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들은 갈릴대로 갈린 선수들이 하는 경기 보면서 속상해하고 선수들은 본인들이 로봇도 아니고 한계가 있는데 그걸 못 넘는(넘을 수도 없는) 자신을 보고 속상해하고 이게 맞냐… 나도 경기 보면 화나고 화병 걸릴 것 같은데 걍 경기 끝나면 해탈하고 있음 별개로 2년차가 매번 보면 3루 떠나서 오랫동안 안 본 유격 보라 하지 근데 3루 불안해서 자꾸 신경쓰이지 리드오프로 출전하라지 내 뒤에 나성범은 없지 감독은 부상 이후에 기대 안한다고 해놓고선 2년차한테 다 해달라는 식으로 쓰고 있는데 부담감이 없겠냐? 그니까 애가 경기 중에 울기까지 하는 거 아니야 진짜 짜증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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