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된 카테고리 이성 사랑방
나이 차이가 꽤 나는 연애를 하고 있어. 서로 많이 사랑하고 이만큼 나랑 유머코드랑 성격 대화코드 잘 맞는 사람 처음 만나서 거의 1년을 정말 안정적으로 만났어. 애인도 나 많이 좋아해주고. 그런데 애인은 결혼 늦게 하고 싶다고는 해도 지금 31살이라 늦어도 3-4년 안엔 결혼할 사람을 만나야할텐데, 내가 애인이랑 결혼을 하고 싶은지는 모르겠어. 애인에 대해 확신이 없는 것도 맞고 (나이차, 학벌 등 부모님이 반대하실 만한 요소가 많아) 애초에 인생에수 중요한 결혼이라는 결정을 어린 나이에 하고 싶지 않고…(나는 20대 중반) 무엇보다 결혼은 현실이라는 사람들 말에 자꾸 흔들려. 지금 너무 사랑해서 헤어지면 마음이 찢어질 것 같고, 애인한테도 상처를 줄 것 같아서 내색 안 하고 잘 만나고는 있는데, 내가 결혼 생각이 없다면 끊어내서 얼른 애인이 좋은 사람 찾을 수 있게 놓아주는 것도 필요할 것 같아. 우선 내년 초에 같은 시험 준비하고 있어서 시험까진 서로 응원해주고 도우면서 잘 만날건데, 그 후로 어떻게 해야할지.. 바로 이별을 통보해야할지, 시간을 갖자고 해여할지.. 어떻게 해여할지 모르겠다. 아직 미래의 이야기지만 마음이 많이 힘드네. 비슷한 상황이었던 둥이들이나 조언 줄 만한 둥이들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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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한테 애 맡기라고? 미혼은 육아 말하지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