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주소 복사
모바일 (밤모드 이용시)
댓글
l조회 1030l 1
이 글은 1년 전 (2023/8/12) 게시물이에요


캐 / 캐에게 할 대사

적어주세요!



추천  1


 
   
닝겐1
사쿠사 / 졸리니까 재워줘.
1년 전
글쓴닝겐
“졸리니까 재워줘.”

어색한 투정에 사쿠사는 차가운 시선을 흘렸다. 알고 있다. 네가 내게 마음이 없다는 걸. 정략혼으로 만난 우리 사이에 애정 따위는 없다는 걸. 하지만 오늘은 내 생일이잖아. 그럴 수 있는 거잖아. 그럼에도 너는 말한다.

“잘 자.”

마음이 시리게 차가운 말. 내 마지막 기대를 걸었던 마음을 걷어차는 너. 결국 나는 결심한다. 네가 후회를 하길 바라며. 부디 그 냉정한 얼굴이 깨지길 바라며.

“….. 닝아.”

너를 떠나기로 결심한다.

1년 전
닝겐1
으아아아악 이건 진짜 후편 나와야하는 거 아니냐고요 🫠🫠 센세 글에 여기서 잠들다...
1년 전
닝겐2
후타쿠치 / ...넌 나 안 좋아하잖아.
1년 전
글쓴닝겐
“…넌 나 안 좋아하잖아.”

고요한 골목길에서 내 목소리가 울렸다. 우리가 친구가 된지 어느덧 10년. 너는 분명 나를 친구로 밖에 보지 않을 게 뻔했지만 그 말을 용기내어 꺼내봤다. 그러니까, 사람 설레는 짓 좀 하지말라고.

자꾸 매점에서 초코에몽을 사온다거나, 졸고 있으면 담요를 덮어준다거나, 선생님이 오면 얘 오늘 아프다고 말해준다거나, 그런 것 좀 하지말라고.

“누가 그러냐?”

하지만 네 입새에서 나오는 건 이젠 좀 알아달라는 듯한 퉁명한 말.

1년 전
닝겐3
쿠니미 / 이젠 내가 싫어졌어?
1년 전
글쓴닝겐
“이젠 내가 싫어졌어?”

우리 사이에 권태기가 찾아온 것 같다. 아키라가 요즘 자꾸 누군가와 통화를 오래 하고, 내게 뭔가 퍼석하게 굴고… 핸드폰을 보며 픽 웃고… 아무튼, 내가 무언가의 뒷전인 것 같았다.

그러므로 고급진 식당에서의 이 저녁이 마지막 만찬일거라 생각하며 고개를 푹 숙이곤 고요하게 읊조렸다.

그러자, 황당한 얼굴로 내게 반지를 내밀며 바보같이 말하는 그.

“… 결혼해줘?”

1년 전
닝겐3
귀엽다.... 당장 결혼 갈겨😍
1년 전
닝겐4
시라부 / 우리 결혼할래?
1년 전
글쓴닝겐
높은 직급의 공작 영애인 나와 길거리 평민에서 겨우 우리 집 시종으로 취직한 시라부 켄지로. 그 어떠한 벽보다 높은 우리의 신분 차이.

사실상 눈을 마주해서도 안되고, 어떠한 연정을 품는 건 정말 말도 안되는 짓이었음에도. 우리는 서로의 눈을 맞췄다. 그에 시라부 켄지로는 죄책감과 자신의 직급에 대한 혐오감에, 자신이 그녀의 혼삿길을 막는 것같다는 생각에.

“우리 그만할까요.”

무덤덤한 척 그런 말을 내뱉지만. 나는 오만하고 고고한 공작 영애이므로.

“우리 결혼할래?”

그 말로 답한다.

1년 전
닝겐4
센세... 최고예요...... 로판 하나 뚝딱............
1년 전
닝겐5
오사무/잘 자
1년 전
글쓴닝겐
키익- 키이익— 좀비들이 나와 오사무가 있는 작은 방에 쳐들어오려 손을 뻗었다. 우리만 살아남았다. 이 지옥같은 학교에서 겨우. 서로가 서로만을 의지하고 있을 쯤.

“… 윽.”

나를 지키려던 오사무가 물렸다. 그는 괜찮다고 몇 번을 말하고 나만 믿으라며 좀비들이 들어오려던 문을 철컥 잠궜다. 힘겹게 색색이며 입을 여는 오사무는.

“죽여라. 내가… 좀비가 되기 전에.”

그렇기에 나는 피눈물을 펑펑 흘리며 그를 마지막까지 꼭 껴안고 말했다.

“… 잘 자.”

1년 전
닝겐5
와 미슐랭,,,, 센세는 나의 빛,,,, 하 최고시다,,, ㅜㅠㅜ
1년 전
닝겐6
스나/ 너 진짜 바보야?
1년 전
글쓴닝겐
“…. 아야야.”

거대 조직의 조직원인 스나와 그 안에 투입된 스파이인 나. 완벽히 적인 사이에서 감히 사랑을 싹틔웠다. 그것이 절대 오래 가지 않으며 분명 깨질 것을 알고 있었는데도 그랬다.

물론 돌아온 결과는 스파이로 간주되어 엉망진창이 된 스나. 총을 몇 발을 맞은건지, 피투성이 되어 바보같이 웃는다.

“… 너 진짜 바보야?”

그냥 차라리 내 정보를 넘기지. 나와 모르는 사이라고, 아무 사이 아니라고 잡아 뗐어야지. 힘겹게 숨 쉬는 너에게 펑펑 울며 말하자 스나는 어쩔 수 없었다는 둥 답한다.

“사랑해서 그랬어.”

1년 전
닝겐6
8ㅁ8....!!!! 너무 맛있어요 센세....
1년 전
닝겐7
카와니시 / 너 진짜 성격 나쁘다.
1년 전
글쓴닝겐
카와니시 타이치에게 고백했다. 내가 전남친에게 차이고 바보같이 골목에서 엉엉 울고 있었을 때, 선뜻 다가와 도와준 동기라. 그 뒤로 계속해서 내 곁에 머물러 그를 잊게 해준 사람이라. 하지만,

“아… 미안.”

유죄 행동만 해놓고서 미안? 미아아안??? 울컥 눈물이 나올 것 같았다. 그럼 지금까지 한 행동은 뭔데. 뭐냐고. 부끄럽고 창피하고 혼자 착각을 한 건가 싶어서 삐질 삐질 눈물이 새어나오려 하자.

“아, 역시 너 우는 거 보는 건 좋다. 사귈까?”
“너 진짜 성격 나쁘다….”
“누가 그렇게 울랬나.”

아무래도 짜증나는 변태한테 제대로 잘못 걸린 모양이다.

1년 전
닝겐7
진짜 침으로 나일강 이룰듯 좋다….
1년 전
닝겐8
사쿠사 / 이런 모습은 어때?
1년 전
글쓴닝겐
오늘은 드디어 사쿠사 기요미랑 5주년. 이벤트같은 거 부끄러워서 한 번도 해본 적 없던 내가 친구의 추천으로 바니걸 의상을 받아왔다. 아유 부끄럽고 남사시러워서 어떻게 입나 했는데.

“호오.”

아 좀 괜찮은데? 이 상황이 웃기고 제법 만족스러워 푸흐흐 웃고 있을 때 들리는 도어락 소리. 헉!!!!

“다녀왔,”
“이런 모습은 어때?”

유후. 그 말까지 붙이며 눈을 찡긋이자, 재빠르게 화장실로 들어가는 사쿠사에 에라이 조졌네 이거 라는 생각으로 쭈뼛 쭈뼛 옷을 벗으려 하자.

“오늘 안 자겠다는 거지.”

… 꺅.

1년 전
글쓴닝겐
여기까지
1년 전
닝겐9
켄마 / 아- 그냥 이대로 같이 살고 싶다.
1년 전
글쓴닝겐
사이인 코즈메 켄마의 집에 놀러갔다. 어른이 된 그는 이제 고딩 때의 풋풋함은 전혀 남아있지 않았고, 묘한 색기… 큼큼. 그런 것만 남아있었기에 괜히 쓸데없는 의식을 하며 포근한 이불 안에서 뿅뿅 게임을 하고 있었다.

“아- 그냥 이대로 같이 살고 싶다.”

맛있는 애플 파이, 노곤노곤한 분위기에 혼잣말 하듯 그 말을 중얼거렸을까.

“그럴래?”
“엉?”
“그러자.”

정확히 코즈메 켄마에게 황제 감금 당하기 3일 전의 이야기였다.

1년 전
닝겐9
와^^ 황제감금? 너 무 조 타 ㅎㅎㅎㅎㅎㅎㅎㅎ 아.. 너무 행복한데? 쓰읍.. 센세 일단 제 사랑 받으시구..❤️❤️❤️ 뽑뽀도 받아줘요💋
1년 전
글쓴닝겐
진짜 여기까지
1년 전
닝겐9
사랑해 센세.. 나 0.n초 차이로 울뻔
1년 전
닝겐10
늦었다ㅠㅠ
1년 전
   
로그인 후 댓글을 달아보세요
 

혹시 지금 한국이 아니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카테고리
  1 / 3   키보드
날짜조회
만화/애니 나구모 피규어 살 거야?? 13 11.18 09:441870 0
만화/애니/드림후회물 좋아하는 닝들은6 11.18 23:53112 0
만화/애니사카모토 데이즈, 하나코군 굿즈는 어디가야 있지16 11.18 19:11390 0
만화/애니오란고교 재밌엉?? 7 11.18 19:55238 0
만화/애니완전 머글인데 로맨스 없고 잘생긴 애니 추천해주라7 11.18 18:44181 0
나 하이큐 아직 다 안 봐서 그런데 이번 극장판6 09.25 19:48 194 0
드림 라인댓망 할 때12 09.25 19:41 364 0
🏐극장판 예고편 보고 나서 드는 양가감정(ㅋㅋㅈㅇ?)8 09.25 19:39 1068 0
원피스 애니 자막버전은 어디서봐?5 09.25 19:31 356 0
그 애기들 나오는 애니 제목 뭐지?12 09.25 19:09 423 0
닝들 애니 처음 볼 때 이름 어렵지 않았니? 6 09.25 17:39 146 0
드림 🏐 가볍게 즐길 댓망 27 09.25 16:53 331 0
나 오랜만에 익만에 외쳐볼게 13 09.25 16:47 427 0
아미친 그럼 이제 고전즈 쇼코만 남은거네..22 09.25 16:41 3206 0
내 마음 속 마음의 고향 세군데... 09.25 16:37 52 0
진격거 극장판 안봐도 되지?1 09.25 16:35 61 0
To. 오래전 떠난 배구부 매니저들에게5 09.25 16:19 446 1
드림 드림 아포칼립스물 사쿠사 원루트 있어??1 09.25 15:48 74 0
월드콜렉터블이 뭐야?2 09.25 15:32 28 0
드림 시뮬 보다가 나온 대사긴한데4 09.25 14:41 495 2
애니 국내 OTT에 업로드 되는 속도 질문!3 09.25 14:02 87 0
주술 시부야 사변 보고 있는데(ㅅㅍㅈㅇ)5 09.25 13:02 181 0
오늘자 주술 본지 본 닝들아 ㅅㅍㅈㅇ 20 09.25 12:52 1058 0
이번 주술 본지 ㅅㅍㅈㅇ 캐해 등등 구구절절1 09.25 11:26 222 0
하이큐 잘 알 닝들 들어와줘ㅜㅜㅜㅜㅜ2 09.25 11:25 62 0
인기 검색어 🔎
전체 인기글 l 안내
11/19 4:12 ~ 11/19 4:14 기준
1 ~ 10위
11 ~ 20위
1 ~ 10위
11 ~ 20위
만화/애니 인기글 l 안내
1/1 8:58 ~ 1/1 9:00 기준
1 ~ 10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