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영의 다음 시즌 목표는 두 자릿수 홈런과 도루다. 올해 쌓은 경험을 토대로 팀에 더욱더 보탬이 되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다. 그는 “달리기가 빠른 편인데, 최근 몇 년간 도루를 많이 못 했다. 내년에는 체중도 감량해서 팬들에게 뛰는 모습도 많이 보여드리고 싶다”며 “올 시즌 배운 것들을 갈고닦아 더욱 발전시켜서 팀에 도움이 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도루하려고 살도 빼겠다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화의 외야수 이진영(26)은 올 시즌을 앞두고 누구보다 성실하게 훈련에 임한 선수다. 구단 관계자들은 스프링캠프 때 가장 먼저 훈련장에 나와 제일 늦게 숙소로 돌아가던 그의 모습을 지금껏 기억하고 있다. 지난 10일 창원NC파크에서 만난 이진영은 “훈련은 모든 선수가 열심히 한다. 단지 나의 훈련 방법이 다른 선수들과 달랐을 뿐”이라고 겸손하게 이야기했다. 그리고 이거 쩜 기특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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