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리 노말 반숙팟도는데

3관에서 1시 석상쪽 기믹 막 시작됐거든. 근데 그때 막 가족이 와가지고 이 과자 니꺼냐고 묻더라고.

말 안 하면 안갈걸 알거든...나는 정신없고 피는 달고 기믹은 못하고있고 죽고싶지도 않고. 

하도 게임하다 가족들이 아무것도 안 하는 애한테 말 거는것처럼 반응을 요구해서 저리 가라했더니 정말 게임폐인 취급함. 

아니...나도 난데 별것도 안 하는것 취급하는건부터 문제 아닌가? 항상그래. 모든 가족들이.

컴퓨터 하고있으면 진짜 아무것도 안 하고 있는 사람한테 요구하듯이 말걸고 이리오라그러고 뭐 해달라그러고.

사람이 뭘 하고있는게 보이는데 같잖은가봐...그럴때마다 진짜 너무화나

[모코코1]

허허.... 나도 그래~ 다른겜 12인 레이드 하고 있는데 그런적도 있어 이것도 일종의 시간 약속이라 말해도 이해 못하더라 ㅎㅎ 아무래도 어른들의 게임에 대한 인식이 바뀌지 않는 한은 계속 이럴듯.....

[글쓴모코코]

그러게 ㅋㅋㅋ 숙련팟이라 기믹 못하면 사사게 박제당할 수도 있다 하니까 그렇게까지 해야 하는거냐고 오히려 더 무시하더라...내가 내 평판 신경쓰겠다는데 어디가무시할 거리가 있지ㅠ몇살 차이 안 나는 형제까지 그러니까 더 화나 본인들도 tv나 핸드폰 집중할때 말걸면 무시하면서 씨잉ㅠ굳세게 게임하자구(?)

[모코코2]

어서 독립하자… 독립이 최고다 진짜 컴터방 제대로 꾸며서 행로아하자고

[글쓴모코코]

독립하고싶어!행로아!!!

[모코코3]

윗세대에서는 인터넷 상의 약속은 별거 아니라고 생각하시더라
자취러인데 독립하니까 인생 만족도 확 올라감
주말에 하고싶은 만큼 로아도하고 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