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부장님하고 대리랑 대표이사 비서 해서 4명이서 비싼 술을 주셔서 먹었대 거절항수 없는자리라서 먹었다는데 회식 끝나고 나한테 전화해서 들어보니까 본부장님이 데이트 명소 공유해줬다길래 놀라서 들킨거 아니냐고 애인있는거 말한적 없지않냐고 하면서 내가 캐물었거든? 취해서 이상한말만하고 대답을 안해... 내가 들켰으면 내일 다 소문났을거라고 어떡하냐고 하니까 둥아~ 나 일잘하는거알지? 들켜도월급은 나와 난 괜찮아 일만 하면되지요~ 이러는거야 더 불안하게... 나는 오늘 시험 있있어서 더 못 캐묻고 그냥 술 깨면 내일 이야기 하자하고 전화 끊었는데 불안해서 공부도 안되네.... 속상하게 직장에서 상사들이 내 애인한테 노처녀라고 원나잇해서 남자 자빠트려서라도 결혼하라고 꼽주나봐...평소에는 말안하는데 오늘 취해서인지 말하는데 밝게는 이야기하는데 속상해 죽겠네... 속상하고 들켰을까 걱정되고... 욕심있어서 팀장 달고싶어하는데 소문 안 좋아지면 못 달게될까봐 술은 왜 그렇게 또 많이 먹여서는... 본부장님한테 삿대질하고 너무 편하게 대해서 대리가 본부장님 대신 화내면서 커버쳐줫다는데 그 대리가 예전에 내 애인이 신입일때 고백ㅎ했다고 들어서 그것도 좀 짜증나고... 직장일이니까 터치 안하는게 맞지만 걍..여러모로 걱정만 시키고 속편하게 자러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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