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이민 오게 된 과정이 좀 웃김

EU 나라로 이민 오자고 딱 정했음.  

그래서 그 때부터 진짜 외국어를 하나하나씩 다 배워봄. EU 나라에 속한 ㅋㅋㅋ...  

진짜 온갖 언어 다 배워본 듯.... 

스웨덴어, 크로아티아어, 아이슬란드어, 슬로베키아어, 헝가리어, 체코어 등등 희귀언어란 희귀언어는 다... 접해봄 근데 결과적으로 내가 배울 수 있었던 언어가 하나밖에 없어서 여기 오게 됨. 

왜인지는 나도 모름... 그냥 운명이었나봐...노력을 똑같이 했는지 결과가 너무 달랐어... 

어쨌든 지금은 잘 지냄 ㅋㅋ

[행1]

직장인이야?

[글쓴행]

아뇨... 이거 했을 땐 고딩이었고 지금은 대학생이유~! 아까 집 드와서 씻고 드러눕었다...

[행2]

와... 저 언어들을 전부 시도해보고 하나 찾았다는게 넘 멋있다.. 난 처음부터 나라 정해놓고 공부해도 지금 머리에 안 들어와서 고생중인데 ㅜㅜ

[글쓴행]

나 저거 다는 기억 안 나지 ㅋㅋ~ 조금씩은 기억 나는데 뭐 자세하게 문법은 이랬고, 저건 저랬고 이런 건 기억 안 나 근데 감정은 기억 나.....뭐 발음하면서 욕도 많이랬던 기억이...

[행3]

EU로 가고싶었던 이유가 있어?

[글쓴행]

축구 + 그냥 유럽이 좋았으~ 글고 난 시민권 딸 생각으로 온 거라....EU 혜택 무시할 수도 없었

[행3]

대단하다 실천을 그렇게 해본것도!

[글쓴행]

헉 그래 ㅋㅋㅋㅋ? 저거 고등학생 때 그냥 막 해본 건데 ㅋㅋㅋㅋㅋ!!

[행4]

대박이다… 혹시 어느 나라에 정착했는지 물어봐도 될까?

[행5]

쓰니는 멀 해도 될 사람인 거 같다

[글쓴행]

헐 진짜? ㅋㅋㅋㅋ 지금 안되고 있는 거 같긴 한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고마워

[행6]

대박이다 진짜ㅠㅠ 나라 어디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