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환할 사람

나 타로보는 익이야  

타로 보는 익 중에 교환할 사람 있을까?

[익인1]

질문이 뭐에용?

[글쓴이]

나 연애운이야!

[익인1]

질문 자세하게 적어주면 카드 뽑아줄겡!

[글쓴이]

고마워! 내가 연락을 기다리는 사람이 있어... 사실 재회 바라는 전남친이야. 지난 주에 용기내서 먼저 만나자 했는데 의외로 보자고 하더라고! 그래서 엄청 기대하고 있었는데 하필 코로나에 걸려서 약속이 취소되었어 ㅠㅠ 다시 약속 먼저 잡기엔 용기가 안나서 연락기다리고 있는데 먼저 연락와서 약속 잡아줄까?

[익인1]

너무 아쉽겠다 쓰니야..
쓰니가 재회를 바라는 입장이라면 쓰니가 먼저 연락했으면 좋겠는걸? 연락 올수도 있어보이기는 하나 그렇게 연락돼서 만나면 재회운이 좋아보이지 않아 쓰니가 먼저 다가가야 하는 상황인 것 같아
겁 먹지 말구 쓰니가 먼저 다시 약속 잡아봤으면 좋겠어!

[글쓴이]

1에게
오 연락이 먼저 오는데 재회운으로는 별로다? 혹시 연락이 오길 기다리면 언제인지 그리고 왜... 흐름이 안좋은지? 더 물어봐도 될까?

[익인1]

글쓴이에게
재회운은 쓰니가 먼저 다가가야 조금 더 높게 나와!!

흐름이 안좋은건 상대에게 뭔가 다른 일들이 같이 겹쳐 있는 것 같아 지금 마음에 여유가 있지는 않아 그래서 다가가기도 힘들고.. 먼저 다가가는게 좋다고 한 이유는 그래야 상대방 마음이 조금 풀리는게 있는걸로 보여!

[글쓴이]

1에게
고마워! 혹시 마지막으로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가 기다린다하면 (마지막 내 자존심..ㅋㅋ) 언제쯤 연락을 줄까? 사실 헤어지고 난 후에도 서로 1~2 개월 단위로 안부 묻는 뜨문뜨문한 연락을 하면서 지내고 있어...

[익인1]

글쓴이에게
연락은 상대방이 고민을 엄청 많이 하고 있어서 엄청 빠르게 올 거 같진않구..
온다고 해도 재회를 생각하고 오는 연락이 아니기에 쓰니가 자존심 버리고 연락 했으면 좋겠어!!!

[익인1]

나는 연애운이 궁금해!

새연애 언제 할 수 있을지 어떻게 만나는지.. 연상이나 연하인지?

[글쓴이]

1에게
리딩 바로 해올게!

[글쓴이]

1에게
연애 자체는 3개월 이후에 가능할 것 같아! 가까운 시일 내에는 익인이 자체가 고민이 많아서 운 자체가 흐름이 좋지 않은 것 같아 근데 3개월 이후부터는 러버스도 그렇고 기사 카드도 나와서 누군가를 만나고자 한다면 분명 만날 수 있을 것 같고 그리고 다가오는 인연도 분명 있어보여!

[익인1]

글쓴이에게
계속 연애에 대한 고민이 많아서 그런가ㅠㅠ연애 하고 싶은 마음이 너무 크다ㅠㅠㅠ

[글쓴이]

1에게
만남은 누군가의 소개나 익인이가 누군가를 만나야겠다 하는 그런 곳, 그런 관계가 아니라 전혀 예상하지 못하게 만나게 되는 것 같아 일하다가, 공부하러 간곳에서처럼 누굴가를 만나야지~ 그런 마음 없이 간 곳에서 갑작스럽게 만나게 되는 것 같고 카드 흐름으로는 저 사람 호감이다! 하는 생각이 바로 드는 흐름이야! 연애와 연관이 없는 곳, 그런 생각을 하지 못한 곳에서 만난다고 이해해주면 될 것 같아 :)

[익인1]

글쓴이에게
헉 그래...? 주변에 소개 물어보고 있었는데 그게 하나도 안된다는구나ㅠㅠㅠ

[글쓴이]

1에게
그래도 좋은 인연을 만나는 흐름이니까 ㅎㅎㅎ 너무 걱정마!

[익인1]

글쓴이에게
그럼 소개를 받지 않는게 나은걸까...?

[글쓴이]

1에게
소개는 그냥 받아봐도 될 것 같은데? 카드가 아직 기억나는데 소개를 받다받다... 익인이가 지칠 때쯤 소개에서 좋은 인연을 만나게 된다는 해석도 되는 흐름이니까! 중요한건 익인이가 뭐랄까 맘을 비웠을 때, 연애에 대한 기대가 없는 상황에서 만나게 된다는건데... 타로로 지금 인연은 안보여도 사람 일은 정말 모르는거잖아!! ㅎㅎ

[익인2]

나 타로익인데 교환할래?

[글쓴이]

응! 하자!! 먼저 질문 남겨주면 봐줄게

[익인2]

나는 연애운! 지금 막 최근 연애 끝냈구 솔로인 상태야. 이번 겨울에 연애운이 좀 들어오는 것 같은데 진짜인지, 만약 새 사람을 만난다면 어떻게 만나는지 누군지 등등? 쓰니 편한대로 봐줘용!!

[글쓴이]

올 연말로 갈수록 연애운이 좋아지는 흐름이긴 한데 속시원하게 빠르게 흘러가는 흐름은 아닌 것 같아 익인이가 만나게 될 그분이 되게 신중하시고 한편으론 현실적이셔서 많은걸 고민해보실 것 같아 그래도 인연이 나타나는 모습이긴 하니까 누군가를 만날 수는 있을 것 같다!

[글쓴이]

새로운 인연운은 사실 완전 새로운 사람이라기보다는 과거에 인연이 닿았던 사람일 것 같아 특히 익인이가 마음 속으로 좀 바랬던 사람일 것 같고 만나게 되면 분위기 자체는 엄청 밝고 신나는 분위기이긴 하다 :)

[익인2]

뉴페 같은 구페구나!! 겨울에 진짜 연애운이 들어온다는 게 신기하네... ㅠㅠ 얼른 새 사람 만났으면 좋겠다!

쓰니도 질문 줘~

[글쓴이]

2에게
고마워 :) 내 질문은 내가 지금 재회를 기다리는 상대방이 있는데 상대방 속마음이 궁금해! 나에 대한, 그리고 나와의 관계에 대한 속마음이 궁금해!

[익인2]

글쓴이에게
재회운을 보면 마냥 긍정적이라곤 볼 수 없는 것 같아.. 중간 중간 고난도 많고 맘 졸이는 일도 엄청 나다고 하네. 근데 상대방도 지금 뭔가 망설이는 듯한 느낌이 많아. 쓰니에 대해서 생각은 하는데, 연락 앞에서 많이 망설이는 느낌? 자존심을 좀 챙기려는 모습도 보이는 것 같고.. 재회운이 그래서 살짝 밀린 건지 시기를 놓쳤다는 카드가 나오네.. ㅠㅠ 상대방도 지금 쓰니와의 관계에서 어쩔 줄을 몰라하는 느낌이야. 그래서 만약 재회를 바란다면 쓰니가 강한 액션을 취해야할 것 같아.

[글쓴이]

2에게
내가 먼저 움직여야하는구나 ㅠㅠㅠㅠㅠㅠㅠ 익인아 혹시 괜찮다면 상대방은 왜 망설이는지??? 좀 더 봐줄 수 있을까? 난 그래도 되게 소심하게 먼저... 어느 정도 내 맘을 표현했다고는 생각하는데 이 정도로는 부족한걸까? ㅠㅠ

[익인2]

글쓴이에게
응응 봐줄게! 혹시 나도 어떻게 인연을 만나게 되는지 봐줄 수 있을까?

리딩하고 댓글 달게!

[글쓴이]

2에게
음.. 익인이 혹시 전인연이랑 뭔가 얽혀있니? 너무 명확하게 재회 카드가 뜨는데 앞서 봤던 카드랑 이어보면 재회하는 흐름으로 보이는데... 그냥 너무 "재회" 이렇게 나와서 더 말할 것도 없다 ㅠㅠ 올해 겨울초입 그 시기 쯤에 익인이나 익인이 상대분이 맘을 먹고 재회만 생각해서 다가오는 흐름이야

[익인2]

글쓴이에게
헉... 맞아 나 많이 얽혀있는데... 근데 이번에 재회 한 번 실패해서 마음 버렸거든...? ㅠㅠ 근데 또 재회 카드 떴다니까 지독히도 악연인가보다 어떡하지..

쓰니의 상대가 망설이는 이유는 본인의 감정에 확신이 없대. 만약 본인이 쓰니를 아직 좋아한다는 감정이 확실하다면 다가갔겠지만 그런 감정에 아직 확신이 없대. 그래서 망설이는 게 큰 것 같아. 다른 이유는 없고 정말 본인의 감정, 마음.. 그래서 쓰니가 흔들면 흔들 수록 그 사람도 흔들릴 가능성이 커 그래서 먼저 다가가는 게 좋은 것 같다고 한 거야ㅠㅠㅠㅠ

[글쓴이]

2에게
오 그럼 익아 재회될거 같아 올해 말에… 상대방이 좀 느리긴한데 무조건 되는 흐름이었거든 누가 움직일지 모르겠지만 먼저 움직이는 사람의 의지?가 엄청 강해서 결국에 진짜 다시 만나는 흐름이야! ㅎㅎㅎㅎ

[글쓴이]

2에게
감정 ㅠㅠㅠㅠ 그렇구나!! 사실 나도 내가 먼저 움직이기 조심스러운 부분도 있어서 ㅠㅠㅠㅠㅠㅠㅠ 혹시 상대방은 나를 어떻게 볼까?어떤 사람으로 보는지? 궁금한데 이것만 마지막으로 부탁할게🙏

[익인2]

글쓴이에게
응 리딩하고 다시 답글 달게!!

혹시 내가 재회하다가 이번에 한 번 되게 안 좋게 끝나서.. 지금 거의 남보다 못한 사이가 되어버려서 재회 가능성이 거의 없다고 생각하고 있었거든... ㅠㅠ 그래도 재회인 걸까? 혹시 다른 뉴페는 안 들어올까? ㅠㅠㅠ 나도 마지막으로 물어볼게..!

[글쓴이]

2에게
음 그래도 되는거 같아 익인이 현재 상태를 기반으로 본거라서 재회 될꺼야 새 연인은 따로 봐서 달아줄게!

[글쓴이]

2에게
새 연인도 오는데 나는 익인이가 별로 맘을 안열어주는 것처럼 보인다 누군가는 오는데 익인이가 곁을 안줘서 그냥 맘 표현하고 익인이 기다리는 느낌이야..ㅎㅎ 새 사람은 들어오지만 익인이 인연은 아닌거 같다 🥹🥹

[익인2]

글쓴이에게
이런.... 진짜 연이 어디까지 이어지는 거지....

익인이에 대해서 나쁜 감정은 없는 것 같아. 다만 나는 재회를 볼 때 무감정보다 악감정이 낫다는 말을 자주하는데 상대가 무감정의 수준인 것 같아.. 그냥 좋지도 싫지도 않은 그런 상태? 아무런 느낌이 없는 것 같아. 그래서 다시 강조하지만 익인이가 흔드는 게 맞는 것 같아.. 혹시 다가가기 어렵다는 이유가 따로 있울까?

[글쓴이]

2에게
아 다른건 아니고 그냥.. 내가 더 많이 표현했고 받아주고 그러면서 지냈어서 더 이상 내 자존심을.. 내려놓는게 싫고 그러는게 맞는거 같기도 않구.. 그래서 ㅠㅠ ㅎㅎ

[익인2]

글쓴이에게
ㅠㅠㅠㅠㅠ 속상하다.. 그런데 만약 쓰니가 엄청 재회를 바란다면 진짜 다가가는 수밖에 없는 것 같아.. 더 궁금한 거 있음 물어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