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 구단은 해당 보도를 접한 후 전면 부인했다. 5일 저녁 연락이 닿은 SSG 김성용 단장은 "이호준 코치는 우리가 검토하고 있는 후보군에 포함된 것은 맞다. 하지만 아직 최종 면접 후보도 아니다. 이호준 코치가 아닌 다른 몇몇 후보들이 현재 면접 대상자로 검토되고 있다. 이호준 코치가 차기 감독으로 내정됐다는 내용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반박했다. 한국시리즈를 앞둔 시점에서 LG 구단도, SSG 구단도 당혹스럽기는 마찬가지다. LG 차명석 단장이 평소 가까운 사이인 SSG 김성용 단장에게 '한국시리즈를 앞두고 이런 이야기가 나오는 게 맞나'라고 항의했고, 김 단장은 'LG에 정말 미안하게 됐다. 하지만 차기 감독이 정해진 것은 전혀 아니다'라며 사과했다. SSG는 한국시리즈가 모두 끝난 후에 최종 후보들과 감독 면접을 치를 예정이다. 한국시리즈를 치르는 팀들에게 피해를 주지 않기 위해서다. https://sports.news.naver.com/news.nhn?oid=076&aid=0004074679 어이가 없다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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