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인1선발은 보지도 못하고, 2선발은 잘했었지만 유리몸에 가장 중요할 때 빠짐. 광현이 체력보충 필요한 해 인데 외인1 때문에 개막전부터 나왔고, 외인2 때문에 35살 선발이 4일로테 돌고.. 솔직히 원석이 아쉬운거 있는데, 초반에 에이스 역할하면서 원석이 없었으면 1, 2위 찍먹도 못했고 정규3등도 못함. 얘도 풀로테 처음이고 걍 폼 떨어진게 체력 때문인게 보이는데, 못하는 오원석보다도 잘할 애가 없어서 빼주지도 못함. 우리 로운이 끝까지 정말 고생했고, 타이트한 상황에 나와서 잘했는데 마찬가지로 힘떨어진 04년 신인보다 믿을 투수가 없어서 2군도 못내림.. 제일 아쉬운게 지훈인데, 성적 좋고 감 좋을 때 진짜 너무너무 운 없게? 다쳤는데 사정상 제대로 회복 못하고 올라오고 본인도 홈런 노린거 아니고 다리 때문에 제대로 스윙 못했다 하고... 비시즌 투수 보강 없고, 코치 다 내보내고, 외인투수 다 망친 프런트 탓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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