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신 징크스 루틴은 어쩔 수 없더라

나 갈맥 올시즌 홈막 경기 보러 갔을 때 짝짝이가 너무 너덜너덜해져서 새거로 바꾸려고 했는데 그때 김민석이 3안타 치고 100안타까지 딱 하나 남았을 때였거든? 차마 못 바꾸고 그냥 너덜너덜한 짝짝이 계속 썼는데 다음 타석에서 4안타로 100안타 완성하는 거 보고 야선들 루틴 왜 생기는지 체감했다

[신판1]

나 이기면 그때 입은 옷 그대로 입고가고 지면 한동안 절대안입음ㅋㅋㅋㅋㅋㅋㅋㅋ사람사는거 다 똑같다~~~

[글쓴신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나도 유니폼 챙겨가면 지길래 유니폼 없이 직관 다녔어

[신판2]

ㄴㄷ 나 직관때 우리 수비때
3루쪽 애매한 나만의 공간을 향해 멍때리고 있으면
타자들 아웃되길래
수비할땐 내리 거기만 쳐다보고 있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글쓴신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건 진짜 노력인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