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곳이 빌라촌이라 옆건물이든 어디든 층수가 다 비슷비슷해서 난 프라이버시 보호차로 창문 열어도 블라인드 꼭 치고 사는데... 방금 담배피러 옥상 올라와서 멍때리는데...ㅠ 작은 창도 아니고 큰 통창이라 집 내부 다 보이는데 어떤 여성분 불 환히 켜고 블라인드도 안 치고 나체로 방청소중이신 거 목격해버림... 보일 거라 생각을 못하시나 진짜 실오라기 하나 안걸치고 계속 저러고 계시는데 오해받을까봐 반대쪽으로 고개 돌리고 후다닥 피고 내려옴... 나 말고 다른 데서도 다 보였을 거 같은데 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