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주소 복사
모바일 (밤모드 이용시)
댓글
N자동차 N사회복지사 N유부 N탈모 취미 재테크 스포츠 고민 사랑 만화/애니 메인컬쳐 서브컬쳐
PC게임 모바일 콘솔 프로게이머 유튜버 나이/지역 직업별 신설 요청
큰방 가이드
LG

KT

SSG

NC

두산

KIA

롯데

삼성

한화

키움
l조회 2431l
이 글은 10개월 전 (2023/11/02) 게시물이에요
당시 스캇 플레처 총괄 코치를 비롯, 브랜든 나이트 투수 코치, 데릭 메이 타격 코치, 세리자와 유지 배터리 코치까지 굵직한 메인 파트가 모두 외국인 코치로 채워졌다. 외국인 지도자들의 선입견 없는 눈과 육성 능력에 기대를 건 것이다. 한편으로는 구단 프랜차이즈 출신 코치들을 뒤에 붙여 경험을 쌓게 하는 부수적인 기대 효과도 있었다. 비용도 적잖이 들인 파격적인 구성이었다. 적어도 육성에 대한 구단의 확실한 의지를 느끼기는 충분했다. 

 

효과는 어느 정도 있었다. 각 파트별 코치들이 나름대로의 전문성은 가지고 있었다는 게 대체적인 평가였다. 그러나 SSG는 1년이 지난 뒤 퓨처스팀 외국인 코치 사단을 해체하는 결정을 내린다. 미국인 코치들과 모두 재계약하지 않았다. 효과도 있었지만 외국인 코치라고 100% 옳은 건 아니었다. 마이너리그 상황과 국내 2군의 현실이 같지도 않았다. 몇몇 문제가 있었고, 유지하기보다는 고심 끝에 다시 코칭스태프를 짜는 게 더 낫다는 판단을 내렸다. 

 

SSG는 10개 구단 중 육성이 더딘 축에 속한다. 아무래도 오랜 기간 좋은 성적을 유지하면서 최고 유망주 수준의 선수를 수혈하지 못한 것이 크다. 하필 연고지인 인천 팜의 수준도 떨어지기 시작했고, 설상가상으로 기대를 걸고 지명한 상위 라운드 선수들을 잘 키우지도 못했다. 2군에서 좋은 선수를 만들지 못하다보니 1군에서도 선택지가 좁아지는 것은 물론, 때로는 2군에서 애써 올린 선수들을 1군에서 잘 활용하지 못하는 경우도 많았다. 2023년이 딱 그런 해였다. 선수 풀도, 활용하는 1군 코칭스태프도 양쪽 다 문제였다.
추천


 
고동1
2군에서 좋은 선수를 못 만들었는데 1군에서 잘하겠냐고ㅋㅋㅋㅋ 기회까지 줬는데 선수 본인이 못한 것도 감독 탓이야? 뭔소리냐 진짜
10개월 전
고동2
아니 2군에서 못 키우는데 어떡하냐고 올려서 기회 잡으면 계속 쓰지
10개월 전
고동3
1군 선수들을 밀어내야 쓰지 1군보다 실력 떨어지는 2군 무작정 올려서 쓰는 팀이 어딨냐고 제정신이냐?
10개월 전
고동3
심지어 순위 싸움 중인데 2군 썼다가 순위 떨어지면 그건 또 그 핑계 대고 경질했겠다 아 진짜 재수없어 다 꺼져
10개월 전
로그인 후 댓글을 달아보세요
 

혹시 지금 한국이 아니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카테고리
  1 / 3   키보드
날짜조회
SSG NO LIMITS, AMAZING LANDERS🚀 랜더스야 그냥 무조건 이기는거야.. 2664 09.30 18:2817057 0
SSG짜피 경질될거임23 09.30 17:302335 0
SSG 최정이 약속을 지켰다23 09.30 23:004317 4
SSG인터뷰 싸가지;16 09.30 17:022631 0
SSG오늘 직관간사람 있어? 파도타기 너무오래하지않음??ㅠ 16 0:001611 0
걍 이미 벌어졌고 새 코치들이 육성이나 잘해줬음 좋겠다 11.02 17:26 27 0
근데 진짜 우리팀 육성문제긴하다3 11.02 17:19 1691 0
쓱튜브 댓글 다 비슷한게 웃기네ㅋㅋㅋㅋㅋ 11.02 17:18 136 0
아진짜 난지금 코시고 플옵이고 집중되지가않아 11.02 17:16 27 0
와 마캠 출국 쓱케치가 뜨네ㅋㅋ1 11.02 17:10 920 0
퍽이나 육성이 잘 되겠다 11.02 17:01 37 0
프런트픽 2군 선수가 누군지 궁금하다 14 11.02 16:06 297 0
김태우 기사 진짜 기분 드럽다4 11.02 15:55 2431 0
추 짐 그냥 은퇴 안했으면 좋겠어8 11.02 15:46 2178 0
뉴비라 잘 몰라서 그러는데 6 11.02 15:31 676 0
구단은 현재 추신수는 물론이고 동갑내기 외야수 김강민의 거취를 두고 고심 중이다12 11.02 14:46 5280 1
우리디아 인스스 11.02 14:46 110 0
풀카운트에서 우리 우승한 편에 보면6 11.02 13:31 1232 0
이제 와서 보니까1 11.02 12:51 290 0
왕감에 수코 ㅇㅎㅈ 얘기도 있었나보네4 11.02 11:24 1766 0
근데 마캠 포수조는 대체 무슨 훈련을 하는거임?? 11.02 11:22 83 0
2군 감독 내일 마무리 캠프 합류 예정4 11.02 11:03 559 0
12 11.02 11:02 6963 0
쓱튜브 복습하다가 울뻔함1 11.02 10:48 164 1
나만.. 현생에 무리가니..................4 11.02 09:58 458 0
추천 픽션 ✍️
by 한도윤
유니버스가 커지고 마음이 커질수록 우리는 많은 시간을 같이 보냈다. 야자가 끝난 후에는 학원을 가는 길에 같이 길거리 떡볶이를 사 먹는다거나, 동네 쇼핑센터에 새로 생긴 빵집에 들러 단팥빵을 사 먹는다거나, 스트레스를 받은 날에는 둘이서 아파트 단지 옆에 있던 천을 따라 산책을 하다 슬이..
by 한도윤
“윤... 슬?”너무 당황하고 황당한 나머지 입 밖으로 보고 싶지 않았던 그녀의 이름을 부르고 말았다. 불편감이 파도처럼 밀려들었다. 가슴 깊은 곳에서 꺼내어 열어보지 말아야 할 상자가 스스로 열린듯한 느낌. 내가 윤슬을 회사에서 다시 만날 거라고는 상상해 본 적도 없다. 하필 우리 회사, 우..
by 이바라기
침대 코너에 도착하자 둘은 왠지 부끄러웠다.한동안 둘은 말없이 정면을 응시하다 온유가 먼저 말을 꺼냈다."들어갈까...?""그..그래"들어가서 부끄러움에 손을 놓고 좀 멀리 떨어져서 각자 괜히 매트리스를 꾹꾹 눌러보고 배게를 만지작거리며 구경했다.그러다 예원을 발견한 직원이 저쪽에 있는 온..
thumbnail image
by 1억
저는 불륜녀입니다_ 사랑하는 파도에게w.1억  눈이 마주쳤는데 우석은 바보같이 눈을 피해버렸다. 책을 보면서 웃던 ##파도와 눈이 마주친 거였는데. 마치 자신에게 웃어준 것만 같아서 그게 너무 떨려서 마주할 수가 없었다.시선을 다른 곳에 둔 채로 읽지도않는 장르의 책을 보고있던 우석은 천천..
thumbnail image
by 1억
내일 올게오…..🥹🙇🏻‍♂️오래 기다려쬬..?
by 한도윤
2007년 3월 2일.2007년에 나는 열일곱이었다. 지금 보다는 더 탱탱하고 하얀 피부와 직모의 앞머리로 눈썹까지 덮는 헤어스타일을 하고 다녔다. 그때도 키는 다른 애들보다 훌쩍 커 180이 넘었고 얼굴은 (유일하게) 지금과 똑같은 쌍꺼풀 없는 큰 눈에 웃상의 입꼬리를 가지고 있었다.주머니에는 항..
전체 인기글 l 안내
10/1 14:24 ~ 10/1 14:26 기준
1 ~ 10위
11 ~ 20위
1 ~ 10위
11 ~ 20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