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주변에 다양한 구단 팬 친구들이 많아서 몇몇 응지석 다녀와봤는데!!! (응지석에 앉아본건 한화, 키움, 기아, 두산) 모두 화력은 장난 아닌 건 당연하고 응원 단장님별로 차이점이 있는 것 같아 적어봄
한화- 단장님의 토크가 조금 있는 편, 약간 편안하게 부르면서 팬들 화합이 잘 맞는 노래가 많아서 중간에 엠프 끄고 부르는 노래가 많은 것 같아 팬들끼리의 육성 응원을 많이 유도하심
키움- 정석에 충실한 느낌! 육성 응원 조금은 적은 듯한 분위기가 있지만 그 몫까지 끌어올려주심
기아- 노래가 끊이지 않고 약간 모두가 응원 해 줄거라는 믿음이 있는 것 같움 특히 풀카운트 송은 다른 노래 다 끊고 진행하시는 느낌이 있었음
두산- 응원단장님이 다른 팬들 일어나게 하거나, 목소리 더 크게 내도록 유도하는 스킬이 장난 아님 (말하는게 웃기셔서 다들 많이 웃는듯) 그리고 경기를 지켜본다?는 느낌이 제일 많이 들었던 듯
나머지 팀들은 원정석 앉아서 지켜본 경우가 많아서 응원석에서 보면서 많이 느껴보고 싶다 ㅠ.ㅜ 특히 랜더스 엘지 케이티는 원정석에 앉아서 상대편으로 보느라 제대로 못 느껴봐서 궁금하고 삼성 롯데 엔씨는 타이밍 + 거리 때문에 아예 못 들어봐서 더더궁금하다 다들 느낀바는 어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