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매물 진짜 없는 시기여서 친구가 뭐 무기나 보조 어떠냐고 물어보면 사지말라고 하거든?

내가 봤을때 진짜 구린것들...인데 

얘도 이제 맨날 경매장 가서 대충 보는눈이 생겨서 

그나마 그...나마 제일 나은걸 들고오긴 하는데 

 

난 원래 가격이 어떤지를 아닐까 아... 좀 아닌것같아 더 기다려 기다려 이게 반복되니깐 

 

친구가 좀 지친것같아... 맨날 돈만 모으고 세지진않으니깐 

그냥 좀 손해보더라도 그냥 사라고 하는게 나을까? 

진짜 윗잠 레전두줄 / 에디 에픽마력6퍼 보조를  

60억 주고 사라고 하는게 맞나 진짜....

[용사1]

너가 친구 생각해줘서 그렇게 말하는건데도 지쳐해..?
윗잠 레전 아랫잠 에픽 원래 가격대 말해주고
지금 매물 없는 상태라 가격 말도 안 되는 거 감수할 거면 그냥 사라하면 되지..

[글쓴용사]

아 아니 그렇게 막 아니 뭔 맨날 기다리래 이런식은 아니구
진짜 매물이없다ㅜㅜ 빨리세지고싶은데...
이런느낌으로 지쳐한단 뜻이었어
중간중간 매물 진짜없다.... 어떡하지 이래가지구

나도 용사가 말한대로 얘기하는데 내입장에선 얘가 어떻게 돈모았는지 알아서 난 그래도 조금만 더 기다리길 추천해~ 이런식으로 말하구있고

[용사1]

결국 선택은 자기 몫이라고 생각해
스스로 기다리기 힘들고 감수하고 빨리 세지고 싶으면 알아서 사겠지!
지치는 것과 별개로 나 같으면 너용같이 자기일처럼 생각해주는 친구 있어서 일단 너무너무 고마울듯...
개인적으론 글쓴용이 친구 메생 가성비까지 다 책임지려는 느낌 들어서 조금 뭐지?? 싶긴 해!
엄청 소듕한 친구인가봉가..?

[글쓴용사]

응응ㅋㅋㅋㅋ 엄청 친하고 소듕하고 그래
그리고 내가 데려온 뉴비중에 가장! 메이플에 진심인것같아서 요새 메생 하루하루가 즐거워서 오래 재밌게 했으면 좋겠다! 라는 마음가짐으로 같이 매물 찾아보고있어!!

[용사1]

아 그래서 그랬구나 ㅜㅜ 부럽구 이해된다...
지금 글쓴용의 마음을 다 말해주고 선택은 친구 몫으로 남겨두면 될 것 같아!

[글쓴용사]

1에게
그래야겠다! 용사도 자기일처럼 고민해줘서 너무 고마워~~~~!!!

[용사1]

글쓴이에게
글쓴용도 친구도 즐거운 메생되길...! 💕

[용사2]

근데 너무 에바 그게 그가격이면 너무비싼데....

[글쓴용사]

진짜 오바긴해 진짜 나도 나름 고인물로서 매물 매일 체크하는데...

[용사3]

지금 거품 엄청 끼는 시기라서 고인물 입장에서는 그 돈 주고 사기 아깝다는 말밖에 안나오고
뉴비 입장에서는 템 빨리 사고싶은데 안된다고 하니까 지칠만 하고
양쪽 다 이해돼서 안타까움 ㅠㅠ

[글쓴용사]

맞아맞아
나도 그래서 친구 이해못하는거 아니고 특히 친구가 나랑 익몬 같이하거든
근데 자기가 몬스터 잡는것도 느리니깐 그런거에 대한 현타가 왔나봐
그래서 그냥 하 ㅜㅜ 나도 같이 맨날 매물 체크해주는중 그래도 괜찮은애 있으면 그냥 사라하게ㅜㅜ

[용사4]

나도 이런 실친 한 명 있는데ㅠㅠㅠ 개공감간다.. 나도 그래서 터무니없이 비싼 매물 아니고 딱 정가 매물 보이면 "저건 딱 정가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고 너가 싸고 ㄱㅊ은 매물 포기하고 빨리 스펙업 하고싶으면 저걸 사도 될듯?" 이렇게 말하는중... 그럼 친구가 알아서 결정하더라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