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K스포츠 취재 결과 김 감독을 최측근에서 보좌하고 코치진과 가교 역할을 맡을 수석코치 자리는 김민재 코치가 맡는다. 김민재 코치는 2019~2020시즌 동안 1군 작전코치로 김 감독과 함께 호흡을 맞췄다. 김민재 코치는 올 시즌 SSG 랜더스 3루 주루코치를 맡았다. SSG 포스트시즌 일정이 마무리되는 대로 김민재 코치는 롯데로 향할 전망이다. 한편, 포스트시즌 일정이 여전히 남은 팀에도 김태형 감독과 함께할 코치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코치 역시 김 감독과 인연이 있는 지도자로 비어 있는 코치 파트 조각을 맞출 전망이다. 김태형 감독은 24일 취임식에서 “1군 코칭스태프는 지금 거의 확정적으로 구성 되어 가고 있다. (웃으며) 지금 발표하긴 조금 그렇다”면서 “코치들도 구단에 아직 이야기를 안 한 이들도 있기 때문에 조금만 기다려달라”고 했다. 사실상 롯데 합류를 결정했지만 해당 코치의 소속팀이 PS를 치르고 있거나 예정인 구단도 있는만큼 발표할 수 없는 점을 양해해 달라는 것이었다. 실제 현재 가을야구에 초대된 구단 가운데서도 다수의 코칭스태프가 NEW 롯데 ‘김태형 사단’의 합류를 앞두고 있다. 김 감독은 “늦어도 이달 중으로는 코칭스태프 선임 등은 대부분 완료될 예정”이라며 “마무리 캠프에 들어가면서 코칭스태프 보직 등 인선을 마무리 지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https://naver.me/FawwMmm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