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범은 왼쪽 무릎 십자 인대가 완전히 파열됐다. 재활에만 기본적으로 9개월이 걸린다"고 전했다. 올 시즌 아웃은 물론이고, 다음 시즌도 빨라야 전반기 복귀가 예상된다. 하필 무릎, 그것도 십자인대라 외야수에게는 치명적이다. 김원형 감독은 계속해서 안타까움을 표현했다. 김 감독은 "모처럼 선발로 나갔는데 그런 결과가 나오니 너무 마음이 좋지 않다. 마지막까지도 그 상태에서 공을 던지고 그런 모습이 짠하다. 다치자마자 저는 '아 큰 부상이겠다' 하는 직감이 왔다. 그런데 그정도로 큰 부상인데도 끝까지 기어가서 공을 전달하고 그런 과정이(마음이 아프다)"고 이야기 했다. ㅠㅠㅠㅜㅜ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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