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배팅장에서 50이었나 60으로 날아오는 공 손에 맞고 병원 가서 사진 찍었어.. 선수들은 적어도 100은 넘는 속도의 공을 맞는 거잖아 너덜너덜해져서 돌아오는데 올 시즌 사구 맞았단 선수들이 스쳐 지나가더라 특히 130 넘는 속도로 갈비뼈 맞았던 우리집 전준우가 생각나서 눈물 날 뻔했어.. 손등에도 맞았었는데 진짜 말도 안 되게 아팠을 것 같아 진짜 농담으로라도 안 아픈 부분에 맞고 나가라 말 절대 못함.. 그 공을 피하는 것도 대단하고 그 공 맞고 플레이하는 것도 대단하고 진짜 새삼 대단하고 짠해 선수들 제발 공 맞지마세요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