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예로 상무에서 군 복무를 마치고 복귀한 16시즌 호주 스프링 캠프에서 지금은 롯데로 이적한 민병헌이 직접 룸메이트로 이우성을 지목하며, 이우성에게 캠프 기간 동안 자기의 모든 노하우를 알려줄 테니 자기의 모든 것을 가져가라고 할 정도로 이뻐했었죠. 어느 선배가 자기와 동일한 포지션의 팀 내 코어 유망주 후배에게 그런 이야기를 하겠습니까 그만큼 선배 입장에서는 이쁜 짓을 하는 후배였으니 그 정도로 살뜰히 챙길 수 있었던 것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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