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 생각 아예 안하는거 어제만 봐도 보이는게

포변으로 선수 흔들기? 이런 건 걍 별거아니라고 느껴지는게 9회초에 넘어지고 그 담에 흔들려서 밸런스가 안 잡히는데 마운드 방문을 안하더라 혼자 외롭게 이겨내야했음 진심 서재응이나 김종국 그 표정만 짓고 아무것도 안함 내가 다 속상했음 결국 본인이 이겨냈지만 오죽하면 투아웃 잡고 투아웃이라고 괜찮다고 말하는 찬호가 더 코치같았음

[무지1]

나도 여리여리 넘어지고 한 번 끊을 줄 알았는데 안 끊어서 내가 다 당황... 진짜 재열 선수가 혼자 다 이겨내심

[무지2]

그니까 보는 내가 마운드에서 외로워보였어 .... 진짜 한 번 끊어줄줄 알았는데22

[무지3]

맞아 어제 찬호가 2아웃 잡고 격려해주는거 좋더라... 진짜 외로워보였는데

[무지4]

2점 줫는데 재열이한테 화 하나도 안남 멀뚱멀뚱 아니꼽다는 표정 짓고 있는 김종국 서재응한테 화남

[무지5]

이길생각만 하고 선수 보호는 안해주냐고ㅋㅋ어제 상황에서 한번은 올라갔어야지

[무지6]

나도 마운드에 한번만 올라가서 끊어주라고 빌면서 봄... 금요일에 선발로 6이닝인가 던졌던 걸로 기억 하는데 며칠 뒤에 1군 올라와서 콜업된 당일에 그것도 9회에 올랐는데 마운드에서 넘어지고 볼 계속 빠지는데 한번쯤 끊어줄 수 있는 거 아니냐고... 덕아웃에서 팔짱끼고 나몰라라 하는 식으로 계속 보는 거 너무 별로였음 이겨내야 하는 건 맞는데 어제는 이겨내라고 기다리는 게 아니라 걍 방관하는 거 같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