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버 유입 메린이인데 솔플 유저거든… 나도 익몬 해보고 싶었는데 파티 라는 거 자체가 뭔가 소통해야되고 신경써야해서 부담돼서 피했었어. 근데 꼭해야한다길래 1채 가서 팟 구한다고 채팅 하니까 어떤 분이 날 초대해주신거야ㅠㅠ 레벨이 276?쯤이어서 혹시 날 잘못 초대하셨나 안절부절 못하는 와중에 4명팟으로 익몬 시작됐고… 몹은 무난히 잡고 파티 채팅 보면서 콜, 대기 이런 거 쓰시길래 1시 대기 라고 말하고. 보스 소환되니까 바로 1극딜 가시는 거 같이서 나도 막 우당탕탕 스킬쓰고 손쉽게 잡혔는데 짜릿했어 ㅠㅠㅠ 진짜 모르는 사람이랑 첫 파티였는데 아직도 심장떨린다 ㅠㅠ 유난이라고 생각할진 모르겠지만 진짜 파티원들 고맙고 재밌고 나도 얼른 메짱돼서 버스태워주고 싶다 ㅠㅠ 보스 파티도 도전해봐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