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제로섬 본지 1년 넘었는데 서해영은 특이하지만 행동과 대사들이 재밌어서 자꾸 생각날만큼 매력있어서 좋아하고 해원이도 한 사람한테 단단히 미쳐있는게 내 찌통+웃포야 인생사 모질도록 혼자였는데 서해영이 잘해주고 곁에 있어 준 유일한 사람이라 목매는거 쌉이해 갔고 해영이를 호모포비아로 알고 내쳐질까봐 무서워 잤잤 협박에 동의한거고.. 도망쳤다가 돌아온 4권 이후로 몇 년간 힘들었음에도 증오스럽지만 그럼에도 서해영을 죽일 수 없으니 자길 벼랑끝에 내던진게 ㅠ아 눈물난다 재감상이 힘든 이유는 처음부터 끝까지 너무 슬퍼서...ㅠㅠ 같은 마음인데도 사랑의 방식이 달라서 엇갈리는 두 사람 때문에 진짜 미치겠어... 2권 피폐한거는 아무 문제가 안되는데 그 과정의 마음들이 넘 힘들어 찌통 좋아하는데, 보고 싶은데, 손대기 힘든 그 마음...알쥐?ㅠㅠ 그래서 외전만 가끔 재탕하는데 눈물 주렁주렁 달면서 봐ㅋㅋㅋㅋ 흐흐 논제 너무 좋아 작가님 외전3 써 주세요ㅠㅠㅠ (논제 앓고 싶어서 인스티즈 가입했어. 같이 놀자 -> 이런 글 써도 되나? 안되면 알려줘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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