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 잡고 싶어서 그랬어

그쪽이랑 손 한 번 잡아보고 싶은데 용기는 안 나서 대신 약속하자고 둘러대면서 새끼손가락 걸었던 거예요 

내 손 왜이리 차갑냐면서 내 손 감싸잡아줬을때 솔직히 너무 설렜는데 느껴졌을지 모르겠다 

더 오래 잡아줬으면 했는데.. 

아 술 마셔서 그런가 더 보고싶네

[우동1]

나도 술마셔서 그런가 너무 보고싶다

[글쓴우동]

동이가 내 상대였으면 좋겠다.. 이 시간까지 왜 안 자

[우동1]

난 자다 깼는데 잠이 안와서. 다시 자려고 눈감으면 자꾸 생각이나서 못자고있어ㅎ 나도 너가 내 상대였음 좋겠네 근데 그럴리가 없어서 슬프다..
잘자^^ 오늘도 수고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