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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1년 전 (2023/9/20) 게시물이에요



한국인 닝 & 고등학생 캐


일본 유학와서 자취하는 한국인 닝!


호기롭게 일본에 와서 지인찬스로 집까지 무사히 구했지만, 진짜 문제는 따로 있었다!








...이거,



어떻게 읽는거지?!









그렇다. 나는 일본어 초짜다.



그렇다보니 어찌저찌해서


한 번 버스비 대신 내준게 전부인 옆집 일본인 고등학생에게 일본어 과외를 받기로 했다....




아무래도 고딩 혼자 있는 집에 들어가긴 뭐하니까...

우리 집에서 할까?


?





**



선착 5명 정도!


※일본어 초보 글쓴이 주의※

(일본어 대충 쏼라쏼라로 나올 예정)


※지문 느림 주의※

(매우매우매우)


※※감자 주의※※





1시쯤 끝낼 예정 (혹은 더 일찍)

중간에 말없이 사라지면 졸도한 것...👀🥲



이게 왜 불댓망이 아니냐구요?

저도 모름👀




시험기간이라나중에하려고했는데공부도안되고닝들도심심해보여서여는댓망

(변명 맞니다)




추천  1


 
   
글쓴닝겐   글쓴이가 고정함
ㄴㅇ들 미안해요 슬슬 눈이 감긴다!!!!!!!!!! 다음에 다시 올게ㅣ요!!!!!!!
1년 전
글쓴닝겐
※도리벤은 조금 힘들수도 있음!!!※
1년 전
글쓴닝겐
캐해 불완전
1년 전
닝겐1

1년 전
글쓴닝겐
잉잉 1등
1년 전
닝겐2

1년 전
닝겐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취미로 옆집 누나 과외해주는 고죠가 상상이 안 가 고전 고죠 하고 싶은데 이거 개연성 가능합니까?! 교토 본가에 오랜만에 내려왔다가 고리타분하게 날아드는 잔소리에 옆집 누나집으로 피신하는 거냐고 5252
1년 전
닝겐2
아 에반데 하시면 다른 캐 데려다 바치겠나이다 선생님
1년 전
글쓴닝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귀엽다... 고죠면 대충 하는 것 같으면서도 틀리면 바로바로 지적할 것 같아요ㅋㅈㅋㅋㅋㅋㅋ 아 웃겨 너무 좋아요!!!!
1년 전
닝겐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다행이에요 쫄았는데!!! 선지문은 집으로 부르고 문 열어주면서 하면 되나요?!
1년 전
글쓴닝겐
네넵!! 나이차도 정해주세요!
1년 전
닝겐2
글쓴이에게
닝이 대학교 1학년! 그러니까 20살, 사토루는 고2(18살)로 할게요! 2살 차이ㅎㅎ 그럼 닝은 말은 나름 하는데 읽지를 못하는 건가요? 아니면 말과 읽는 거 전부?
-

아 역시 과외는 오바였나...? 보니까 돈도 많아 보이는 집안 아들내미 같던데 승락한 것도 신기하긴 해. (심호흡을 하며 불안을 낮춰보려 애를 써. 그때 초인종 소리가 들리자 호다닥 문을 열어주며) 안녕, 도련님? 응해줘서 고마워.

1년 전
글쓴닝겐
2에게
듣는 게 제일 낫고 그 다음이 말하기, 제일 못하는 게 쓰기, 글 읽기 정도로 봐주십쇼!! 둘은 원래 좀 아는 사이... 였던게 더 자연스러우려나요..? 일단 4가지 없게 가볼게요!
-

.... (네 인사에도 주머니에 손 꽂은 채로 내려다보기만 해. 뒤에서 비춰오는 햇살에 얼굴에 그림자가 져서 조금 위협적인 것도 모르고. 그렇게 잠시 있다가 조금 늦게,) ..네- (말꼬리를 늘여말하며 네게 향했던 눈을 도륵 굴리고, 자연스럽게 집 안으로 들어와. 이게 집인가? 생각보다 좁네. 어느새 신발까지 벗고 들어와 서서 집을 한 바퀴 쭉 둘러보여 생각해.)

1년 전
닝겐2
글쓴이에게
듣기 잘하는 닝 부럽다... 나야나 듣는 게 제일 안 되는 자칭 외국어 잘하고 싶은 사람! 쪼매 아는 사이였다가 버스비 내준 걸로 안면 튼 걸로 갈까요?! 약간 닝네 부모님이 고죠네 사용인 대빵(?)이랑 친해서 알음알음 서로 소식 들어온? ㅋㅋㅋㅋㅋ
-

(뭐야. 인사도 없이. 여기 재벌 도련님도 4가지 없는 게 유행인가 보네. 혀를 툭 차면서 문을 닫아. 일단 손님이자 과외 선생님이니까 뭐라도 줘야겠다 싶어 냉장고를 열며) 뭐 마실래? 도련님 단 거 좋아해? 나는 오렌지 주스 좋아하는데 도련님 건? (역시 있는 집 자제는 입맛이 고급이려나 생각하고 우롱차를 빼는) 차 어때?

1년 전
글쓴닝겐
2에게
(냉장고 뒤적거리는 너를 그냥 뭐하나- 하는 눈으로 가만히 쳐다보다 네 물음에 자리에 아빠다리로 털썩 앉아 무릎에 팔꿈치를 대고 턱을 괴. 그리고 잠시 너랑 눈을 마주치며 별 말이 없다가 말해.) 그냥 아무거나. (심드렁하게 말하곤 폰 꺼내서 톡톡, 만작거려.)

1년 전
닝겐3

1년 전
닝겐3
고등학생 때 나나미나 메구미 될까요? 사실 고등학생 토우 지도 보고 싶은데... 상상이 안 가서 힘드시면 다른 캐 생각해 볼게요!!!
1년 전
글쓴닝겐
헉 고딩 주술은 아직 사시스밖에 못해서...😢 다른 캐 부탁드립니다..!!
1년 전
닝겐3
괜찮아요!!! 저 그럼 배큐 운난이나 도리벤 린도 될까요? 주술 게토도 좋아요!!!
1년 전
글쓴닝겐
린도나 게토 가봅시다!!
1년 전
닝겐3
글쓴이에게
그럼 린도로 3살 차이 될까요?
-
안녕.(틱틱거리는 거 같았는데 승낙한 게 다시 생각해도 의외네. 너를 보며 인사를 하곤 들어올 수 있게 공간을 만들며)간식이랑 음료 다 준비해놨어. 들어와.

1년 전
글쓴닝겐
3에게
..네. (별말없이 집에 들어와 두리번거리며 집을 훑어. 그러다 너와 눈이 마주치면 슬쩍 피하면서 먼저 책상 앞에 앉아. 그리고 아직 서있는 네게 손짓하며 말해.) 뭐해요? 멀뚱히 서서.

1년 전
닝겐3
글쓴이에게
아.(그제야 제가 아직도 현관 쪽에 있다는 걸 깨닫곤 네 쪽으로 걸음을 옮기는. 책상 앞에 네가 먹을 음료와 간식을 놓아주곤 저 역시 앉는) 우선 내가 많이 서툴러서 생각보다 더 답답할 수도 있어. 미리 사과부터 알게 미안.(네게 양해를 구하듯 얘기하며)... 그럼 이제 뭐부터 할까?

1년 전
글쓴닝겐
3에게
(놓인 과자를 뇸뇸 까먹으며 네 얘기를 가만히 듣다가 생각하는 듯 말이 없어져. 그러다가 하는 말은,) ...몰라요? 뭐 책이나, 그런거 없나. (그닥 관심 밖이라는 듯 심드렁하게 말하곤 과자나 오독오독 열심히 먹어.)

1년 전
닝겐3
글쓴이에게
그럼 첫날이니깐 회화 알려줄래? 듣는 건 대강하는데 대답이 아직 서툴러서.(네가 따로 준비해 올 거라는 기대도 하지는 않았기에 제가 사 온 회화책을 꺼내며) 어떤 주제에 대해서 얘기해 보자. 혹시 관심 있는 분야가 따로 있어?(네 쪽으로 제 책을 보여주며 목차를 펼치는) 고등학생이면 연애나 부 활동이려나?

1년 전
글쓴닝겐
3에게
(이렇게 책까지 펴고 있으니까 뭔가 기분이 이상해져. 평소에 보지도 않던걸 이런식으로 보게되네. 그런 생각도 하고. 어쨌든 생각보다 더 본격적으로 가르쳐야할것같은 기분에 괜히 자세를 고쳐앉아 대답해.) 딱히 부활동은 없고. 연애는... (말꼬리를 들리다가 눈말 눌려 네쪽을 한 번 보고 말해.) ...글쎄요.

1년 전
닝겐3
글쓴이에게
의무적으로 연애하는 것보단 낫지. 좋아하는 상대가 생기면 그때 최선을 다하면 돼.(제가 더 밝거나 살가운 성격이면 좋았을 텐데 괜히 네게 미안해지는) 그럼 이거 얘기해 볼래?(가장 무난하고 말하기 쉬운 대화 주체를 쪽을 펼치는. 주제는 좋아하는 음식과 싫어하는 음식에 대해서 얘기 나누기) 나부터 한 가지 얘기하자면 나는 사실 피망을 잘 못 먹어. 린도군은?

1년 전
글쓴닝겐
3에게
.... (좋아하는 상대에게 최선이라. 말을 곱씹으며 생각하다가 이어진 질문에 고개를 끄덕이고.) 저는, (잠시 생각해보다가) ..가지요. (그 물렁하고 이상한 기분이 떠올라서 무의식중에 인상을 찌푸리혀)

1년 전
닝겐3
글쓴이에게
귀엽다.(무의식중으로 한국어로 내뱉는. 아차 싶었지만, 차라리 한국어라 다행인가 싶어.) 혹시 가지 식감이 싫은 거야? 한국에서도... 싫어하는 사람들 많아.(잠시 단어가 생각이 안 나 머뭇거리다 입을 떼는) 그거 찌면 수분인가 그게 날아가서 식감이 나아진다고 하던데 시도해 봤어?(생각나지 않은 단어를 떠올리느라 애를 먹으며) 편... 식 하면 키 안 큰다.

1년 전
글쓴닝겐
3에게
? (이게 그, 한국언가. 못알아들을 소리 지나간 뒤로 이어진 말에 금방 잊어. 그리곤 예상밖에 조리 레시피와 잔소리에 눈만 꿈뻑거리다가 말해.) 아, 네-.. (키는 자기가 더... 이하 생략. 무튼 그런 생각도 하고, 어눌하게 더듬더듬 말하는 걸 가만히 바라보며.) 닝 누나는 편식하셨나보네요. (장난스럽게 씩 웃곤 네 움직임을 받아줘)

1년 전
닝겐3
글쓴이에게
어?(네가 장난을 칠 줄 몰라서 살짝 황당한 얼굴로 너를 보며) 아니 나 이 정도면 평균에서 조금 못 미치는 수준이거든.(고등학생 상대로 무슨 짓인가 싶지만, 키 얘기가 나오자 답지 않게 말이 많아져. 한국어로 답을 하다 멈추며.) 그러니깐, 평균 키라고.(일본어로 느릿하게 얘기를 하며 괜히 민망해 주제를 바꾸는) 그럼 좋아하는 음식은 뭐야?

1년 전
닝겐4

1년 전
닝겐4
이이즈나 라부 또루 쿠로 되나요??
1년 전
글쓴닝겐
괜찮아요!!
1년 전
닝겐4
와 그럼 이이즈나로 닝이 두살? 위 될까요
1년 전
글쓴닝겐
많이 못 본 설정이라 조금 어색할수도 있지만 도전해봅시다..!!
1년 전
닝겐4
글쓴이에게
갸아악💖
-와아...! 안녕? (문을 슬며시 열고 손을 흔들며 최대한 무해하게 웃어 보이는) 어서 와!(안으로 들어오라는 듯이 손짓해)

1년 전
글쓴닝겐
4에게
헉 지믄 날렸다😭😭 미안해요 금방 다시 쓸게요!!!!)

1년 전
닝겐4
글쓴이에게
천천히 써주세요😘)

1년 전
글쓴닝겐
4에게
(문을 열자마자 손을 흔들고있는 네 모습에 얼결에 따라 흔들어주며 집으로 들어와. 인사할 타이밍을 놓쳐서 고개만 꾸벅 인사하며 집 안으로 들어와. 작게 실례합니다- 라고 중얼거리며 신발을 벗고 들어서.) ...음. 뭐부터 하면 될까요. (저도 이렇게 가르치는 건 처음인지라 크로스백 끈 만지작거리며 눈을 도르륵 굴려)

1년 전
닝겐4
글쓴이에게
음... 집 구경? 하고 싶으면 해도 돼! 일단 정말 고마워. 가방은 아무 데나 놓고, 어... 과자랑 마실 거 줄까?(긴장한 나머지 말을 다다다 뱉어내) 그리고 여기 앉아서 하자. (탁자에 의자를 매너 있는 것처럼 꺼내주며)

1년 전
글쓴닝겐
4에게
아, 네. (가볍게 말하곤 가방을 내려놓고 교재를 착착 꺼네) 일단 간단한 책만 챙겨오긴 했는데, 수준에 맞으실진 모르겠네요. (책 꺼내며 말하고 다 꺼낸 뒤엔 걷옷을 벗고 자리에 안자. 조금 어색하게 눈을 굴리다 말하는.) 어, 시작할까요?

1년 전
닝겐4
글쓴이에게
오. 감동이야... (눈을 빛내며 엄지를 치켜세워) 완전 준비된 선생님이잖아! 나 진짜 열심히 할게. (주먹을 꽉 쥐고 고개를 세차게 끄덕이고 책과 네 모습을 번갈아 바라보는)

1년 전
글쓴닝겐
4에게
아하하, 아니에요. (준비된 선생님이란 말에 괜히 웃으며 책을 펴.) 그래도, 열심히 한다는 건 다행이네요. (조금 들떠보이는 네 모습에 새어나오려는 웃음을 참으며 필기구를 들고 설명을 시작해.) -- 여긴 이런식으로- ..~ (어느정도 문법 설명이 끝나고,) 이해 되셨어요? 저도 가르치는 건 처음이라. 이해 안 된 부분 있으면 바로바로 말해주세요.

1년 전
닝겐4
글쓴이에게
진짜 처음이라고? (안 믿긴다는 듯이 빤히 바라보다가 짧게 감탄을 해) 머리에 진짜 잘 들어와. 솔직히 혼자 했으면 이해 안 가고 별로였을 거 같은 내용인데. 너한테 들으니까 왜 재미있지? 옆집에 이런 선생님이 있었다니. 나 엄청 럭키해...!

1년 전
글쓴닝겐
4에게
과친이시네요. (말하는데 그래도 칭찬이니 기분은 좋아져서 자각 못하고 입가에 미소를 띄워.) 그래도 감사해요. (눈 마주보고 눈웃음 지으며 말해. 그리고 이어서) 그럼 이제 문제 바로 풀어볼까요? (책을 바꿔서 밤금 전 문법에 대한 문제집을 펼쳐줘.)

1년 전
닝겐4
글쓴이에게
...어? 아, 응! (네 미소들에 잠깐 멍을 때리다 네가 펼쳐 보인 문제집에 정신을 차려) 음... (문제 때문인지 네 미소 때문인지 더 긴장이 돼서 사각사각 소리만 내며 문제를 풀어) 여기! 휴... 몰랐는데 선생님 웃는 게 되게 예쁘네?(긴장을 풀고 싶은 건지, 그냥 하고 싶은 말이었는지 방금 뱉은 말을 곰곰이 생각해)

1년 전
닝겐5

1년 전
닝겐5
히루가미 스나 아카아시 이 중 되는 캐가 있나요!!!
1년 전
글쓴닝겐
셋 다 가능하지만 스나랑 아카아시가 더 편할 것 같아요!!
1년 전
닝겐5
그럼 스나로!!! 아카아시는 찐으로 공부만 할 거 같다!!! 나이차는 4살~~~~ 궁합도 안 보는 4살~ 헉스 우리집에서 하는 거부터네 센세 미안 내가 바로 수정해가지고 올게!!!

-
(어찌저찌 우리집에서 네게 일본어 과외를 받게 돼. 4번 문제까지 해보라고 풀어주곤 옆에서 여유롭게 핸드폰을 들여다보는 너와 달리 끙끙거리며 문제를 읽어보지만 한자때문에 헷갈려. 결국 고개를 책상에 박은 채 네 쪽으로 고개를 돌려) ..모르겠어! 선생님, 도움!

1년 전
글쓴닝겐
(딱히 할 건 없지만 그렇다고 아무것도 안하고 보고만 있는 것도 이상하니까. 괜히 폰 만지작거리며 너머로 슬쩍슬쩍 네가 문제 푸는 걸 지켜봐. 그러다 막힌걸 보곤 슬슬 말 걸겠구나 생각할 때쯤 걸어오는 너에 입가에 뜬 미소를 폰으로 가려. 뒤로 젖혀져있던 상체를 세워 문제를 한 번, 너를 한 번 보곤 입가를 가렸던 폰을 치우고 무표정에 가까운 채로.) 벌써 포기? 오늘은 더 빠르시네요- (폰을 한 번 슬쩍 내려다보곤 켜져있는 초시계를 보여주며 눈매를 접어웃어 ) 신기록이에요.
1년 전
닝겐5
글쓴이에게
....이거 모르겠단 말야. 선생님이란 사람이 학생이 언제 포기할 지 기록이나 재고.. (간식으로 가져온 초코과자를 입에 넣고 씹으니 아무 말없이 빤히 쳐다보는 너에 펜으로 헷갈리는 지문을 가리켜) 나 예쁜 거 아니까 그만 보고 이거나 알려줘.

1년 전
글쓴닝겐
5에게
아, 정말요? (조금 장난스럽게, 영혼 없이 대답하며 과자도 하나 입에 넣어줘. 이제 완전히 책상 앞에 제대로 앉은 자세로. 네가 읽기 편하게 책은 네 방향으로 해두고 손으로 짚으며 말해.) 여긴 이런식으로, (문제풀이가 이어지고, 문득 고개를 들었다가 너랑 눈이 마주치곤 숨간 움찔해. 곧 여유로운 표정으로.) 왜요?

1년 전
닝겐5
글쓴이에게
그냥, 자알~ 생겨서. (여자얘들한테 고백 좀 받아봤겠네. 그치 학교 다닐 때는 이렇게 잘생긴 얘 짝사랑하고 그런 맛이지. 학창시절을 떠올리다 가시 네 쪽으로 고개를 돌리고 웃어) 고등학교 좋겠다. 나도 다시 고등학생 하고 싶다.

1년 전
글쓴닝겐
5에게
(별생각없이 하는 말인 건 알지만, 기분이 묘해져서 눈을 계속 이리저리 옮겨. 그렇게 그냥 듣고만 있다가 말이 끝나고 잠시 정적. 짧은 정적 뒤에 작게 중얼거려.) 그러게요. 그럼 좋았을텐데. (되묻는 네게 별거 아니라 얼버무리고,) 저 잘생긴 거 아니까 그만 보고 문제나 푸세요- (했던 말 그대로 쓰며 씩 웃고 휴대폰을 봐.)

1년 전
닝겐5
글쓴이에게
허.. 참나.. 네~ 선생님. (다시 문제로 시선을 돌려. 이번엔 한참을 막힘없이 쭉 풀어봐. 네가 알려준 거만 쏙쏙 나와 술술 풀다 부활동 관련 문장에 고개를 번쩍 들어 널 쳐다봐) 너도 부활동 해?

1년 전
글쓴닝겐
5에게
(오, 꽤 잘 푸네. 확실히 며칠 가르쳤다고 눈에 띄게 실력이 좋아진 것 같아서 몰래 씩 웃어. 그러다 번쩍 고개를 든 너와 눈이 마주치고 예상치 못한 질문에 반박자 늦게 답해.) ..아, 네. 그럼요. (눈 꿈뻑거리며 말 마치고도 정적이길래 물음표 띄우며 너를 쳐다퐈.) ..왜요.

1년 전
닝겐5
글쓴이에게
우와.. (한국과는 달리 일본은 부활동에 적극적인 건 알고 있었는데 바로 옆에 있는 일본 찐 고딩이 부활동을 한다고하니 더 신기해. 눈을 빛내며 아예 자리를 네 쪽으로 틀어) 부활동 어떤 거야? 운동? 미술? 음악? 알려주라!

1년 전
글쓴닝겐
5에게
(생각보다 격한 반응에 되려 당황해. 공부 잘하다가 갑자기? 그런식으로 생각하다가 자리까지 틀어서 얘기를 들으려는 네 모습을 빤히 봐.) 궁금해요? (잠깐 생각하는 듯 뜸을 들였다가 비밀이라도 말하는 듯 귀를 대보라고 손짓하는.) 뭘 것 같아요? (그리고 자연스럽게 상체를 앞으로 숙여 귓가에 읊조려)

1년 전
닝겐6

1년 전
닝겐6
으앙 늦었다...
1년 전
닝겐7
늦었군 ㅎ..
1년 전
글쓴닝겐
자체 설정붕괴 미쳤다🤦🤦🤦🤦 저 졸린가봐요... 하 정신차리고 올게요 웨이랙
1년 전
닝겐4
ㄱㅇㅇ 다녀오세용
1년 전
닝겐3
천천히 다녀오세요!!!
1년 전
글쓴닝겐   글쓴이가 고정함
ㄴㅇ들 미안해요 슬슬 눈이 감긴다!!!!!!!!!! 다음에 다시 올게ㅣ요!!!!!!!
1년 전
닝겐4
코넨네하세요💖 설레서 주것습니다😇
1년 전
닝겐3
푹 쉬세요!!!!
1년 전
닝겐5
잘자 센세!!!!!! 연하스나 고마웠어!!!!!
1년 전
닝겐8
난 바보야 그냥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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