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구만 던지는 게 타자를 제대로 승부하겠다는? 그런 의민가?

어제 이정후 선수 타석 때 김태훈 선수가 전부 직구 승부했다고 하는데 낭만이라고 해서 궁금해졌엉

[신판1]

그게 낭만이랄게 있나...????

[글쓴신판]

직구로만 승부해준 거 낭만이라고 그러길래 뉘앙스는 대충 이해했는데 자세한 설명이 궁금했어ㅋㅋㅋㅋ

[신판2]

볼넷으로 내보내지않으려고 그런거 아냐? 나름의 배려이긴한듯

[글쓴신판]

아 변화구는 볼넷 확률이 더 높아서 그런가? 오 맞는 것 같다

[신판3]

아 그거 그냥 김태훈이 전에 키움이었고... 정후한테 변화구 안 던지고 직구로 배려해준 느낌이라 낭만이라 하는 거ㅋㅋㅠㅠ

[글쓴신판]

아아 키움 소속이었었구나ㅋㅋㅋㅋ 직구 던진 게 배려가 맞는 것 같은데 직구를 던졌을 때 타자의 어떤 부분 때문에 배려인 건지 궁금해서 그랬엉ㅋㅋㅋㅋ 어렵다ㅠㅠㅠ

[신판3]

엉엉 원래 키움이었는데 올해 초에 트레이드 됐어...! 변화구보단 직구가 더 치기 좋으니까!!

[글쓴신판]

아 직구가 더 치기 좋은 거야? 그걸 몰랐다ㅋㅋㅋㅋ 고마워!

[신판4]

보통 직구가 젤 치기 편해서 타자들 타석에 설 때 직구 노리고 서는 경우가 대부분이야 그래서 그런 듯 변화구 위주로 던지면 치기가 상대적으로 어렵거등

[글쓴신판]

이걸 몰랐어...!! 고마워😆

[신판5]

그래서 그 올스타전때도 뷰캐넌선수 타자로 나오고 투수가 고우석선수였는데 직구만던져서 뷰캐넌선수가 생애 첫 안타공 챙김 ㅠㅠㅠ낭만야구ㅠㅠ

[글쓴신판]

아 그것도 직구였어? 대박,,,, 진짜 낭만이었네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