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초반에 타자들이 못쳐줘서 투수들 고생 너무 많이 했고 주전들이 계속 해서 뛰느라 다들 많이 지친게 보여서 그냥 안타깝고 고마울 뿐이야 경기 결과가 안좋은 날들도 많았겠지만 수빈이 90년생인데 인생 첫 도루왕도 하고 재호도 에이징 거부 보여주면서 올 한 해 호수비 보여줬고 의지도 너무 고생했고 진짜 내가 사랑하는 허슬두의 모습을 보여줘서 고마웠어 동주랑 승용이 병헌이 준영이도 너무 잘 커줬고 감독님도 내년에 더 잘하실 것 같아서 2024년의 두산이 더 기대가 돼 아직 경기가 끝나진 않았지만 2023년에 고생 많았고 고마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