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나가 아이치현 출신이니까 갑자기 생각난 드림!! -캐붕주의! -폰투리주의! “…뭐??! 발령? 갑자기?????” “그래.. 그렇게 됐구나..” 이게 도대체 어찌 된 일 이냐 하면.. 나도 모른다. 나는 피겨 유망주인 드림주 만 16세. 앞길 창창하게 국대로서 길을 찬찬히 걸어나가는 중이였는데.. 전학을 간단다. 그것도 옆동네도 아닌 효고현으로! 이게 말이 되냐고!!!! 2학년 1반 교실 “오늘 전학생 온다 카데?!!” “구라 즐-” “찐이다!!” “오ㅓㅏㅏㅏ 가시나가?” “엉! 개이쁘다 카더라!!” “누가?” 드르륵- “내가 욘석들아-!! 다 조용히 하고 앉아 림주야? 와서 인사하렴.” “.. 안녕 나는 아이치에서 전학온 드림주야 잘부탁해” 우와 도쿄말..! 신기하구로!! 우리반에 스나도 도쿄말 쓰잖나? ㅇㅏ 개이쁘다 우아ㅣ아알 “자자- 조용! 림주는.. 어디보자 그래.. 스나 옆자리에 앉으면 되겠네. 스나 인나봐.” 드륵- 터벅터벅- 터벅터벅 ””어!!““ “너 그 피겨 교실..!” “..나 기억해??” 끄덕- 자리에 털썩 앉아 오랜만에 만난 내 티벳여우와 대화를 나눈다. - 뭐 그러다가 서로 눈 맞아서 사귀고 결혼하겠져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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