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aver.me/xDjMlb8b 김 비서관의 딸 A양은 '언니가 반지 줄게'라며 피해 학생 B양을 화장실로 데려갔다. A양은 다른 칸에 사람이 없는지를 일일이 확인한 후 변기 뚜껑을 내리고 그 위에 B양을 앉게 했다. A양은 B양에게 두 손을 허리 뒤로 하라고 한 뒤 눈을 감으라고 했고, 이후 10차례에 걸쳐 리코더 등을 휘둘러 폭행을 가했다고 김 의원은 주장했다. 김 의원은 "어떻게 초등학교 3학년 학생이 전치 9주의 잔혹한 상해를 끼칠 수 있느냐"며 "피해 학생의 얼굴이 피투성이가 될 정도로 심각한 폭행이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 비서관 부인, 남편·尹 함께한 사진으로 프로필 교체 가해 학생 어머니인 김 비서관 부인이 카카오톡 프로필에 김 비서관과 윤석열 대통령이 함께 있는 사진을 올려놓은 점과 그 시기에 대한 의구심도 제기됐다. 이와 함께 김 비서관의 아내가 자녀의 학교 폭력 사안에 대해 부적절한 발언을 한 점도 꼬집었다. 김 의원은 "더 적절하지 못한 것은 가해자 어머니의 진술"이라며 "초3이 초2에 전치 9주의 상해를 입혔는데 '사랑의 매'라고 생각했다고 기술한 것은 정말 충격적"이라고 개탄했다. - 초3인 자식이 초2아이를 구타해서 피범벅됐는데 가해자 엄마는 사랑의 매라고 생각했다고 했다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