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간한정에 미치는 내가 너무 싫다ㅜㅜㅋㅋㅋㅋ

ㅈㅇㄹ 제목에 完 붙어있으면 못 지나치는 병 걸려 있음. 기간 내에 읽을 수 있겠다 싶으면 키워드 안 가리고 타임어택하면서 미친듯이 읽는데 계속 그러다 보니 집중력 너무 떨어진다... 습작 시간 촉박해서 빨리 읽거나 완결작 많아서 쉴새없이 읽다 보면 내용도 잘 기억 안날 때 있어. 비슷한 키워드 연달아 읽으면 내용이 뒤죽박죽 섞이기도 함ㅠ 좀 더 천천히 읽었으면 더 여운 남았을 작품이라 아까울 때도 있고...게다가 1권무 안 보면 뒤집어지는 병에도 걸려 있어서 요샌 정말 벨 보느라 눈코뜰 새 없이 바빠ㅋㅋㅋ 

덕분에 사서는 안 볼 것들 많이 봐서 취향도 넓어지긴 했지만 가끔은 사선읽기하면서까지 그걸 다 보고 있는 내가 싫기도ㅠㅠㅋㅋㅋ 그 와중에 이북도 계속 사는데 이북은 잡힌 물고기라 그런지 안 봐져서 계속 쌓이고 있음... 벨만 보다가 인생 다 가게 생겼는데 이게 맞아?ㅋㅋㅋ 나 같은 사람 없어? 제발 있다고 해줘...

[쏘니1]

ㅈㅇㄹ나도 그래!ㅋㅋ 완결/습작예정 이러면 키워드 안 맞아도 일단 보고봄ㅋㅋㅋ
몇 시간 안 남아서 막 넘겨 보면 기억 하나도 안 나서 이게 맞나 싶은데ㅠ 혹시나 싶은 마음엨ㅋㅋㅋ

[글쓴쏘니]

비슷한 사람이 있다니 안심된다ㅋㅋㅋ 그러면서 진짜 좋은 작품 볼 때가 있으니까 혹시나 하는 마음이 안 없어져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