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상 다시가는게 맞을까

대병에서 4달하다가 너무 힘들어서 외래갔는데 더 안맞는거같아ㅠㅠ

[익인1]

어떤 점이?

[글쓴이]

임상은 그나마 일할땐 혼자라서 괜찮은데
외래일할때 간호사가 옆에서 9시간동안 뭐라하니까 멘탈 바사삭됐어ㅠ내가잘못한것도아니고 진짜 자기스타일대로 안한다는식으로

[익인1]

헐 오히려 반대 아냐? 나는 특파라서 병동도 아니고 외래도 아니지만... 반대라고 생각했었거든 외래는 각자 방간호사 하거나 데스크 보면서 넘어온 환자 안내해주고 그러는 거라 생각해가지고 같이 하는 게 없는 줄 알았어.... 혹시 어떤 시스템인지 물어봐도 돼? 병바병이긴 하겠지만!!

[글쓴이]

의원이라서 간호사가 예약접수+수술상담+액팅 정도 하는데 하루종일 얘랑 붙어있어가지고 ㅠㅠ 진짜 누가봐도 뭐든트집잡아 뭐라하는게 너무 심해

[익인1]

아 분담을 해야하는거구나... 솔직히 틀린 거 아니면 그냥 자기랑 하는 버릇이나 습관이 좀 다른갑다 하면 되는데 왜 그렇게 예민하게 군대... 모로가도 서울만 가면되지 꼭 저런 걸로 시비털면서 자기 자존감 채우려는 이상한 사람들 많더라 ㅋㅋㅋㅋㅋ 나도 간호사지만 간호사란 집단 자체에 저런 사람들이 한트럭씩 있는거 보면 우리나라 간호는 발전 절대 못할듯

[글쓴이]

라인잡고 헤파린 거는것도 이거 미리 헤파린 열어서 준비해야되는거 아니냐고 트집잡고 그러더라

[익인2]

혼자 일하는게 맞는거면.. 임상은 힘들지 않을까? 아무리 팀간호로 일한다고 해도 소통해야할 때가 상당히 많은데

[글쓴이]

간호사 그만하게되더라도 마지막으로 도전해보게ㅠㅠ팀간호는 그래두 인계할때말고는 괜찮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