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현판물? 뭐 이런 거 안 보는데 초반에는 진짜 걍 뭔가 먼치킨야구천재 주인공물? 이런 느낌이어서 생소했어 ㅋㅋㅋ첨엔 일공다수 느낌나니까 약간 남초 감성? 약간 남주 하렘물? 이런 느낌도 약간 들었다가(욕 절대 아님 설정상 0.0001함유 정도로 향이 스쳤단 거고 안 좋은 뜻 아니고 걍 내용이 너무 재밌고 신박해서 좋았음 이거 그냥 야구물같은데 이게 결국 연애가 되네...? 싶기도 하고 심지어 꽤나 정석적인 bl클리셰처럼 이어지네..? 해서 재밌었고(흔한 예상가는 내용이란 뜻은 아님 왜냐면 꽤 긴 벨끈인데도 첨보는 캐릭터에 첨보는 전개였어... 서술도 좋고 묘사도ㅠ좋고 ㅠ) 그리고 그 와중에 야구적인 재미는 안 놓쳐서 너무 좋았어 나 야구 알못인데 진짜 재밌게 봤거든 나한테 야구에 흥미생기게 한 흔치 않은 작품이야 결론은 작가님 제발 출간해주셨음 좋겠어 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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