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보다 기싸움 안 하는 사람이 잘 없음

난 그냥 사회생활은 사회생활이고 

애인사이에서는 스트레수 안 받게 

서로 배려해주고 말도 조심하고 

무해말랑 하게 지내는걸 좋아하는데 

첫만남에 민감한 부분 물어보거나 

기싸움 거는애들 많음 

아닌 사람 찾기 진짜 힘들어.... 

내가 나이가 들어서 그런가 

대학생때는 그래도 다들 순수했는데

[우동1]

나도 무해말랑 좋아하는데.. 나는 그냥 무서워서 누굴 못사귀겠어

[우동2]

민감한거 물어보는게 기싸움이야?

[우동3]

서로 눈치보는 거 아닐까, 어른되면 나를 지켜줄 사람이 나니까.. 그럴 때 진짜진짜 뼛속까지 나쁜 사람 아니란 전제에서 걍 나도 무해말랑하게 나가면, 상대도 차차 무장해제 되는 듯.. 대부분은 상처때매 뭔가가 두려워서 그러는 거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