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 마주친 것만으로도 너무 행벅하다

일주일 살아갈 힘을 준다

[우동1]

나도 짝녀랑 같은 회사일때 출근이 좋았는뎈ㅋㅋㅋㅋㅋ

[글쓴우동]

동아 심심하면 내 썰 들어조.. 객관적인 시선에서의 의견이 궁금행

[우동1]

웅웅 댓글담갸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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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동1]

헉 나는 글만봐선 그 이상도 희망있어보이는데?!?!?! 뭐 매일 디티로 같응 메뉴만 주문하는 고객 기억하고 아는척 할순있지만 스몰토크도 하고 그후로도 마주치면 아는척하고 나같으면 더 친해지고싶다고 들이댈거같닼ㅋㅋ

[글쓴우동]

1에게
동이라면 여기서 더 어떻게 들이댈 거야?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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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우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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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 내가 자만추를 한 번두 용기내 본 적이 없어서ㅠ 만약 헤테로라면 부담스랍고 당황해 하지 않으려나..? 같이 동성 좋아하는 사람이면 괜찮은데 보통 이성이 그러니까🥺 익은 이렇게 연락처 줘본 적 있엉?

[우동1]

글쓴이에게
근데 막 연애감정으로 다가가는것보다 친구사이로 친해지고싶다는걸 어필해서 일단 가까워질거같은데..!! 난 그랬어

[글쓴우동]

1에게
헉 용기 진짜 이 세상에서 제일 부러워 동아... 그래서 상대분은 연락왔어?? 어떻게 됐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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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우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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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대박... 그 후로도 그냥 아는 사이 정도로만 지냈어? 상대가 사실 당황했다라든가 그런 말은 안 했어? 진짜 나 용기없구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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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우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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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자 살면서 느끼는 건 진짜 타이밍... 인스타 아디보다 핸폰 번호가 나으려나?!

[우동1]

글쓴이에게
웅 번호가 좋을것같아!!

[글쓴우동]

1에게
한 세번 더 보구 용기내볼게!! 원래 남얘기는 지루한데 잘 들어줘서 진짜 고마워 둥아🥺 좋은 소식 있음 와서 또 설레발 쳐두 돼??

[우동1]

글쓴이에게
웅 좋은 소식 기다릴게!! 아냐ㅋㅋ 나도 걍 옛날 생각나면서 대화내내 몽글몽글하고 즐거웠엉ㅎㅎ

[글쓴우동]

1에게
아이고ㅠ 익 말에 위로 받네 그렇게 생각해 줘서 고마워 익앙 좋은 꿈 꾸길 바라

[글쓴우동]

1에게
근데 난 누구랑 친해져 보거 싶단 생각을 안해봐서 다들 연애적 감정 아녀두 동성간에 그런게 흔한가? 직장동료나 뭐 그럴 순 있어두 카페알바와 손님 간에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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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우동]

ㅠㅠ이 정도면 유죄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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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동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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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용기내쟈!! 특히 다른 주문받다가 아는척해주는게 진짜 쉽지않은거잖어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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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동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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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 타이밍 보다가 혼자 있을때 살짝 주쟈

[글쓴우동]

1에게
항 ㅠ 이런거 태어나서 아예 첨이라 떨리네.. 몇번 더 봐서 더 친해지구 도전해보께❤️‍🔥

[우동1]

글쓴이에게
화이팅🤍

[우동2]

어쩌다 마주챴는데?!!

[글쓴우동]

그 사람 일하는 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