ㄱ 우울한착각 ㅅㅍㅈㅇ 이거 질문 해도 되니?

누가 좀 알려줘!!

[쏘니1]

머 알려줄까?!

[글쓴쏘니]

이거 수가 책속의 이야기라고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라 수의 전생이야?
중후반쯤부턴 공도 전생 기억하게 되는거?
서로 전생 얘기 하던데 전생으로 돌아간게 아니라 전생의 기억이라는걸 공이랑 수가 서로 인지하고 얘기하는거?

[쏘니1]

어.. 다 읽은거야? 그렇다거나/ 원한다면 강스포도 말해줄게
그 스포 빼고 말하자면 지금 전개되는 '책속의 이야기'가 현생이고, 수가 뜨문뜨문 떠올리고 돌아가고 싶어하는 기억들이 전생이야
나중레 공도 전생을 떠올리게 돼!!

[글쓴쏘니]

다 읽었는데 벨태기 왔을때 읽어서 막 넘겨가면서 읽었어 스포 해줘도 돼!!
스포 보고 다시 읽어보려고함
수가 납치된다음 산으로 도망치고 공이랑 다시 만나잖아 거기부터 이해가 살짝 안가는게 있었어
현생의 수의 기억이 사라지고 전생의 수의 기억만 남았던 때인가 그때가 그럼?
납치도 전생 기억이야?

[쏘니1]

응 납치 때가
현생의 수 기억이 사라지고 전생의 수 기억만 남았던 때 (o)
납치는 전생x, 현생 기억 (o)

납치됐을 때 머리맞고, 도망치다가 구르는 바람에 머리에 충격가서 책속에 빙의된 후의 기억은 깡그리 날아가고. 빙의 이전의 원래 기억만 남았던거야! 그래서 산속에 있는 자신을 보고 친구들이랑 등산왔다가 조난당한건가? 하면서 혼자 생각했던거.

그러고 5권인가에서 공네 집 연못에 발 헛디뎌서 빠졌다가 의식잃음->의식 되찾았을 때(전생에서 숨이 붙어있던 수가 완전 죽음) 두가지 상황이 겹쳐지면서 수가 모든 기억을 온전히 되찾아!

[쏘니2]

그거 수 동생이 쓴 책에 공수+주변인 다 빙의한거 아니었어?? 그 스포일진 모르겟지만 현실에선 백화점?? 무너져서 거기 잇던 사람들 다 죽었는데 수만 공 덕분에 아직 안죽어서(?) 막 몸이 땅에 묻혀잇는거땜에 빙의한곳에서 몸이 아픈거엿던걸로 알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