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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1589l
이 글은 1년 전 (2023/8/21) 게시물이에요
어렸을 때는 내용 어려워도 이것저것 안 가리고 많이 읽었는데 머리 좀 크고 나서부턴 자극적인 것만 찾게 되도라고ㅠㅡㅠ 

그래서일까… 어느 순간부터 웹소설 읽을 때도 대사만 읽거나 대각선 읽기하고 커뮤 할 때도 글이 조금만 길어도 스킵하고 댓글부터 읽는 나를 발견🥲 쉬운 문장도 이해가 안 돼서 여러번 읽더라^^ 

내 문해력에 충격받아서 제대로 된 책을 읽어야겠다는 생각으로 유명한 책들을 몇권 샀단 말이지?? 

근데… 근데… 문해력이 심각한 수준까지 떨어진 나머지 제대로 이해가 되는 책이 없더라 오열😭😭😭 진짜 읽기만 했을 뿐 읽고나서 머릿속에 남는건 단 한 줄도, 한 단어도 없었어… 

데미안, 인간실격, 소피의 세계 전부 튕기고 튕겨져나오다 유일하게 몰입하며 완독한 책이 비행운이야!  

 

잡설이 너무 길었는데 비행운처럼 몰입이 잘되는 단편집 추천해주라…🩵🩵🩵 비행운이랑 비슷한 분위기는 아녀도 돼!! 몰입 잘되는 단편집. 이게 젤 중요해!! 내 노답 문해력 좀 어케 강하게 키우고 싶어 추천 부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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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펜하우어 의지와 표상으로서의 세계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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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 아렌트 예루살렘의 아이힌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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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읽은 거 맞아?
1년 전
글쓴팔랑
고마워!
1년 전
팔랑8
미칫낰ㅋㅋㅋㅋㅋㅋㅋ
1년 전
팔랑3
안 읽히면 다른 거 읽으라고 여러개 추천하고 갈게~
최은영 - 애쓰지 않아도, 내게 무해한 사람
정세랑 - 옥상에서 만나요. (약간의SF)
권여선 - 안녕, 주정뱅이 ,각각의 계절
박상영 - 알려지지 않은 예술가의 눈물과 자이툰 파스타 (퀴어)
비행운 읽었으면 이정도는 읽을 수 있을건데 내 취향이라 몰입이 확 되는지는 모르겠어.

1년 전
팔랑3
황정은 - 연년세세 (모녀이야기)
박상영 - 믿음에 대하여 (퀴어)
정세랑 - 피프티피플
이건 단편집이긴 한데 연작소설이야. 한가지 주제나 같은 주인공들로 이어지는 단편집이야. 단편집들 읽고 좀 긴거 읽어볼까 싶을때 추천할게.

1년 전
팔랑3
조남주 외 - 현남오빠에게 (페미니즘 앤솔로지)
천선란 외 - 책에 갇히다 (책을 주제로 한 SF 앤솔로지)
이 두가지는 같은 주제로 여러작가가 쓴 단편들이 모여있는 단편집이야.
한두개라도 맞는게 있었으면 좋겠다~ 재밌게 읽어~

1년 전
글쓴팔랑
헉 이렇게나 많이 ㅠㅠ 하나하나 검색해 보고 흥미로워 보이는 거 있으면 바로 구매해야지!! 고마워 천사 팔랑이!!
1년 전
팔랑4
안전가옥 출판사 책들 추천할게 단편집들이라 읽기 좋을거야
1년 전
글쓴팔랑
와와와 고마워요🩵🩵
1년 전
팔랑5
트로피컬 나이트
칵테일 러브 좀비

둘 다 단편들 엮어놓은 책이야!

1년 전
글쓴팔랑
오오 둘 다 들어본 적 있어!!! 제목부터 흥미롭다 고마워!!
1년 전
팔랑10
칵테일 러브 좀비
- <오버랩 나이프, 나이프> 정말 재미있어!

1년 전
팔랑6
비행운은 안 읽어봤지만
같은 김애란 작가 단편집 바깥은여름 재밌더라! 나 원래 단편집은 이상하게 집중이 안 돼서🥲 잘 안 읽는데 넘 재밌게 읽었어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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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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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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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게읽히고 내용도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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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를 건너 너에게 갈게 - 이꽃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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