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개터진날 응원단이 팬들 지치지 말라고 응원가 메들리 틀어줬는데 친구가 개정색빠는 나 달래주다가 내가 갑자기 응원가 메들리 맞춰서 노래부르고 춤추고 행복해하니까 미친.년이라면서 자리에 철푸덕 앉아서 남은 맥주 벌컥벌컥 마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0점 이상 차이나는데 8회라서 걍 포기하고 있다가 메들리 틀어주길래 차라리 즐기자 했더니 친구 입장에서는 너무 크게 져서 진짜 미친 줄 알았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