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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670l
이 글은 11개월 전 (2023/9/25) 게시물이에요


댓망이나 할래?


추천


 
   
글쓴닝겐   글쓴이가 고정함
닝들 슬슬 멈출까요..?! 이제 씻으러 가야해서👀👀
11개월 전
닝겐1
장르는 무엇인가요 센세!!
11개월 전
글쓴닝겐
흠 배큐 주술? 도리벤도 몇몇 캐는 가능!
11개월 전
닝겐1
도리벤 산즈 가능하신가요•••
11개월 전
글쓴닝겐
범천 산즈 가능합니다! 아님 내숭치요?
11개월 전
닝겐1
범천 산즈 좋아요!!
11개월 전
글쓴닝겐
1에게
주제 주십셔!!!

11개월 전
닝겐1
글쓴이에게
오타쿠라서 일본어 독학하고 혼자 일본 여행 간 닝이 호스트바 거리에서 산즈 스타일링 보고 호스트가 아닐 리 없다며 확신하고 플러팅 하는 상황 어떠신가요,,,ㅋㅋㅋㅋㅋ 산즈 황당한데 적당히 취기 오른 상태라 또 어이앖고 웃기기도 한 그런,,,

11개월 전
글쓴닝겐
1에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귀엽다.. 솔직히 좀 캐붕... 날 것 같기도 하지만 일단 가봅시다!! 선지문 부탁드려욥🩷

11개월 전
닝겐1
글쓴이에게
편하신 대로 해주세요 저 뭐든 잘 먹습니다♥︎
-
(자꾸만 호객 행위를 해 오는 호스트들을 뿌리치며 걸어가던 도중 역으로 호객을 하고 싶어지게 만드는 너를 발견하곤 네가 있는 골목으로 다가가) 와... 이렇게 생기면 호객 안 해도 막 여자들이 줄줄 쫓아오죠?

11개월 전
글쓴닝겐
1에게
(술 마시다 잠깐 나와서 바람 쐬려는데 말 거는 너에 천천히 고개를 돌리며) ...하? (천천히 말을 곱씹다가 그냥 벽에 몸 기대고 뭐라고 하는지 가만히 지켜봐)

11개월 전
닝겐1
글쓴이에게
담배 피우러 나오신 건가? 하... 붙만 붙여주면 게임 끝인데 제가 라이터가 없어서... 호스트바 안에 가면 많죠? 가요! 거기서 붙여줄게요! (앞장 서라는 듯 너에게 한 발짝 더 다가가)

11개월 전
글쓴닝겐
1에게
(아하. 그제야 상황 이해하고 다가오는 너 가만히 내려다봐. 안 움직여서 가까워진 거리. 올려다보는 눈과 마주하다가 생각해. 평소라면 안 했을 생각.) ..그래, 가자. (마침 취기 올라서 적당히 기분도 좋고, 뭣보다 나쁘진 않으니까. 이것저것 생각하다 반박자 늦게, 씩 웃으며 말해.)

11개월 전
닝겐1
글쓴이에게
(가까이서 보니 더 예쁘네. 속눈썹 나보다 긴 것 좀 봐.) 근데 좀 취한 것 같은데 괜찮아요? 막상 가놓고 퍼질러 자면 나 곤란해요. 저 지금 어른의 세계로 가는 기분으로 마음 단단히 먹은 거거든요? 저 이런 데 막 오는 사람 아니에요!

11개월 전
글쓴닝겐
1에게
(옆에서 조잘조잘 떠드는 너를 받아주며 아 그래? 정도 리액션 하다가 말해.) 그렇게 취한 것 같으면 부축좀 해주지? (말하면서 팔 를어서 닝 어깨에 둘러 목에 감고 약간 기대서곤 걸음을 옮겨.)

11개월 전
닝겐1
글쓴이에게
(갑자기 훅 다가오는 스킨쉽에 몸이 굳고 얼굴에 열이 올라. 내 몸을 누르는 무게감에 너의 체격이 체감돼 괜히 말을 돌려) ...근데 너 왜 아까부터 반말이야! 나도 반말한다? 물론 네 쪽이 더 연상인 건 확실하지만...! 그나저나 너 이름이 뭐야? 뭐 본명이 좀 그러면 호스트 네임이라든가?

11개월 전
글쓴닝겐
1에게
꼬맹이가 까부네. (흘리듯 말하곤 잠시 생각하다가 천천히 입을 열어.) 원래 남 이릉 묻기 전에 본인부터 밝히는 게 예의 아닌가? (한쪽 눈썹까지 치겨올려 말하다가 자기도 말해.) 난... 하루. (딱 한 번. 그렇게 말하곤 입을 다물고 네 반응읃 살펴.)

11개월 전
닝겐1
글쓴이에게
(예의 하나도 없는 애가 예의 타령이라며 핀잔을 주려다 순순히 말하는 모습에 살짝 놀라) 하루? 봄이네~ 얼굴이랑 닮아서 이름도 예쁘다. 얼굴 따라서 지은 예명인가? 내 이름은 말이지, (무언가 신나는 듯 쿡쿡거리며) 내 발음이 너~무 자연스러워서 몰랐겠지만 나 사실은 한국인이야! 짱이지! 아, 그리고 난 닝이라고 부르면 돼.

11개월 전
글쓴닝겐
1에게
(봄. 봄이라. 그렇네. 얼굴이랑 닮았다는 말에 괜히 표정 묘해지다가 떨쳐내고 쿡쿡 웃는 모습며 생각해. 텐션 높네.) 그래? 몰랐네- 닝... 잊어버리진 않겠다. (장단 맞춰주며 말하다가 슬쩍, 한 쪽 돌아보곤 아, 이쪽- 이라며 여전히 부축아니 부축 받은 채로 이끌어)

11개월 전
닝겐1
글쓴이에게
(맞장구쳐주는 너에게 신나 꺄르르 수다 떠는 사이에 점점 호스트바 거리와 멀어지는 것 같은 기분이 들어) ... 우리 근데 맞게 가고 있는 거 맞아? 호스트들 점점 안 보이는 것 같은데...(살짝 불안한 마음이 괜히 네 하리를 붙잡아) 애초에 너 잠깐 쉬려고 근처에 나온 거 아니야?

11개월 전
글쓴닝겐
1에게
(이제야 눈치챈건가. 조금 둔하다고 생각하면서도 두리번거리며 제 허리춤 붙잡고 불안해하는 모습이 괜찮아서 그냥 말없이 입꼬리만 올려. 그리곤 내려다보던 시선 다시 정면에 두고 계속 이끌어가)

11개월 전
닝겐1
글쓴이에게
야! 왜 무시해! 너 호스트 아니야?!(계속해서 무시하는 너를 뿌리치고 두 팔을 엑스자로 만들어 배를 가려) 이 나쁜놈아! 등을 게 없어서 외국인을 등어?! 어쩐지 얼굴이 수상하게 예쁘다 했어. 먼저 꼬신 건 나긴 한데...! 하씨... 나 운동 안 히사 장기 쓸모 없어! 개쓰레기야! (취기 오른 너의 붉은 뺨을 보며 무언가 생각하다) 잠시만... 나 혹시 여기가 아니라(배에 올려둔 팔을 그대로 올려 가슴을 가려) 여기가 위험한 건가...?

11개월 전
글쓴닝겐
1에게
(버럭, 대들면서 장기 어쩌고 하는 모습에 뭘 알고 그런건가? 생각하며 눈썹 꿈틀하는데 도저히 그건 아닌 것 같아. 그냥 가만히 지켜보다가 네 행동에 피식 웃어) 글쎄? 어떨것 같은데? (말하고 네가 생각하는 사이 확, 팔 잡아당겨서 얼굴을 가까이해.) 이제야 감이 좀 와?

11개월 전
닝겐1
글쓴이에게
(가까이 붙어 숨결까지 느껴지는 거리에 정신을 못 차려) 야야...! 얼굴 공격은 반칙이지! 난 그냥 잘생긴 호스트 오빠랑 가볍게 술이나 한 잔 하면서 호스트바 구경이나 해보려고 했던 거야! 하루도 아니면 아니라고 말을 하지 왜 장단 맞춰서 끌고 오는데?!

11개월 전
글쓴닝겐
1에게
(눈이 이리저리 바쁘게 움직이는 네 모습 재밌다는 듯 바라보다가 말해.) 그냥? 좋아서? (여전히 떨어지지 않은 채 말하곤 덧붙여) 닝도 좋으면 그냥 따라오는 건 어때? 이제 슬슬 재미있어지려는데.

11개월 전
닝겐1
글쓴이에게
좋, 좋아서... (오늘 그것도 방금 처음 만난 외국인에게 들은 직설적인 표현이 묘하게 붕뜨게 만드는 것 같아 정신 차리려고 노력하며 고개를 젓는) 나도 하루가 싫진 않은데... 일단 우리 지금 어디 가는 건데?

11개월 전
글쓴닝겐
1에게
(이건 긍정으로 봐도 되는거지. 만족한듯 입꼬리 당겨웃곤 딱 한마디 해.) 가보면 알아. (그리곤 네 손을 잡고 아까처럼 앞장서는)
-
닝이 가고싶은 데로 갈까요?! 지문에 냅다 넣어도 괜찮아요! 차라던가... 근처 사무실이라던가...... 편의점? 골목? 술집? 바? 등등..😚

11개월 전
닝겐1
글쓴이에게
아니이...! 무작정 가겠다는 게 아니고! 하루, 나 목 말라!(무시당하며 끌려가던 중 잠시 우뚝 멈춘 네가 편의점으로 끌고 들어가 대뜸 아떤 향을 좋아하냐는 말을 들어) 음... 나는 딸기! (이동하는 너를 바라봐. 저기 우유 코너 아닌데. 결국 직접 딸기 우유를 손에 들고 무언가 유심히 고르는 네 앞에 들고 와) 하루! 딸기 우유 내가 찾았어. 뭐 해?
-
19로 가지 않기 위해 이 악물고 노력 중인데 후보 중 편의점 참을 수 없었읍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원래 산즈 계획은 편의점 들른 후 필요란 거(^^) 사고 텔로 향할 계획이었지만 닝의 딸기우유를 보고 그냥 자기 사무실로 데려가는 걸로 할까요?

11개월 전
글쓴닝겐
1에게
(이게 나으려나, 이것저것 유심히 훑어보다가 다가온 네 손에 들린 딸기우유를 봐.) ...오. (우유를 빤히 보다 집어들곤 계산대로 가서 계산해.) 보면 알아. (옆에서 물어오는 너를 힐끗 보다가 그대로 편의점을 나와.) 갈까?
-
^^ 너무 좋죠..... 이거다

11개월 전
닝겐1
글쓴이에게
하루는 뭐 안 마셔도 돼? 하루가 사준 거로 생색내기 좀 뭐한데 한 입 줄까? (자신이 한 모금 마신 우유를 너에게 건네) 아... 좀 더러운가? (머쓱한 듯 네 눈치를 살펴.)

11개월 전
글쓴닝겐
1에게
(아무것도 모르고 우유 권하는 너 슬쩍 내려다보다가) 별로, 상관 없는데. (말하곤 우유를 가져가서 한 모금 마시고 돌려줘)

11개월 전
닝겐1
글쓴이에게
(자신보다 한참이나 큰 남자가 딸기 우유를 마신다는 게 어울리지 않아 웃음을 터뜨리는) 푸흡! 아, 미안~ 그냥 자기 머리색이랑 똑같은 가 마시는 게 귀여워서 그랬어. 그나저나 이 거대한 건물은 또 뭐야? 설마 우리가 들어가는 곳이 여긴 아니지?
-
센세... 저야 너무너무 행복하지만 시험(...)이신데 정말 지금까지 안 자고 킵고잉 하셔도 되는 건가요,,,?

11개월 전
닝겐2
센새는 시험이구나… 저는 밀린 업보빔 청산중…
11개월 전
글쓴닝겐
앗... 아앗......... 화이팅....!!!
11개월 전
닝겐2
ㅠㅠㅠ…… 센세도 화이팅… 저 된다면 하이큐로 가볍게 라인댓망 될까요?
11개월 전
글쓴닝겐
좋아요!! 캐랑 상황 부탁함다!!
11개월 전
닝겐2
후타쿠치나 스나 될까요? 상황은 닝 뱃살 좋다고 자꾸 만지작거리고 은근히 놀리고 해서 닝이 서운해서 삐졌는데 달달한 케이크.. 사줘서 조금 풀렸는데 잘먹는거 보고 또 웃어서 진짜 단단히 삐져버린 닝으로… 쌓아두다가 술마시고 캐한테 투정 라인으로 부려도 될까요? 아니면 술 안마시고 이야기해도 좋습니다!
11개월 전
글쓴닝겐
2에게
헉 둘 다 좋아요!! 마셔도 안 마셔도 상관 없음! 닝 너무 귀여워요.... 웃는 캐도 귕ㅕ워요......... 당장 킵고잉! 닝이 더 하고싶은 캐로 갑시다!!

11개월 전
닝겐2
글쓴이에게
스나로 가겠습니다!! 술한잔 한 닝으로 잘부탁드려요😍😍
-

스너 린타로 아임먀ㅓ
너 이제 나 만지지마
터치금지야

11개월 전
글쓴닝겐
2에게
?
안돼.
내 삶의 낙인데

11개월 전
닝겐2
글쓴이에게
야…
내가 아니라
내뱃상ㅇ이 삶의 낡이야?
넌 나쁜놈이야
나정도면 뱃살 나온것도 아닌데
자꾸..놀리거 그래?

11개월 전
글쓴닝겐
2에게
..너 왜그래?
술마셨어?
당연히 닝이 더 좋지-
근데 밖이야?

11개월 전
닝겐2
글쓴이에게
아닌데?
나 맨정신ㅇ인데
나보다 내 뱃살
아니지 내 잿살조다 내가 젛단,ㄴ거지
근데 너 왜 자꾸 내 뱃살 만지먄서 젛아해

11개월 전
글쓴닝겐
2에게
맨정신은 무슨
취했구만.
닝이 좋으니까 닝 뱃살도 좋은 거지-
혹시 그거 때문에 마신거야?

11개월 전
닝겐2
글쓴이에게
아니야
나 오타 안내잖아
안취했어
젼태같아
그리고 나 뱃살 안많은 편이야
술 조금만 마샸어 진찌 족금
응ㅇ!!,!

11개월 전
글쓴닝겐
2에게
아 그래?
내가 잘못했네-
우리 닝 속상하게 하고.
맞아, 닝 살 뺄 데가 없긴 하지?
그보다 집인거 맞지?

11개월 전
닝겐2
글쓴이에게
응!! 너 잘못함
내가 풀려하니까 케이크 먹는거 보고 왜 웃는데
너 나 돼지라곳 샹각한거지?
너 진짜 내가 얼마나 눈물날거같았는데
음…몰라 ㅎ

11개월 전
글쓴닝겐
2에게
그렇게 생각한 적 없어
그냥 귀여워서 웃은거지.
그랬어? 미안

뭐? 너 어딘데.
술 마셨다며
닝?

11개월 전
닝겐2
글쓴이에게
눈물아니도 그냥 입삐쭉이었긴해
나 구ㅏ여워?
감사.

나 그냥 요 앞에 집앞에서 있는데ㅔ
편의점 잠깐 나와서 홀짝이고 있소
집에서 마시다가 더워서..

11개월 전
글쓴닝겐
2에게
ㅋㅋㅋㅋ
그래 귀엽다 너

나도 가도 돼?
편의점이면 도서관 앞 거기 맞지?

11개월 전
닝겐2
글쓴이에게
맞아 구ㅏ여움으로 린타로 꼬셨잖아
올라규ㅠ???
난 좋간 한댄
근데 오ㅓ서 또 배 만지면
나진짜 서운할거야

11개월 전
글쓴닝겐
2에게
(흔들리는 아스팔트 바닥과 발 사진)
지금 가는 중

알겠습니다-
서운한 건 딸기 케이크던가?

11개월 전
닝겐2
글쓴이에게
설렌다
그눅데 설레는 내가 참 단순해
쉽게 안넘어갈거야
…마자 딸긱케이크…
얼른 와죠…
(후드를 뒤집어쓰고 한손엔 맥주를 들고 브이 한 사진)

11개월 전
글쓴닝겐
2에게
(케이크 상자처럼 보이는 물체와 흔들리는 사진)
케이크 가는 중
좀만 기다려

이 근처 맞지?
저거 닝인가?

11개월 전
닝겐2
글쓴이에게
웅ㅇ..
거기 마자
내가 저거야?
나 후드티에.. 반바지에.. 맥주야

-
센세 지문 괜찮으세요??

11개월 전
글쓴닝겐
2에게
응, 자기 맞네
나 뒤에 있어
봐봐

-
너무 괜찮아요!!! 근데 제 속도가 느려서ㅠㅜ..

11개월 전
닝겐2
글쓴이에게
(고개를 돌리지 않고 그대로 뒤로 젖혀 널 바라보고는 웃는) 리인~타로다! 그리고… 내 케이크! 맛있겠다… (널 올려다보며 새침하려 노력하며 말하는) 너… 나 아직 서운한 상태야… 잘해..
-
센세가 덜 힘드시도록 짧게 티키타카 가겠습니다🫶⚡️❤️‍🔥

11개월 전
글쓴닝겐
2에게
(조금 꿍하게 노려봐도 발그래한 볼하며 그냥 사랑스럽기한 해서 피식 웃고 허리를 숙여 쪽, 입을 맞춰.) 응, 자기야. 내가 잘할게- (웃으면서 의자 당겨와서 옆에 앉아)
-
히히 사랑해요!!💗💕❤

11개월 전
닝겐2
글쓴이에게
아냐, 사실 너 잘해… 다만 자꾸 나 놀리고 내가 막 삐지고 화내면 변태같이 좋아해서, 그게 서운한거지. (뽀뽀하고 떨어지는 너에 아쉬운듯 입맛을 다시며) 진짜 너 만지지 마. 내 뱃살 소중해. 내꺼야
-
❤️‍🔥❤️‍🔥❤️‍🔥❤️‍🔥❤️‍🔥❤️‍🔥🫶🫶🫶🫶

11개월 전
글쓴닝겐
2에게
응- 그랬어? (입맛 다시는 너 보며 웃다가 입가에 붙은 뭔가의 부스러기 닦아내고 대꾸해) 엑, 그건 무리. 그게 왜 닝꺼야? 엄연히 내 지분도 있는데. (당당하게 말하며 손은 케이크 상자를 열어)

11개월 전
닝겐2
글쓴이에게
그건… 내 뱃살이니까! 내꺼지. 이익…(마땅히 반박할 말이 떠오르지 않아 입을 꾹 다물고는 케이크를 바라봐) 이시간에 어떻게 밀수한겁니까! 이거 짱맛있겠다. 포크 줘!!

11개월 전
글쓴닝겐
2에게
(버럭! 귀엽게 소리치듯 말하곤 쪼꼬만한 손 내밀어서 포크 달라는 말에 또 피식, 웃으며) 영업 비밀입니다~ (내밀고 있는 손은 맞잡고 플라스틱 포크를 까서 케이크를 입에 대줘) 아- 하세요-

11개월 전
닝겐2
글쓴이에게
(얌전히 입을 벌려 입안 가득한 생크림과 딸기의 맛을 느껴. 행복한 기분에 실실 웃으며) 이게 행복이지… 남자친구옆에서 사준 케이크 먹으며 새벽을 즐기기… (방긋방긋 웃으며 이야기하는) 이거 비밀인데… 사실 나 술 좀 마셨다?

11개월 전
글쓴닝겐
2에게
아 그래? 몰랐네? (또 묻은 생크림 쓱 닦아서 호홉 먹고 애기 대하듯 말해. 계속 미소가 떠나질 않는 표정으로.) 행복해? 나도 닝이 여기 뽀뽀해주면 행복할 것 같은데. (눈매 휘어 웃으며 볼을 톡톡 건드려)

11개월 전
닝겐3
댓망해요!!!
11개월 전
글쓴닝겐
갹!!
11개월 전
닝겐3
저는 배놀로 츰삼이나 스나로 하고 싶어용! 편하신 캐 있으신가요?!
11개월 전
글쓴닝겐
상관은 없는데 츰삼은 폰투리 나옵니다!🥲 닝이 하고싶은 캐로! 상황도 부탁드려용
11개월 전
닝겐3
그럼 스나로! 가볍게... 닝이랑 스나는 연인 사이인데 닝이 심각한 얼빠라 꽃미남 카페 알바생 보고 잘생겼다고 감탄해서 스나가 삐진 상황 어떠질까요! 둘 다 고2!!
11개월 전
글쓴닝겐
3에게
헐 타다노 고딩 스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귀엽다 좋아요!!! 스나 삐지면 일부러 폰만 볼 것 같은.. 선지문 부탁드려요!!!

11개월 전
닝겐3
글쓴이에게
꺅 잘 부탁드려요💗💗
-
(평화로운 주말. 데이트 중인 너와 나는 요즘 핫플이라는 카페에 들어가. 그런데 웬걸? 주문을 받는 알바생의 미모가 아이돌 뺨칠 만큼 잘생겼지 뭐야?! 결국 알바생에게서 눈을 떼지 못 한 채 혼잣말로 중얼거리는) 와... SNS에서 핫한 이유가 저 꽃미남 때문인가...? 눈호강 제대로다.

11개월 전
글쓴닝겐
3에게
(카페 들어올 때부터 닝 상태 보고 알아차렸어야 하는데. 자리에 앉아서까지 음료 빨면서 알바만 보며 중얼거리는 모습에 조금 꿍해져.) ...아, 그래? (심드렁한 척 말하곤 괜히 폰만 만지작거려.)

11개월 전
닝겐3
글쓴이에게
와- 린, 너도 그렇게 생각하지? 응? (계속 핸드폰만 보는 네 어깨를 살짝 두드리며 연신 감탄사를 내뱉어. 평소보다 조금 더 말수가 줄어든 듯했지만 기분 탓이라고 생각하는) 같은 남자가 봤을 땐 어때?

11개월 전
글쓴닝겐
3에게
(툭툭, 어깨까지 쳐가며 감탄만 하는 네 모습에 더 더 더 꿍해져서 구린 표정으로 음료 한 번 쪽 빨고 말해 알바 슬쩍 봤다가 다시 폰 보면서 말해.) 별론데. 저런게 뭐가 좋다고. (말해놓고도 좀.. 유치한 것 같아서 귀가 뜨거워져)

11개월 전
닝겐3
글쓴이에게
그래? 남자들 눈엔 별로야? (싱거운 네 반응에 입술을 삐죽이다가 조금 붉어진 듯한 네 얼굴을 보며 손부채질을 해주는) 신기하네. 여자들은 저런 얼굴 좋아하는데. 완전 꽃미남 스타일! (그리곤 한쪽 손바닥에 턱을 괸 채 알바생의 미모를 감상하는)
-
여기 알바생 오이카와라는 소문이 있어요😘

11개월 전
글쓴닝겐
3에게
(손부채질 해주는 네 모습에 아, 해서 음료 빨고 잊으려고 하면서 열 식히다가 여자들 저런 얼굴 좋아한다 이런 얘기에 멈칫하곤 더더더더더 꿍하게 말해.) ...아, 그래? 하긴, 나는 꽃미남은 아니긴 하지? (아예 턱까지 괴고 작정한듯 보는 네 모습을 뚫어져라 쳐다보여 말하곤 네가 돌아볼때쯤 폰으로 눈을 돌려.
-
오이카와는 킹정이다.. 아니 공식 미남을 어케참음🤤

11개월 전
닝겐3
글쓴이에게
음- 린은… 요망하지! 여우같아. (그리곤 두 손바닥을 제 머리에 올리며 여우 귀 흉내를 내. 하지만 좀처럼 핸드폰에서 시선을 떼지 않는 너를 보며 은근슬쩍 폰 화면을 바라보는) 린은 오늘따라 더 핸드폰만 본다? 뭐 보는데! 숨겨둔 여친이라도 있어?!!

11개월 전
글쓴닝겐
3에게
(요망. 요망이라. 네가 한 말을 곱씹으며 널 바라보다가 숨겨둔 여친, 이라는 말에 괜히 방금 네 모습이 떠올라 퉁명스럽게 말해.) ...그런가보네. (그리곤 네 반응을 지켜만 봐)

11개월 전
닝겐3
글쓴이에게
허어? (딱히 부정하지 않는 네 반응이 마음에 들지 않아 불퉁한 표정을 짓는) 하. 린은 여자친구가 여러 명이야? 나는 그 중 몇 번째 여잔데. 어? 지금 본인의 잘생긴 얼굴만 믿고 도발하는 거지?

11개월 전
글쓴닝겐
3에게
(반응은 괜찮네. 네 말이 끝나고도 잠시 말없이 보다가 씨익, 웃으며 짓궂게 말해) 글쎄, 한 세 번째?

11개월 전
닝겐3
글쓴이에게
아, 그래? (순간적으로 표정을 굳힌 나는 손에 쥐고 있던 유리컵을 탁- 소리나게 내려놓으며 말해) 난 린이 첫 번째 남자였는데, 이제 두 번째 남자도 들여야겠어. (그리곤 옆 테이블에 잠시 혼자 남겨진 미남에게 다가가려고 하는)
-
옆테이블에 잠깐 혼자 남겨진 미남은 니로라고 하네요😎

11개월 전
글쓴닝겐
3에게
(삐질 것까진 예상했는데, 이건 예상 밖이야. 냅다 옆테이블에 말 걸려는 네 손목을 붙잡고 올려다보며. 눈 맞추다가 얕게 한 숨을 쉬고.) ..농담이야. 난 닝밖에 없어. (삐지지도 못하겠네. 겨우 너 앉히고 뚱하게 다른 곳 보며 음료 쪼록 마셔)
-
카페 주소 부르십쇼(진지)🫥

11개월 전
닝겐3
글쓴이에게
린. (자꾸만 다른 곳을 바라보는 너의 시선을 이쪽으로 돌리기 위해 네 두 뺨을 붙잡고 강제로 고개를 돌리게 해. 아까부터 계속 뚱해 있는 네 눈을 가만히 마주보는) 오늘 왜 그래? 자기답지 않아. 아. 설마 린타로가 제일 잘생겼다고 안 해줘서 그래?
-
저희 저 카페 쳐들어 가서 한 남자씩 겟합니다!! 닝은 스나하고, 저는 오이카와 가질 테니 센세는 니로. 오케이?!?!

11개월 전
글쓴닝겐
3에게
(이제야 알아 차렸네. 참 눈치도 없는 제 여친이랑 눈 맞추다가 볼 붙잡은 손 위에 손 겹쳐잡고 시선을 피하며 말해.) ...그런 거 아니데, 맞는 것 같기도 하고.
-
오케이!!!! (4달라 짤)

11개월 전
닝겐3
글쓴이에게
(그럼 그렇지. 설마 했던 이유가 정말로 맞을 줄이야. 하지만 그런 모습마저 한없이 사랑스러운 제 남자친구의 붉어진 귀를 보며 말해) 린타로. 너한테 잘생겼다는 말이 왜 필요해. 넌 이 세상 사람들 중 내가 반한 유일한 사람인 걸? 물론, (잠시 말을 멈추고 네 볼에 쪽- 입맞추며) 세상에서 제일 잘생기기도 했지만.

11개월 전
글쓴닝겐
3에게
(이게 그냥 달래려고 하는 말인지 뭔지 모르겠지만 아무래도 상관 없다고 생각해. 그리고 그제야 만족한 듯 네 입술에 쪽, 짧게 입을 맞추고 떨어져 슬쩍 웃어.) 닝도, 세상에서 제일 예뻐.
-
옆에서 보던 니로: 으 커퀴;

11개월 전
닝겐3
글쓴이에게
(갑작스레 입을 맞춘 너에 잠시 놀라 눈을 끔뻑여. 옆 테이블에서 따가운 시선이 느껴지는 것도 같았으나 잘생겼으니 봐주기로 해. 그러다 다시 네게 집중하며) 그래서 말인데 린, (잠시 뜸들였다가 입을 여는) 나 초코케이크도 시켜도 돼? 맛있어 보이더라. 헤헤-
-
카운터에서 보던 오이카와 : 확 내쫓아버릴까나-...!

11개월 전
글쓴닝겐
3에게
(뭘봐. 잠깐 별거 본다는 듯한 눈으로 꼬ㄹ.. 쳐다보던 남자한테 눈짓해주곤 바로 너를 바라봐.) 응 자기- 당연히 괜찮지. 먹고싶은거 다 시켜 (네 머리카락을 귀 뒤로 넘겨주며 눈꼬리를 휘어)

11개월 전
닝겐3
글쓴이에게
그럼 내가 얼른 가서 시키고 올까?! (자리에서 일어나며 카운터 앞에 서 있는 꽃미남 알바ㅅ... 아니, 카운터 쪽을 가리키는) 린은 여기 있을래? 아님 같이?

11개월 전
글쓴닝겐
3에게
음... 갖다와. (벌써 손 흘들어주며 네가 뒤 돌고나서부터 대화하는 동안에 계속 알바생을 뚫어져라 쳐다봐. 음료 꼬록 빨면저. 마지막엔 알바도 알아챌 정도로 열렬하게)

11개월 전
닝겐3
글쓴이에게
(주문을 마치고 케이크를 기다리는 내내 왠지 모르겠으나 알바생의 안색이 어두워지는 듯해. 왜 그러시냐고 묻자 이질적으로 웃으며 네 쪽으로 눈짓해. 그래서 뒤를 돌아보면, 알바생을 노려보고 있는 네가 보이는) 린타로, 풉- 귀여워. (때마침 나온 케이크를 받아들고 자리로 돌아가 케이크 첫 입을 네게 먹여주는) 자꾸 앙큼하게 굴래? 응?
-
오이카와 : 돈 벌기 참 힘드네~...

11개월 전
닝겐4
저도 될까요?
11개월 전
닝겐4
주술 하고 싶습니다...
11개월 전
글쓴닝겐
너무좋죠!!!
11개월 전
닝겐4
그럼 고죠 가능할까요? 닝이 캐 구원튀 한 상황으로 하고 싶습니다! 닝은 원래 고전 세계 사람이 아닌데 트립 하듯이 왔는데, 혹시 트립 안 좋아하시면 말씀해 주세요!!!) 아마 나이 호위? 건도 도와주고 게토 탈주도 하이바라 안전도 지켜준 닝 캐들 안전이 보장되자 트립 할 일이 완전히 없어지고 원래 세계로 다시 돌아가서 살다가 고죠가 센세 고죠가 되었을 때 다시 만난 상황 될까요? 참고로 닝이 사는 세계와 주술 세계 시간이 달라서 분명 닝이 연상이었는데 캐가 연상이거나 동갑이 되어버린 그런 상황 생각하고 적었는데 별로시면 다시 생각해 보겠습니다
11개월 전
글쓴닝겐
헉....? 너무 좋지만 시간 안에 다 담을 수 있을지.... 근데 구원튀 너무 맛나네요? 나이 연반 된것까지 완벽한 배운 닝🤦🤦
11개월 전
닝겐4
글쓴이에게
닝은 주술 세계관을 친구한테 스치듯 들어본 머글로 왜 자기가 되었는지 답답할 따름... 구원튀하고 몇년을 안 가다가(안 가지다가) 고죠가 선생님 되고 유메노 애들 들어올 때쯤 다시 주술 세계관으로 떨어진 상황으로 시작하면 어떨까요? 고죠한테는 닝이 첫사랑이자 안식처 느낌이고 닝은 캐를 육아한 느낌이라 마냥 귀여웠는데 애가 클수록 난리(?)였다가 구원해주고 톡 사라진 닝이 다시 나타났다! 이런 식으로 가도 될까요?

11개월 전
글쓴닝겐
4에게
당근빠따💘❤❤ 만날때 상황은 어떤 때인가요?! 막 전투라던가... 야외 수업중이라던가...?

11개월 전
닝겐4
글쓴이에게
닝이 해피엔딩 만들었으깐 고죠가 유메노 데리고 야외 수업중인데 닝이 떨어진 상황 어떠세요? 말 그대로 위에서 떨어지면서 와서 고죠가 공주님 안기로 잡는 그런 상황이요!

11개월 전
글쓴닝겐
4에게
헉 설렌다... 좋아요 갑시다!!!!

11개월 전
닝겐4
글쓴이에게
감사합니다! 잘 부탁드려요 ❤
-
(오늘도 비가 오네. 장마철도 아닌데, 진득하게도 오는 비 때문에 비닐우산을 쓰는. 그러고 보니깐 고죠가 고집부릴 때, 비 오는데 막무가내로 나가서 쫓아다니느라 나만 감기 걸렸었는데... 문득 그가 생각이 날 때가 있어. 네 생각을 하며 걷고 있을까 깊은 물웅덩이가 제 운동화를 적시더니 저를 잠식해와. 정신을 차려보니 우산을 날아가고 하늘에서 제 몸이 떨어지기 시작해. 설마? 아니겠지... 이제 나도 모르겠다는 심정으로 눈을 질끈 감아)

11개월 전
글쓴닝겐
4에게
(야외 수업 도중. 운동장에서 한창 대련 준비하고 있는데 하나 둘 떨어지는 빗방울에 하늘을 올려다보다가... 엥, 저게 뭔. 까지 생각하던 중 일단 냅다 받아버려. 받아든 직후 생각은 하늘에서 사람이? 주저사인가? 등등 일반인은 아닐거란 생각. 그리고 그 다음은...) ...닝? (글쎄, 잘 기억은 안나는데. 그냥 멍했던 것 같기도. 작게 중얼거리고 눈 꾹 감은 얼굴 하나하나 뜯어보는데 정말, 그때 그대로 하나도 안 변한 모습에 놀라.)

11개월 전
닝겐4
글쓴이에게
(아니 고죠 생각 좀 했다고 다시 여기 올 건 뭐야... 설마설마했는데, 들려오는 익숙한 목소리는 제가 이곳으로 다시 왔다는 걸 외면하지 못하게 만들어.)...고죠 안녕.(눈을 뜨곤 너를 마주해. 얘가 못 본 사이에 더 큰 거 같네...) 저기 나 좀 내려주면 안 될까? (계속 저를 향하는 시선이 부담스러워. 뒤에는 누구지? 고죠보다 어려 보이는데... 애들 앞에서 민망해서 제 얼굴을 손으로 가리며)

11개월 전
글쓴닝겐
4에게
(네가 태연하게 인사하는 모습부터 손으로 얼굴을 가리는 모습까지 하나하나 눈에 담으며, 누구냐 묻는 애들 말도 못듣고 작게 중얼거리듯 말해.) ...진짜, 진짜 너야? 진짜 닝이야? (반복해서, 꿈은 아니냐는 듯 조금 멍한 표정으로 물어와)

11개월 전
닝겐4
글쓴이에게
(근데 난 여기서 사라지면 고죠 기억에도 없어지는 거 아니었어? 도대체 어떻게 돌아가는 거야. 혼란스러울 너를 생각하니 괜히 더 미안해져. 선글라스 대신 자리한 네 안대를 조심스레 벗겨주며) 응, 나 맞아. 네가 무하한을 둘러도 두르지 않아도 너랑 언제든 닿을 수 있는 사람.(그때처럼 미소를 지으며 네 쪽을 보다 네 머리카락을 살살 만져주며)나 맞으니깐 그만 내려줘. 뒤에 애들도 놀란 거 같은데...

11개월 전
글쓴닝겐
4에게
..아, 어. (이어진 네 반응에 겨우 정신 차리고 바보같이 대답하며 너를 조심히 내려줘. 그러면서도 눈은 떼지 못해) .... (제대로 땅을 딛고 선 너를 내려다보며, 전엔 이것보단 크지 않았나, 생각도 하고. 그래도 넌 변한 게 없다는 생각에 울컥해 입을 다물고있다가 겨우, 천천히, 끊기며 말해. 지금까지 어디 있었는지, 왜 갑자기 사라진건지, 왜 안 나타난건지.. 묻고싶은 건 많지만, 그래도.) ...보고싶었어. (이 말이 먼저지.)

11개월 전
닝겐4
글쓴이에게
(보고 싶었다는 네 말을 듣자 일순 행동을 멈추는. 애써 정을 떼보려고 노력했던 제 시도가 실패했음을 알 수 있었어. 쓴웃음을 짓다 너를 올려다보며) 우리 도련님 다 컸네.(안아주고 싶었지만 또 네가 힘들까 적정거리를 지킬뿐이야. 나도 네가 많이 보고 싶었어. 진심을 내뱉지 못하고 반박자 느리게 묻는) 지금 여기서 뭐 하고 있는 중이었어?

11개월 전
글쓴닝겐
4에게
(말을 듣고 잠시 멈칫할 뿐, 아무렇지 않은 표정으로 아무렇지 않게 말하는 너를 보며 울컥해. 그리고 마지막, 오랜만에 만나서, 이제야 겨우 만나서 하는 말이 고작 뭐하고 있었냐는 거라니. 네가 과거의 한 조각이라 그런지 괜히 옛날 성격이 섞여나와.) 겨우, 그렇게 오래 못봐놓고 하는 말이 겨우 그거야? 넌 나 안 보고싶었어? (쏘아붙이듯 다닥 말하곤 아차, 싶어서 자제해. 일부러 시선은 바닥에, 주먹은 꽉 쥔채. 내 말마따나 오랜만에 만나놓고 화내는 건 아니잖아.)

11개월 전
닝겐4
글쓴이에게
(화낼만하지. 저 같아도 그랬을 테니깐. 난 아직도 어릴 때 네가 지금 네가 겹쳐 보여. 무의식중에 그때처럼 너를 안아주며 네 등을 작게 토닥거리는) 나한테 더 화내도 되고 어리광 부려도 괜찮은데... (최대한 감정을 억누르며 침착하게 말을 하는) 보고 싶어 하지만 마. 괜히 더 외롭잖아. 내가 다 잘못했어. (널 달래는 듯 보이면서도 서글픈 목소리가 전해지기 시작해. 저 역시 감정 숨기기에도 한계가 있는, 사람에 불과해.)

11개월 전
글쓴닝겐
4에게
(아, 더 못 참겠다. 다 이해한다는 듯한 이 말들도, 여전히 어린애로 보는 태도도, 자기가 다 잘못했다 말하는 저 입도. 자기도 울것 같은 얼굴일 거면서, 목소리에 물기가 뚝뚝 떨어지는데 괜찮은 척 하는 거면서. 결국 하, 헛웃음 뱉고 너를 살짝 떼어내곤 말해.) 잘못? 네가 뭘 잘못했는데? 나 놓고 너 혼자 사라진거? 아님 그래놓고 이제야 나타나서 하는 게 고작 사과인 거? 그것도 아니면, 그냥 습관인가? (말 마치고 자기 혼자 읍, 숨 참더니 또 고개 푹 숙여.)

11개월 전
닝겐4
글쓴이에게
말 예쁘게 하라고 했는데 언제 고칠래.(화나면 인정사정없이 찌르는듯한 말투, 그러면서도 제가 더 아픈 듯이 짓는 표정들까지 전혀 안 변했어.) 사토루.(당시에 죽어도 불러주지 않았던 네 이름을 부르며) 뭐든 다 내 잘못 맞아.(내가 여기 존재해선 안되는데 멋대로 들어왔고 너네 인생을 헤집었어. 특히 게토랑 너. 몰랐는데, 많이 달라야 하더라.)... 많이 찾았어?(나 많이 찾았어? 너라면 아니라고 하겠지만 일부러 주어를 넣지 않고 물어보는. 떨려오는 목소리는 밑으로 추락하고 말아)

11개월 전
글쓴닝겐
4에게
(이런 말에도 나무라듯 하는 잔소리에 다시 입을 열려다 멈칫, 네 부름에 입을 다물어. 그리곤 뭔가, 말을 참는 듯한 네 모습을 눈에 담다가 마지막 물음에 고민해. 아니, 사실 고민이랄 것도 없지. 답은 정해져있으니까. 하지만 그걸 다 말하기엔 머릿속이 너무 혼란하고 정리도 안 돼서, 괜한 헛소리까지 딸려나올까 계속 거르다가 겨우 말해.) ..응. 많이. 엄청. 계속. 지금껏 쭉 찾아왔어.

11개월 전
닝겐4
글쓴이에게
(내가 접한 넌 어릴 때부터 똑똑했다. 많은 면에서 영악했고 능숙했는데, 이렇게 진심이 가득 담긴 말을 어떻게 연기라고 생각하고 외면을 해.) 안 그래도 바쁘면서 뭐 하러... (말과 달리 제 눈가에도 물이 맺혀. 차라리 빗물이면 좋겠다. 고개릍 숙인 채 제 얼굴을 가리며) 찾다가 무리해서 아프면 어쩌려고 그래. 이제는 간호해 줄 수도 없는데... (걱정이 가득 담긴 목소리로 말을 하는)

11개월 전
글쓴닝겐
4에게
(제가 바쁜 건 또 어떻게 안건지. 전부터 뭔가 안다는 듯 말하는 네 모습. 그리고 이제는, 이라며 걱정스럽게 말하는 목소리. 그 말에 조금 느리게, 조용한 목소리로 말해.) ..앞으로도 계속 없을 것처럼 말하네. 이제 괜찮잖아, 이럴게 있는데. (네 뺨을 감싸 들게 하곤 눈을 똑바로 마주하며 눈가에 맺힌 물방울을 엄지손가락으로 훔쳐내) 안그래?

11개월 전
닝겐4
글쓴이에게
(없어도 될 이도 아닌 없어야 할 사람은 저이다. 권리가 아닌 의무는 더 무서운 법이고 넘을 수 없는 선이라는 게 맞겠지.)고죠, 그게...(네 손길을 받으며 서로 눈을 마주한 순간 어떠한 진실도 내뱉을 수 없었어. 애써 다른 방법을 생각하려고 했을까, 비를 많이 맞은 탓인지, 생각이 복잡해서 그런 것인지, 갑자기 이쪽으로 넘어와서인지 현기증이 몰려와. 크게 휘청거리고 몸에는 힘이 안 들어가기 시작해. 몽롱해진 정신 때문인지, 눈이 반쯤 풀리는)
-
닝을 둘러싼 환경이 닝이 마음을 못 열게 하는데 큰 역할인지라(?) 장소도 바꿀 겸 일부러 어리광 부리기 좋게 아파봤습니다(???) 별로시면 수정할게요!

11개월 전
글쓴닝겐
4에게
(말을 기다리고 있는데 갑자기 휘청 하더니 눈 풀린 걸 보고 당황해. 일단 받아들긴 했는데, 갑자기 왜이러지?) 뭐야, 갑자기 왜, ...열나? (작게 스치듯 말하곤 너를 불러.) ㅇ닝, 정신 차려봐. 닝! (외침에도 그냥 감긴 네 눈을 보다가 너둘러 보건실로 너를 옮겨)
-
별로네요.. 내 마음의 별로⭐ 보건실... 이 정답이 맞겠죠...?! 쇼코는 닝 보고 당황했지만 일단 자리 비켜준 설정..👀👀

11개월 전
닝겐4
글쓴이에게
(한동안 몸이 붕 뜨는 느낌이 계속되고 고열로 인해서, 앓는 소리만 나올 뿐이야. 식은땀이 흐르며 안색은 창백해져가. 얼마나 앓았을까 눈을 떠보니 익숙한 천장이 보여. 보건실? 그럼 쇼코는... 옆을 살짝 보니, 익숙하면서도 안쓰러운 네가 보여) 사토루.(아파서 갈라지고 낮아진 목소리로 너를 작게 읊조리듯 부르는)
-
엇 센세 별 너무 좋아요!! 쇼코 많이 당황했지만 일단 침착하게 비켜줬구나... 예쁘고 귀여워
늦었지만 시험 파이팅입니다! 🍀🍀☘️🌟

11개월 전
닝겐5
헐 내숭치요 만나고 싶어요
11개월 전
글쓴닝겐
내숭치요킁 달려가는 중. 무슨 주제 할까욥
11개월 전
닝겐5
갹 내숭치요킁 내 품으로. 1ㅍ 2 이웃주민 겸 아는 누나인 닝과 닝 앞에선 그저 아기고양이인 내숭치요! 한바탕 쌈박질을 하고 돌아가던 중 갑자기 닝이 만나러 간다고 해서 당황하는 치요!

둘 중에 어떤 게 더 끌리실까요! 2는 라인으로 시작해도 좋을 거 같아요!

11개월 전
글쓴닝겐
헐 둘 다 좋다.. 와 진짜 너무 맛있는데요........?? 난 못 고른다.. 닝이 더 끌리는 걸로 갑시다!!!
11개월 전
닝겐5
이 산즈도 보고 싶고 저 산즈도 보고 싶은 난... 욕심쟁이........ 뭔가 겉은 태연한데 속은 쩔쩔매고 있는 내숭치요가 보고 싶으니 2로 가보겠습니다! 갹 잘 부탁드려요!!!
-

치요
하루치요~
연락을 안 보네
많이 바빠?

11개월 전
글쓴닝겐
5에게

죄송해요.
잠깐 처리할 게 있어서
왜요? 무슨 일 있어요?

11개월 전
닝겐5
글쓴이에게
아아 그렇구나
엄마가 치요 갖다주라고
간식을 좀 챙겨주셔서!
시간도 늦었으니까
지금 집이겠지?

11개월 전
글쓴닝겐
5에게
네?
짖금이요?
당장 오시게요?

...시간 늦었으니까 내일 오는 게 어때요?
위험하잖아요

11개월 전
닝겐5
글쓴이에게
(양손 가득 간식거리를 챙긴 사진)
그치만 이미 출발했는걸?
그리고 저 쿠키는 내가 구운 건데
따뜻할 때 먹으면 더 맛있을 거야!

11개월 전
글쓴닝겐
5에게
(읽었지만 한동안 무응답.)

저 지금 집에 없어요
밖에 나올 일이 있어서.
죄송한데 그냥 다음에 보면 안될까요?

11개월 전
닝겐5
글쓴이에게
아 그래?
이번에 진짜 잘 구워져서
꼭 치요한테 먹여주고 싶었는데... ( ´•̥-•̥` )
음 혹시 언제쯤 와?
집앞에서 기다릴까?

11개월 전
글쓴닝겐
5에게
그래요?

아뇨
그냥 이따가 찾아갈게요
밖에 혼자 계시면 위험해요

11개월 전
닝겐5
글쓴이에게
혼자서 위험한 건
치요도 마찬가지지!
우리 치요 작고 순하고 예뻐서
누가 해코지라도 할까 봐
항상 걱정이야
그리고 사실 나 이미 집 근처라서
다시 돌아가는 것도 조금 무서워...ㅎㅎ

11개월 전
글쓴닝겐
5에게
작고 순한건,
...제 걱정은 안하셔도 괜찮은데.

네? 벌써요?
..저, 집에 들어가려면 꽤 걸릴 것 같은데요
아... 그럼 근처 카페에라도 계신면 금방 갈게요
죄송해요

11개월 전
닝겐5
글쓴이에게
진짜? 무슨 일이길래...
이 정도면 치요 바쁜데
내가 억지로 불러낸 거 아닌가
괜히 미안해지네...ㅠㅠ
이거 그냥 문고리에 걸어두고 갈까?

-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산즈랑 마주치는 거 가능할까요?!

11개월 전
글쓴닝겐
5에게
아니에요
제가 타이밍을 못 맞춘거죠.
일은 끝났는데 좀 멀어서 그런거예요

네네
죄송해요 기껏 와주셨는데

-
산즈 이미 도착해있고 닝 보고있는.. 걸로 생각해서 산즈가 문앞에서 닝이 준 거 보다가 닝이 다시 돌아오는... 걸로 생각하긴 했는데.. 어때요..?!

11개월 전
닝겐5
글쓴이에게
괜찮아 다음에 보면 되지
혼자 오는 건 아니지?
밤길 위험하니까
꼭 친구들이랑 다녀
무슨 일 있으면 전화하고!

(문고리에 걸어둔 사진)
여기 걸어두고 갈게 치요

-
헉 이미 도착해서 지켜보고 있는 거 진짜 너무 맛도리예요 진짜 대박... 그렇게 갑시다!!!!

11개월 전
글쓴닝겐
5에게
네 그럴게요
닝 씨도 무슨 일 있으면 꼭 연락해줘요

감사합니다
못 데려다줘서 미안해요
-
예이~!! 늦어부럿다!!

11개월 전
닝겐5
글쓴이에게
에이 괜찮아
이 정도는 충분히
혼자 갈 수 있어!
치요 얼굴 못 보고 가는 건
조금 아쉽긴 하네

(문고리에 걸어둔 쇼핑백이 떨어지지는 않을까 다시 한번 살펴본 뒤 집으로 돌아가려 발걸음을 옮기는)

-
센세에게 늦음이란 없다!!

11개월 전
글쓴닝겐
5에게
그러게요
그래도 다음에 또 보면 되니까
오늘은 일단 안전하게 들어가요

(네가 가는 거 확인하고 문소리에선 쇼핑백 빼서 손목에 걸고 마지막 문자 보내)

11개월 전
닝겐5
글쓴이에게
(어둑한 밤거리를 혼자 걸어가려니 아까 말한 것처럼 괜한 두려움이 몰려와. 무서움을 떨쳐내기 위해 노래라도 듣자 싶어 주머니에서 이어폰을 찾아보지만, 손에는 아무것도 잡히지 않아. 어라, 네게 준 쇼핑백에 흘린 건가. 결국 왔던 길을 되돌아가며 다시 네 집 앞으로 향하는)

11개월 전
글쓴닝겐
5에게
(문자를 마무리하고 쇼핑백을 뒤적거리며 뭐가 있나 살피다가 뒤에서 들리는 인기척에 흠칫 놀라. 설마, 너인가? 아니, 분명 갔었는데. 그래, 돌아올 이유가 없잖아. 온갖 생각들로 뱅뱅 머리 굴리다가 작게 들린 목소리에 삐그덕, 몸을 돌려 바라봐.)

11개월 전
닝겐5
글쓴이에게
(다시금 네 집 근처까지 도착했지만, 누군가 문 앞에 서있는 모습이 보여 잠시 걸음을 멈춰. 뭐야, 누구지. 하루치요가 저렇게 불량스러운 옷을 입을 리는 없고... 설마, 도둑인가?! 신고라도 하기 위해선 제대로 된 정체를 확인하는 게 먼저라고 생각해 침을 꼴깍 삼킨 뒤 조심스럽게 다가가. 어라, 근데 가까이 갈수록 어쩐지...) 하루... 치요...? (끼기긱- 소리라도 날 것마냥 어색하게 몸을 돌려 절 바라보는 너에 깜짝 놀라 네게 바짝 다가가는) 뭐야, 진짜 치요야? 너, 너 꼴이 왜 그래?!

11개월 전
글쓴닝겐
5에게
(너무 익숙한 목소리. 반가운 목소리. 근데, 그게 지금 들리면 안되잖아. 당황한 기섹 역력한 네 행동과 말에 머릿속이 하예져서 그대로 굳어버려.) ...그게. 그.... (분명 전에 변멍거리 생각해 뒳었는데. 왜 이럴때 생각이 안 나는지. 머리 쥐서짜고싶은 거 참고 눈만 팽팽 돌려)

11개월 전
닝겐5
글쓴이에게
(어버버거리며 서있는 네 태도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네 몸을 살펴봐. 이 피는 도대체 뭐야? 상처가 난 거 같지는 않은데... 속상한 듯 울상을 지으며 네 볼에 튄 피를 손가락으로 슥 문질러 닦는) 치요, 무슨 일 있었어? ...누가 때렸어?

11개월 전
글쓴닝겐
5에게
...아뇨, 그게 아니라... (아, 망했다. 수습 불가의 냄새를 맏고 손으로 이마 짚었다가 말을 정정해.) ..그러니까, 에, 비슷한... 거죠. (자기도 이게 뭔 소린지 모르겠지만 일단 말해. 이 상황에도 자기 걱정하는 너도 참 너답다는 생각을 하며)

11개월 전
닝겐5
글쓴이에게
어떻게 사람을 이렇게 피가 날 정도로 때릴 수 있어. (비슷하다는 네 말에 영락없이 네가 괴롭힘을 당한다고 생각해버려. 역시 그 순한 성격이 걱정되긴 했지. 흙투성이가 된 특공복도 가볍게 툭툭 털어주다 갑작스레 든 이질감에 순간 멈칫하며 널 올려다보는) ...근데 이거, 특공복인가 하는 그 옷 아니야? 왜 치요가 이런 옷을...

11개월 전
글쓴닝겐
※타자 느림※
※졸리면 더 느려짐※

11개월 전
닝겐6
헐 나아두ㅜ 배구 주술 도리벤 다 조아하는데 누구하지 흠.. 센세 지금 제일 끌리는 장르나 캐 모예요!!
11개월 전
닝겐6
나 모태..? 옼케빠이ㅣ..
11개월 전
글쓴닝겐
어이 거기 스탑. 어딜 가려고 자기
11개월 전
닝겐6
킹치만.. 셍세 마니 바빠보이는걸..?
11개월 전
글쓴닝겐
큼흠흠..
11개월 전
글쓴닝겐
제일 끌리는...? 은 주술 유타긴 한데 사실 유타 한 번도 안 해봄👀👀
11개월 전
닝겐6
헐 나 유타 사랑하잖아. 내 주술 차애임미다!!! 나한테 연습해조 젭알
11개월 전
글쓴닝겐
좋아 설정 조라!!!
11개월 전
닝겐6
음 지금 머리 굴려봤는데 닝도 한 넹글 해서 맨날 임무 갔다오면 피보고 다쳐서 싱글벙글 귀환하니까 유따가 걱정해줬음 조켓다 히히 풋풋달달구리.. 집착남 모먼트도 조은데 짧게 가는 게 센세 편할 것 같타서😉😉 기숙사 앞이나 서로의 방중 하나에서 꽁냥댔음 조켓서
11개월 전
글쓴닝겐
6에게
헉 조타조타 막 서로 약도 발라주고 막 막 막 그런😏 암튼... 기숙사 앞에서 만나서 방 가는 것까지 갑시다!! 선지문 킵고잉

11개월 전
닝겐6
글쓴이에게
^^ 내 광대 올라갔자나요 센세 때메 ^^ㅎㅎㅎㅎ
-

(임무를 끝내고 복귀해 그대로 기숙사로 향하다 네게 연락을 할까 휴대폰을 만지작거려. 앞에 익숙한 인기척을 느끼고 고개를 들자 네가 보여 환하게 웃으며 달려가는) 유타! (네게 뛰어가는 걸음마다 핏자국을 조금씩 남기는)

11개월 전
글쓴닝겐
6에게
(마침 별 임무 없던 날. 편한 사복 차림으로 기숙사 앞 어슬렁거리다 뒤에서 늘리는 목소리와 발소리에 몸을 돌리곤) 아, 닝!.. 닝? (처음 부를 때부터 소리 점점 작아지더니 두 번째 부를 땐 조금 인상을 써.) ...뭐야? 다쳤어? (뛰지 말라고 말하는 것도 잊고 다가온 너를 요리조리 살피며 말해.)

11개월 전
닝겐6
글쓴이에게
응! (네 표정에 아랑곳하지 않고 그저 너의 얼굴을 뚫어지게 쳐다보며 활짝 웃는) 아, 역시 유타 보니까 좀 낫다! 내일 담임 보면 면전에 욕 좀 해주려고 했는데. (키득거리며 자신을 살피는 널 똑같이 따라하다 네 팔을 장난스럽게 잡으며) 근데 어디가고 있었어? 음.. 역시 내 방?

11개월 전
글쓴닝겐
6에게
(제가 다 아픈 상처를 달고 아무렇잖다는 듯 해맑게 웃어보이는 네 모습에 표정이 더 굳어. 키득키득 웃으며 장난까지 치는 거 보니 진짜 괜찮은건가? 싶다가도 복도에 저 핏자국이며 지금 느껴지는 혈향만 해도 절대 그건 아닌것 같아서 표정이 복잡해져. 그러다가 네 말에,) 뭣, 아, 아니야! 그, 그냥 심심해서.. 주변이나 볼까... 하다가.... (당황해서 말이 막 나오긴 했지만, 말 하다보니 지금 요점이 이게 아니잖아? 다시 제정신 차리고 진지하게 말해.) ..근데 닝, 진짜 괜찮은 거 맞아? 보건실 안 가봐도 되겠어?

11개월 전
닝겐6
글쓴이에게
괜찮아, 괜찮아! 유타가 호- 해주면 금방 나을텐데 뭐. 그치? (고개를 살짝 갸웃거리며 너와 끊임없이 눈을 맞춰. 지긋이 바라보다 한 번씩 웃으며 붙고는 조금씩 천천히 걷는) 그리고 난 보건실 선생님 보단 유타가 간호해주는 게 더 좋기도 하고-? (능청스레 팔을 붕붕 돌리며 너의 걱정을 덜어보려 하다 피가 후두둑 튀자 아무일 없다는듯 웃으며 자연스럽게 팔을 뒤로 감추는)

11개월 전
글쓴닝겐
6에게
(정말 괜찮은건가 싶을 정도로 태연하게 말하는 네 모습에 혼란스러워져. 그러면서 제가 더 좋다는 말에 어디 먼 산 봤다가, 후두둑. 떨어지는 피를 보곤 팔 확 낚아채 잡고 심각하게 말해.) ...닝.... (뭔가 더 할 말을 찾다가 포기하고 그냥 손을 잡고 걸음을 제촉해. 아마 보건실은 아 가려고 할거고. 그럼 지금 일단 내 방이 가까우니까. 척척척 방까지 가서 너 의자에 앉혀두고 잠깐 지혈하고 있으라며 수건 하나를 쥐여줘)

11개월 전
닝겐6
글쓴이에게
(분위기상 입을 꾹 다물고 네가 끌고가는대로 미소를 지으며 졸졸 따라가. 네 방에 도착하자 수줍게 두리번거리다 네가 쥐어준 수건을 소중하게 쥐고 상처 위를 지혈해. 아린 통증에도 익숙하게 꽉 짓누르며 네 뒷모습을 빤히 쳐다보다 어느순간 방 한켠의 책상 위로 시선을 고정하는) 유타는 항상 방이 깔끔하네? 근데 저것만 안 치웠다! 흠- 내가 어제 준 초콜릿? (약을 가져오던 네게 배시시 웃어주는)

11개월 전
글쓴닝겐
6에게
(제자리에 놓인 구급 상자를 빠르게 꺼내 약을 들고 뒤를 돌아. 그리고 두리번거리는 네 모습을 자시 보다가 네게로 다가가. 그리곤 침대 위에 앉아 의자를 살짝 당기며 대답해.) 아, 응. 음.. 그냥, 먹기 좀 아까워서. (수줍게 말하면서도 손은 착실히 약 바르고, 붕대 감고 하기 바빠)

11개월 전
닝겐7
이제 와 버린 나... 너무 늦었을까요...
11개월 전
글쓴닝겐
헉..ㅠㅠ
11개월 전
닝겐7
다음에 꼭..... 시험 잘 보세용!!
11개월 전
글쓴닝겐
ㅠㅜ 다음에 꼭!!! 고마워요!!!!💕💓❤
11개월 전
글쓴닝겐   글쓴이가 고정함
닝들 슬슬 멈출까요..?! 이제 씻으러 가야해서👀👀
11개월 전
닝겐2
센세 너무너무 즐거웠슴다!!!!!! 🫶🫶🫶🫶❤️❤️❤️❤️❤️🫠 최고!!!!!!!! 시험 화이팅🔥🔥🔥🔥🔥
11개월 전
글쓴닝겐
❤❤❤❤❤❤💗💖💗🧡💕🧡💗❤♥💘고마워요 저도 재밌었어요!!!!!!!!!!!!!
11개월 전
닝겐5
아앗 센세 새벽에 넘넘 즐거웠어요!!!! 시험 잘 보고 오세용 파이팅~!~!!!!@
11개월 전
글쓴닝겐
💓❤♡🩷💕 저도 밤새서 해주셔서 감사해요!!!! 재밌었어요!!!!!!!!!!! 웨이!!!
11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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