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지어 꽤나 담백한 성정을 가지고 단정한 외양까지 갖춘 검사가 권희서한테는 풀어지고 유들해지고 약해진다는 거임 솔직히 성욕도 좀 있고 밝히는 면도 없잖아 있긴 한데ㅋㅋㅋㅋ 그것도 상대가 희서니까 곧이 곧대로 말하는 느낌 아직은 사랑한다 라는 느낌보단 자기가 보호자라는 의무감 + 걍 희서한테는 약함 때문에 해달라는 거 다 해주는 느낌이긴 함 그걸 희서도 알아가지고 더더 매달리는 거 같고 근데 진짜 차태경 권희서한테 약함ㅋㅋㅋ 글고 권희서가 하는 말은 의심할 생각 자체를 못 함 본인이 희서한테 뭔가를 숨기고 있는 죄책감 때문에 더 그런 듯ㅋㅋㅋㅋ 진짜 무슨 일 생기길래 1화의 그 감금상태가 되는지, 희서는 어떻게 집착공으로 무럭무럭 자라는지 개궁금함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