 당신과 그는 사귀는 사이도, 썸을 타는 사이도… 아마 아니었습니다.

당신이 뭐가 잘못됐냐는 듯 눈을 끔뻑이며 그를 올려다봅니다. 그러자 그의 입에서 하, 하는 헛웃음이 터져나옵니다.

당신은 그에게 말을 하려 입을 열었지만 그런 당신보다 빨랐던 건 오사무입니다.

”와. 뭐 문제 있나.“
”…뭐?“
”니 금마 좋아하나. 아님 사귀나.“
”……“

11개월 전
닝겐2
ㅎㅎ~
11개월 전
닝겐3
얼굴이 마음에 들어서 그래
11개월 전
글쓴닝겐
헉, 이렇게까지 세게 말하는 걸 바란 건 아닌데. 오사무가 말을 하자 더욱이 구겨지는 그의 미간이 실시간으로 보여집니다.

“아무 사이 아인거 맞제.”
“…선배.”
“근데 와 표정이 그리 험악한긴데.”

당신이 이제 됐다는 듯 오사무의 옷깃을 살짝 끌어내리자, 그가 당신을 힐끗 바라보고는 알겠다는 듯 고개를 끄덕입니다.

그런 당신의 손을 바라본 그의 입에서 다시 한번 헛웃음이 터져나옵니다.

당신은 그에게 뭐라고 해볼까요?

1.오사무 선배랑 친해지고 싶었을 뿐이에요
2.아무 사이 아니에요
3.자유지문

11개월 전
닝겐2
흠)
11개월 전
닝겐3
3. 오늘 처음 만났어요...!! 아무사이 아니에요, 곧 친해질 사이지만 아직은...(우물쭈물하며 아츠무의 시선을 회피))
11개월 전
닝겐2
오 좋다 가자
11개월 전
닝겐3
열...까요🙄
11개월 전
닝겐2
벗겨!
11개월 전
닝겐3
꺄아악 🤭
11개월 전
닝겐3
3. 오늘 처음 만났어요...!! 아무사이 아니에요, 곧 친해질 사이지만 아직은...(우물쭈물하며 아츠무의 시선을 회피)
11개월 전
글쓴닝겐
“오늘 처음 만났어요…!! 아무사이 아니에요.“

당신이 그렇게 말하며 오사무 눈치를 한번 아츠무의 눈치를 한번 살핍니다.

아무사이 아니라는 말에 오사무가 한번 눈썹을 꿈틀 합니다. …아까 친한 사이라꼬 하지 않았나.

”곧 친해질 사이지만 아직은…“

당신이 그렇게 말하며 뚫어져라 당신을 바라보는 아츠무의 시선을 회피합니다. 나 뚫리겠어요…

11개월 전
닝겐2
히히)
11개월 전
닝겐2
양손의 꽃 가보자고 )
11개월 전
닝겐3
가능하겠지? 후후)
11개월 전
글쓴닝겐
두 남자의 압박감에 당신이 고개를 푹 숙이고 입만 뻐끔뻐끔 거립니다.

한편 당신의 말에 아츠무의 표정을 한결 느슨해집니다. 팔짱은 뭔지 몰라도 확실히 선을 긋는 말. 어째선지 기분이 한결 나아집니다.

하지만 오사무쪽은 아무런 표정의 변화없이 당신을 내려다봅니다. 만난지 몇 분 안된 아이. 무슨 생각인지 모르겠는 그.

한숨을 살짝 쉬곤 팔짱을 풀어버립니다.

11개월 전
글쓴닝겐
아츠무 호감도 +5
오사무 호감도 +1

11개월 전
닝겐2
안 된다고 해도 가능하게 만들자 )
11개월 전
닝겐3
가보자고
11개월 전
닝겐3
힝...🥺 안 떨어진게 어디야)
11개월 전
닝겐3
아츠무 이자식 질투가 만만치 않구나)
11개월 전
글쓴닝겐
“맞다. 내는 얘랑 만난지 얼마 안됐다.”
“…맞아요.”
“그리고 친해진다는 것도 얘 의견이고.”
“……”

그의 말에 당신이 불쌍한 표정을 지으며 그를 올려다봅니다. 그런 당신에게 시선을 주지도 않고 내 간데이 하고 가버리는 오사무, 그리고 여전히 앞에서 당신을 내려다보고 있는 아츠무.

당신은 어떻게 할까요?

1.오사무를 따라간다
2.아츠무와 인적이 드문 곳으로 향한다
3.반으로 도망친다

11개월 전
닝겐3
2...?)
11개월 전
닝겐2
2 키스갉 읍)
11개월 전
글쓴닝겐
?
11개월 전
닝겐2
🤭
11개월 전
닝겐3
왜여)
11개월 전
글쓴닝겐
…아니에여
11개월 전
닝겐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1개월 전
닝겐2
칫)
11개월 전
닝겐3
아 역시 괄호가 따떳하네)
11개월 전
닝겐3
눈물을 머금고 2?)
11개월 전
닝겐2
가보자고.... 사무야 나중에 키갈하자)
11개월 전
글쓴닝겐
?
11개월 전
닝겐2
왜요. 뭐 문제 있어요?
11개월 전
글쓴닝겐
…아니에여
11개월 전
닝겐3
ㅇㅇ. ㅁ ㅁㅈㅇㅇㅇ?
11개월 전
글쓴닝겐
…아니에여
11개월 전
닝겐3
²
11개월 전
닝겐3
스나도 보고싶다)
11개월 전
닝겐2
키타상두)
11개월 전
닝겐3
배구부 다 수집하자 킬킬)
11개월 전
닝겐2
좋아 이나리자키부터 시작이다 ㅎㅎ)
11개월 전
글쓴닝겐
당신은 멀어져가는 그의 뒷모습을 뒤로하고 아츠무의 손목을 잡아 인적이 드문 복도 끝쪽 계단으로 향합니다.

당신은 계단 몇칸을 올라가 서서 그를 바라봅니다. 그렇게 그와의 눈높이가 맞게 됩니다.

그는 뭐가 불만인지 입술을 삐죽거리며 당신이 잡은 그의 손목을 빤히 바라보네요.

“아, 손목 불편해요?”
“그런거 아이다.”

당신이 손을 떼려는 기색을 보이자 급히 그가 말합니다. 하지만 툭 튀어나온 입술은 들어갈 생각을 않습니다.

11개월 전
글쓴닝겐
아츠무 호감도 +4
11개월 전
닝겐3
어머어머 🫣)
11개월 전
닝겐2
뭐야 너무 귀여워 하앙)
11개월 전
닝겐2
좋아하네)
11개월 전
닝겐2
츠무 닝 좋아하네 ^^)
11개월 전
닝겐3
반했네^^)
11개월 전
글쓴닝겐
“아까 내가 본 거 뭐고.”
“뭐 어떤거요?”
“…알면서 묻지마라. 니 금마랑 무슨 사인데.“

왜 서로 허리를 붙잡고, 팔짱을 끼고, 친한 사이라 하는건지. …나랑도 그런거 한 적 없으면서.

무언가 다시 심기가 불편해지는 그입니다. 뭔진 모르겠지만 다시금 미간이 좁혀지는 그에 당신이 다급해집니다.

당신은 그에게 뭐라고 해볼까요?

1.아무사이 아니라니까요!
2.선배랑 친해서 친해지고 싶었을뿐이에요
3.자유지문

11개월 전
닝겐2
3. 왜요, 선배. 혹시 질투 나요? (히죽 웃으며 귀엽게 손을 잡고 흔드는) 그냥 친해지고 싶어서 그랬어요. 선배랑 제일 가까운 선배잖아요. )
11개월 전
닝겐2
3. 왜요, 선배. 혹시 질투 나요? (히죽 웃으며 귀엽게 손을 잡고 흔드는) 그냥 친해지고 싶어서 그랬어요. 선배랑 제일 가까운 선배잖아요.
11개월 전
닝겐2
그냥 열기)
11개월 전
글쓴닝겐
“왜요, 선배.”
“…왜라니.”
“혹시 질투 나요?”

정곡을 찌르는 당신의 말에 그가 크게 움찔하더니 얼굴이 살짝 홍조를 띄우기 시작합니다. 말도 안되는 소리 하지 말라며 눈을 가늘게 뜨고 당신의 눈을 피하기 시작합니다.

그런 그가 귀여워 당신은 히죽 웃으며 그의 손목을 잡은 당신의 손을 그의 손으로 옮겨 맞잡습니다. 그런 당신을 빤히 바라보는 그.

당신이 귀엽게 손을 잡고 붕붕 흔들기 시작합니다.

“그냥 친해지고 싶어서 그랬어요.”
“그니까 니가 와 금마랑 친해지는데.”
“선배랑 제일 가까운 선배잖아요.”

11개월 전
닝겐2
ㄱㅇㅇ 미쳤나)
11개월 전
닝겐2
츠무야 역시 닝 좋아하는구나 ^^)
11개월 전
글쓴닝겐
“선배랑 더 가까이 지내고 싶었어요.”

그런 당신과 눈을 맞추던 그가 남은 한쪽 손으로 마른세수를 합니다. 손 틈 사이로 당신을 바라본 그가 손 위치를 옮겨 뒷목을 매만지기 시작합니다.

무언가 말을 하고 싶은 듯 입술을 움찔거리기 시작하더니 한발자국 다가와 당신의 어깨에 머리를 기대는 그.

갑작스러운 스킨쉽에 놀라 당신이 심장을 진정시키며 그를 내려다보다 가까운 거리에 다시 심장이 요동칩니다.

11개월 전
글쓴닝겐
아츠무 호감도 +5
11개월 전
닝겐2
키스 갈겨)
11개월 전
닝겐2
나 두근거려)
11개월 전
글쓴닝겐
“…와 내랑 가까워지고 싶은데.”
“…그건.”

대답을 기다리는 듯 바로 가까이에서 당신을 바라보는 그의 눈빛.

당신은 그에게 뭐라고 해볼까요?

1.가까워지고 싶은데 이유가 있어요?
2. …그건 비밀이에요
3.자유지문

11개월 전
닝겐2
3. (볼을 붉히며 수줍게 올려다보고) 가까워지고 싶은데 이유가 있어요? (좋아한다는 걸 표정으로 티 내며) 제가 선배를 좋아하니까.
11개월 전
글쓴닝겐
헉 엔딩 보는 거에요?! 나 완전 설레
11개월 전
닝겐2
?
11개월 전
글쓴닝겐
? 아니에요? ㅋㅋㅋㅋㅋㅋㅋ
11개월 전
닝겐2
엔딩은 내가 삼킴
11개월 전
닝겐2
우리 사무도 공략하고 스나도 공략하고 키타상도 공략해야져
11개월 전
글쓴닝겐
일단 그럼 사귀는 거 스루하고.. 계속 해보께요
11개월 전
닝겐2
히히 네~
11개월 전
닝겐3
엔딩 멈춰
11개월 전
글쓴닝겐
당신은 그의 말에 다시금 심장이 두근두근 거리기 시작합니다. 고백을 여기서 할 줄은 몰랐는데. 당신이 얼굴을 빨갛게 물들이고 당신의 어깨에 얼굴을 묻고있는 그를 내려다봅니다.

“가까워지고 싶은데 이유가 있어요?”

당신의 말에 그가 어깨에서 얼굴을 떼고 당신과 다시 눈을 맞춥니다. 여전히 무슨 뜻인지 모르겠다는 듯 인상을 찌푸리고 당신을 바라보는 그.

답답함에 직설적으로 말하기로 다짐합니다. 그러자 떨려오는 입술, 눈을 못마주치겠는 눈동자, 붉어진 귀까지 당신의 얼굴이 순식간에 달아오릅니다.

”…닝아.“
”제가 선배 좋아하니까요.“

결국 저질러버리는 당신.

11개월 전
닝겐3
그치만 사귀는 건 좋다^^ 문어다리 가보자고
11개월 전
닝겐2
문어다리 가보자고 ^^
11개월 전
글쓴닝겐
아 사귀는 걸로 가요? 그냥 자연스럽게 종 치는 걸로 끝내려 했는데 문어다리 가??
11개월 전
닝겐3
끝내? 누구맘대로
11개월 전
닝겐2
오히려 좋아
11개월 전
닝겐2
가봐요^^
11개월 전
글쓴닝겐
ㅇㅋ 접수
11개월 전
닝겐3
가보자고 이나리 수집 시뮬 어때요
11개월 전
글쓴닝겐
좀 땡기는 것두 같고
11개월 전
닝겐3
캡쳐.
11개월 전
글쓴닝겐
당신의 말에 그가 놀랐다는 듯 눈을 크게 뜨고 당신을 바라봅니다. 그러자 한칸 계단을 올라오는 그. 한칸만 올라왔을 뿐인데 벌써 당신을 내려다보는 그입니다.

당신이 눈도 못마주치고 땅만 바라보고 있자 그가 양볼을 감싸 고개를 들어올려 시선이 마주치게 됩니다.

“…니 내 좋아하나.”
“네…”
“진짜제.”

당신이 어색하게 고개를 끄덕이자 그가 입술을 벙긋 벙긋 움찔거립니다.

11개월 전
닝겐3
ㅎㅎㅎㅎㅎㅎㅎ
11개월 전
닝겐2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11개월 전
닝겐3
"사실 내도 니 좋아한다. 처음 봤을 때부터 쭉."

아츠무가 말했습니다.

11개월 전
닝겐2
헐 하앙
11개월 전
닝겐3
아츠무 겟또
11개월 전
글쓴닝겐
“그럼 우리…”

딩동댕동-.

그가 무언가 말을 하려는데 종이 칩니다. 그에 그가 당황한 듯, 당신을 보내기 싫다는 듯 붙잡은 양 볼을 놔주질 않습니다. 당신이 가야한다는 듯 그의 손 위로 당신의 손을 겹쳐 올리면,

“우리 사귈까.”

막혀있었던 고백이 터져나옵니다. 그의 얼굴이 새빨갛고, 목소리는 살짝 떨려옵니다. 아무래도 그에게 대답만 전하고 교실로 뛰어가야겠네요.

당신은 뭐라고 대답할까요?

1.네, 좋아해요.
2.아니요, 그건 좀 이른 것 같아요..
3.자유행동

11개월 전
닝겐2
뽀뽀 갈길까 쓰읍)
11개월 전
닝겐3
찐하게 입술에 뽀뽀를 갈기고 후다닥 교실로 가기)
11개월 전
닝겐2
이거다 가보자고
11개월 전
글쓴닝겐
다들 뽀뽀를 왜케 조아해요 ㅋㅌㅋㅋㅋ
11개월 전
닝겐2
불나방이라 🔥
11개월 전
닝겐3
🔥 잘~ 탄다~
11개월 전
닝겐3
3. (찐~~~하게 입술에 뽀뽀를 갈기고 후다닥 교실로 가기)
11개월 전
글쓴닝겐
당신은 그의 고백에 한동안 아무말도 안하고 그를 빤히 내려다봅니다. 당신의 눈치를 살피며 침을 꿀꺽 삼키는 그의 모습. 너무 귀여워 당신이 배시시 미소를 짓습니다.

그러자 그가 크게 움찔하며 당신의 양볼에서 손을 떼고, 반대로 당신이 그의 양볼을 감쌉니다.

뜨거운 얼굴. 바보같은 표정. 눈에 담던 당신이 그의 입술에 당신의 입술을 부딪힙니다.

그의 입술이 뜨겁습니다. 서로 그렇게 입술을 맞대고 5초. 그 사이 서로의 쿵쾅거리는 심장소리가 뒤섞입니다.

11개월 전
글쓴닝겐
아츠무 호감도 +6
11개월 전
닝겐2
우히힉)
11개월 전
닝겐3
호록)
11개월 전
닝겐2
아 여기가 천국인가)
11개월 전
닝겐3
금색여우 얻었고... 다음은 은색? 검은색? 흰색?)
11개월 전
닝겐2
은색부터 차근차근 호록 ㅎㅎ)
11개월 전
닝겐3
👍
11개월 전
글쓴닝겐
당신이 짧지만 깊은 뽀뽀를 하고 그에게 떨어지고선 부끄러움에 계단으로 뛰어내려갑니다.

늦기도 했고, 부끄러워 그를 마주할 자신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으악, 미쳤나봐 진짜!! 당신이 여전히 열기가 가득한 양볼을 감싸고 새빨개진 얼굴을 진정시키며 반으로 들어갑니다.

한편 홀로 남은 그는 다시 한번 양손으로 마른세수를 시작합니다.

“…진짜 미치겠다.”

아까의 생생한 감촉이 자꾸만 생각나는지 얼굴이 가라앉을 생각을 하질 않습니다.

11개월 전
닝겐3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11개월 전
닝겐2
하앙 여름이었따)
11개월 전
글쓴닝겐
그렇게 반으로 돌아온 당신. 늦게 들어온 탓에 얼마 지나지 않아 수업이 시작되고 비정상적으로 빨간 얼굴에 짝꿍만 당신을 힐끗 바라봅니다.

그와의 입맞춤 때문인지 뭐 때문인지 수업에 집중도 되질 않고, 그냥 땡땡이나 치고 싶어집니다.

당신은 땡땡이를 칠까요?

1.예
2.아니요

11개월 전
닝겐2
1 예)
11개월 전
닝겐3

11개월 전
닝겐2
1
11개월 전
닝겐3
못참지
11개월 전
글쓴닝겐
당신은 선생님께 보건실에 좀 가야겠다는 말을 하며 손을 듭니다.

“그래, 얼굴이 많이 빨갛네.”

…그건 다른 이유때문이긴 하지만. 어쨌든 쉽게 보내준 선생님. 그렇게 교실을 빠져나옵니다.

당신은 어디로 향할까요?

1.옥상
2.미술실
3.뒤뜰

11개월 전
닝겐2
흐으으으음)
11개월 전
닝겐2
1?)
11개월 전
글쓴닝겐
운동장 >> 미술실 변경
11개월 전
닝겐2
오오 미술실?)
11개월 전
닝겐2
끌리네요 2
11개월 전
글쓴닝겐
미술실로 가야지. 요즘 미술 수업은 교실에서 수업해 텅텅 비어있다는 사실을 떠올려낸 당신입니다.

그렇게 들뜬 발걸음으로 미술실로 향합니다. 창문을 통해 미술실 안을 빼꼼 들여다보자 역시나 아무도 없습니다.

“아싸!”

당신은 들뜬 발걸음으로 미술실 안으로 들어옵니다. 그렇게 창문쪽으로 다가가 크게 문을 열고 바깥공기를 마신 당신.

그런 당신의 뒤로 누군가 다가옵니다.

“니 거서 뭐하노.“

11개월 전
닝겐2
헉 설마 키키키키키키키키타상?)
11개월 전
글쓴닝겐
“헙.”

너무 크게 돌랐나. 당신이 뒤를 휙 돌아보자 북극여우를 연상시키는 남자가 당신을 빤히 응시하고 있습니다. 어떡하지.

“지금 수업시간 아이가.”

맞, 맞긴 한데… 당신이 눈을 돌리며 머리를 굴려봅니다. 하지만, 마땅한 말이 떠오르지 않네요.

당신이 어색하게 웃자, 바람이 창문을 통해 불어오고 당신의 머리카락이 날립니다.

11개월 전
닝겐2
ㅎㅎ
11개월 전
글쓴닝겐
그러자 그제서야 그의 손에 들린 대걸레가 보이네요. 아마 미술 선생이 또 학생들에게 미술실 뒤처리를 부탁한 모양입니다.

당신은 그에게 뭐라고 말해볼까요?

1.청소 도와드릴까요?
2.땡땡이 치러 왔어요!
3.자유지문

11개월 전
닝겐2
3. 청소 도와드릴게요. (빗자루를 들며 방긋 웃다가 장난스럽게 눈을 찡긋하며) 대신 저 여기에 있었다는 건 비밀로 해주세요.
11개월 전
닝겐3
ㅋㅋㅋㅋㅋㅋ 앙큼해
11개월 전
글쓴닝겐
“청소 도와드릴게요.”

당신은 옆에 놓여져 있던 빗자루를 들며 그를 바라봅니다. 눈이 마주치자 그가 살짝 움찔합니다. 당신이 봐달라는 듯 방긋 웃으며 장난스럽게 눈을 찡긋합니다.

“대신 저 여기에 있었다는 건 비밀로 해주세요.”
“…니 여기서 뭐하고 있는데.”

그런 당신이 좀 당황스러운지 시선을 돌린 그가 당신의 시선을 피해 대걸레질을 시작합니다.

그를 따라 빗자루질을 시작한 당신.

“그냥 바람 좀 맞고 싶어서요.”
“…기래.”

11개월 전
글쓴닝겐
키타 호감도 +2
11개월 전
글쓴닝겐
그.. 그리고 여기까지?
11개월 전
닝겐3

11개월 전
닝겐3
🥺
11개월 전
글쓴닝겐
담에 올 수는 있을지 모르겠네용 글잡에서 시작한 글이 아니라 ㅎㅎ…
11개월 전
닝겐2

11개월 전
글쓴닝겐
하 쓰다보니 보고싶은 게 많아졌다 이나리 한명씩 후루룩 하기
11개월 전
닝겐3
센세가 딱 써주시면 되겠다! 와!
11개월 전
닝겐3
아잉 이 글도 괜찮아요 눌러앉을거라^^
11개월 전
닝겐2
호출 누르고 갑니다 ^^
11개월 전
닝겐2
센세 안 오면 집착할 거야
11개월 전
글쓴닝겐
ㅇㄴㅋㅋㅋㅋㅋㅋㅋㅋ 저야 너무 감사하긴 한데
11개월 전
닝겐3
매일 아침인사 점심인사 저녁인사 남길게요
11개월 전
글쓴닝겐
음 그럼 아예 글잡에 글을 팔까용
11개월 전
글쓴닝겐
아님 여기서 계속 작게 이어가는 것도 사실 난 좋은데
11개월 전
닝겐2
너무 좋죠 ^^
11개월 전
닝겐2
사실 뭐든 좋음
11개월 전
닝겐3
센세 편하신대루~
11개월 전
글쓴닝겐
일단 담에 올땐 여기로 올게요!
11개월 전
글쓴닝겐
질문 같은 건 없겠죠?! 뭐 진행된 것도 없고
11개월 전
닝겐3
네네!!! 꼭 와주기 약속
11개월 전
닝겐3
질문 오사무 꼬시는법
11개월 전
닝겐2
중요
11개월 전
닝겐3
질문 하나 더 키타 꼬시는법
11개월 전
닝겐2
와 중요
11개월 전
닝겐3
마지막질문 스나 꼬시는법
11개월 전
글쓴닝겐
흐음… 사무는 지금 얘 뭐지 싶은 생각이에요
11개월 전
닝겐2
다 중요하다
11개월 전
글쓴닝겐
아니 맞다 닝들 스나 만날 기회 두번 놓침
11개월 전
글쓴닝겐
나도 스나 보고싶었는데…
11개월 전
닝겐3
아 왜요!!!!!
11개월 전
닝겐3
스나 최애 울면 됨?
11개월 전
글쓴닝겐
옥상 가면 스나
미술실 가면 키타
뒤뜰가면 사무

11개월 전
글쓴닝겐
또 반으로 도망치면 스나
11개월 전
글쓴닝겐
이렇게였는데
11개월 전
닝겐3
아악...
11개월 전
글쓴닝겐
아 세번이다!! 엘레베이터 타면 스나에용
11개월 전
닝겐3
아아악...
11개월 전
글쓴닝겐
사무 지금 아까 츠무랑은 아는 사이고 자기랑은 친한 사이라고 해서 조금 신경쓰이는 상태
11개월 전
닝겐2
ㅎㅎㅎ~
11개월 전
글쓴닝겐
근데 막상 삼자대면하니 츠무를 더 신경쓰는게 뭐지? 싶은거
11개월 전
닝겐3
이제 아츠무 눈 피해서 붙자
11개월 전
글쓴닝겐
사무는 약간 닝이 문어다리인거 눈치 챌랑말랑?
11개월 전
닝겐3
그,그냥 아츠무 눈빛이 무서웠다고 쳐
11개월 전
글쓴닝겐
근데 문어다리인거 알아도 끌리는 그런 마음!!
11개월 전
닝겐3
아 이분 맛잘알이네
11개월 전
글쓴닝겐
ㅎㅎㅎ 그리고 키타는 지금 만난지 삼분 돼서
11개월 전
글쓴닝겐
…양아친가 이런 생각중
11개월 전
글쓴닝겐
근데 찡긋 웃는게 생각보다 예뻐서 당황!
11개월 전
글쓴닝겐
아츠무는 아직 못미덥지만 좋아하는 상황
11개월 전
닝겐3
ㅋㅋㅋㅋㅋㅋㅋㅋ 양아친가)
11개월 전
닝겐2
하앙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11개월 전
닝겐2
다 꼬셔~
11개월 전
글쓴닝겐
아무튼 오늘 여기까지 하고 다음에 오게되면 여기로 올게요 ㅎㅎㅎ 닝들 넘 고마워용 시뮬 연습인데도 같이 달려줘서!
11개월 전
닝겐3
아츠무한테 좀 더 달라붙고 사무한테 달라붙고 스나한테 플러팅하고 키타한테 착한척(?)하면 되는거죠?
11개월 전
글쓴닝겐
닝들 근데 지문 맛깔나게 잘 쓰던데요?? 그렇게 하면 다 넘어오지 않을까… ㅎ
11개월 전
닝겐3
여기 닝2가 레전드야(속닥)
11개월 전
글쓴닝겐
닝3도 (속닥)
11개월 전
닝겐3
?! 사랑해요
11개월 전
닝겐3
헉 수고하셨습니다!!! 꼬옥 호출해주시면 되... 나중에 봐요 센세 닝들😘
11개월 전
글쓴닝겐
나중에 바람 들킬수두!!
11개월 전
닝겐3
들켜도 놓을 수 없도록 만들어주마
11개월 전
글쓴닝겐
나중에 봐요!! 다들 땡큐베리머쉬룸🥹❤️
11개월 전
닝겐2
들켜도 좋아하면 뭐 ㅎㅎ
11개월 전
글쓴닝겐
닝2 맛도리
11개월 전
닝겐3
ㅇㅈ 센세도 맛도리
11개월 전
닝겐2
나만 빼고 다 맛도리
11개월 전
닝겐2
난 감자다
11개월 전
닝겐3
나는 싹난감자
11개월 전
글쓴닝겐
아까 찡긋하고 뽀뽀하던 사람들 어디갔어..
11개월 전
닝겐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1개월 전
글쓴닝겐
틈만 나면 키갈하려고 했잔아요.
11개월 전
닝겐2
방금 좋아서 죽었어요
11개월 전
닝겐3
그건 닝의 본능이야
11개월 전
글쓴닝겐
나도 그냥 연습삼아 올렸는데 재밌어서 조금 더 오래 했어용
11개월 전
글쓴닝겐
원래 아홉시에 갈라 했거든용
11개월 전
닝겐3
앗 너무 좋죠^^ 가버렸음 상처 흑흑
11개월 전
글쓴닝겐
아무튼 진짜 같이 달려줘서 고마워요 ㅠㅠ🥹
11개월 전
닝겐2
센세 글에서 빛이 나요 이게 연습 글?
11개월 전
닝겐3
맞아요 천재만재 센세
11개월 전
글쓴닝겐
사실 시뮬 몇번 했었어요 ㅋㅋㅋㅎㅋ
11개월 전
글쓴닝겐
근데 오늘 각잡고 하긴 싫고 드림은 먹고 싶은.. 마음 알죠
11개월 전
닝겐3
ㅋㅋㅋㅋㅋㅋㅋ 그럴 땐 언제나 이나리수집 시뮬로~
11개월 전
닝겐3
역시. 우리 눈은 못속인다.
11개월 전
닝겐2
(매의 눈) 센세 시뮬 좌표.
11개월 전
글쓴닝겐
ㅋㅋㅋㅋㅋㅋㅋ 시뮬 좌표?
11개월 전
글쓴닝겐
막 엄청 인기 있었던 것두 아니라 조금 민망한데…
11개월 전
닝겐2
당장 불러!
11개월 전
글쓴닝겐
펑으로 할까 그럼!!
11개월 전
닝겐3
아니야 재밌을듯
11개월 전
닝겐2
좋아용
11개월 전
닝겐3
엇 좋아용
11개월 전
글쓴닝겐
정각에 지워야징
11개월 전
닝겐2
오옹 초면이지만 사랑해요
11개월 전
글쓴닝겐
저두!! 이제 진짜 빠이빠이에요!! 다들 잘자고 오늘 진짜 고마웠어요!!
11개월 전
닝겐2
우리 센세 잘자요~ 나중에 또 봐요~
11개월 전
닝겐3
아 이거 봤어요!!!!! 센세 잘자구 빠이빠이~~ 다음에 봐요!!!
11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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