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같이 살던 룸메가 생활습관도 비슷하고 좋았거든 그래서 올해까지 아파트 계약 연장 같이 해놓고 이사 나가기 일주일전에 갑자기 자기 집 옮긴다고 통보한거야 자기 방은 sublet 줄 사람 찾아보겠다고 나는 바쁜데 룸메 내가 찾으면서 스트레스받기 싫어서 그냥 전 룸메한테 다 맡겼거든 근데 그러면 안되는거였나봐.. 어느날 연락온사람 있으니까 얘기해보라길래 그 사람이랑 얘기하는데 방 하나를 두 명이서 쓴다는거야 원래 한 명이서 쓰는방을 근데 괜히 룸메 더 알아보는거 귀찮으니까 덜컥 괜찮다고 해버렸어 그래서 지금 그 새 룸메들이랑 살고있는데 새로들어온 룸메들끼리 떠드는 소리도 시끄럽고 거슬리고 스트레스 더 받는거같애ㅠㅠㅠㅠㅠ 그리고 어이없는건 전 룸메는 얘네가 두명이서 같이 방쓰는것도 모르도 얘네 말고도 연락온 사람들 몇 명 더 있었대ㅋㅋㅋㅋ 처음에 나간다는 얘기 들었을땐 그냥 당황스럽기만했는데 지금 생각하니까 화난다.. 그냥 한탄글써봤어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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