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 입문 4개월... 궁금한 게 있어

다들 멍들면 멍빼는 약을 발라? 

주먹 꽉 쥐었다고 손톱 때문에 피가 날 수 있는 거야? 

다들 애인 목덜미에 이를 세워서 콰득 물고 그래? 피날 정도로? 

이게 벨의 클리셰 같은 건지 실제로 그런 건지 혼란스러워...

[쏘니1]

클리셰지클리셰

[글쓴쏘니]

그렇구나 괜히 주먹 꽉 쥐어서 손톱자국 내면서 고민했군....

[쏘니2]

1은 종종 봤어
2는... 손톱이 마귀 손톱이 아니고서야 어려울 듯...
3은 취향플

[글쓴쏘니]

멍 연고라는 게 있는 걸 벨 보면서 처음 알았당ㅎㅎ 3번은 전혀 그런 쪽 벨이 아닌데도 피를 내는 경우가 많길래 생각보다 흔한 건가 했어

[쏘니3]

그냥 다 클리셰고 3번은 성향자들 아니면 어지간해선 안그르지ㅋㅋㅋ주변 성향자들 얘기 들어봐도 물어서 피보게 하는 경우는 거의 없었어 때리면 몰라두ㅋㅋㅋ

[글쓴쏘니]

피 날 정도로 물려면 진짜 힘 빡 줘서 세게 물어야 할 거 같아서 의아했어 그냥 자국나게 무는 정도는 이해하는데ㅋㅋㅋ

[쏘니4]

2 나는 가능… 내 손톱 진짜 상처 잘나서 매일 바짝 깍고다님… 잘못 스치거나 장난친다고 손톱 좀만 세우면 다 상처남ㅠㅠㅠ

[글쓴쏘니]

손톱이 얇은가보다! 악력이 달라서 가능한가 했는데 손톱 자체 성질이 다를 수도 있겠구나

[쏘니5]

1은 바르는 사람은 바르고 안 바르는 사람은 절대 안 바름
2 손톱 상태나 손 살갗 상태에 따라 다른데 피를 보는 경우는 거의 못 봤음,,,, 소설적 허용인듯
3 소설적 허용 아닐까 싶음

[글쓴쏘니]

멍 빼는 약의 존재도 모르고 살았던 사람... 앞으론 한번 써봐야겠어! 처음엔 소설적 허용이겠거니 했는데 너무 많이 보다 보니 이게 흔한 일인가 싶더라고ㅋㅋㅋ

[쏘니6]

다른 건 모르겠고 2번은 사람에 따라 가능...제가 그 인간입니다...손톱 기르는 것도 아니고 때 맞춰 자르는데 주먹쥐고 힘 주면 기본으로 살 파지고 더주면 살이 까져서 피봄...

[쏘니6]

윗쏘랑 비슷하면서도 다른게 나는 손톱이 좀 두꺼운 편이라 가끔 손톱을 커터칼 대용으로 써...엄지로 꾹 누르고 지나가면 택배 열림

[글쓴쏘니]

헐 불편하겠다 했는데 커터칼 대용이라니 편할 것 같기도 하고? 소설에서나 있는 일이 아니었군!!

[쏘니6]

익숙해서 오히려 편해! 손톱으로 택배도 뜯고 포장된 책이나 CD도 뜯고 제일 편한 건 컵라면 뜯는데 0.5초컷 이라는 거! 대신 손톱 정리할 때 대충 깎기만 하고 안 다듬으면 그 때부턴 흉기로 변하지만...무튼 없는 일은 아닌가벼!

[쏘니7]

2는 많이 본듯 1,3은 글쎄...
아 혹시 패션 봤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