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애들 다 고생했지만 -벼랑 끝에 몰린 팀을 구하기 위해 가을야구만 되면 죽쑤던 창단 멤버 에이스가 호투하며 1승 챙겨오면서 분위기 바꿔줌 -팀을 구하기 위해 이 많이 갈았는지 3,4일씩 밖에 안 쉰 용투 두명이 인생피칭 하면서 2승 좌르륵 챙겨옴 -시즌 내내 고구마 빠따 일 때 유일한 빛이었던 혁이오빠가 케리하면서 팀을 2위까지 이끌었는데 플옵 5차전 때 대타 나와서 동점 적시타로 팀을 또 코시로 이끔 - 가을야구 처음이라고 설레서 잠도 안온다고 꼭 던지고 싶다는 얘기를 입에 달고 산 얼라가 퐁당퐁당 개심하던 정규시즌 모습 1도 없고 인생피칭 하며 플옵 mvp 먹음 이 4개가 너무 낭만적이고 눈물나.... 진짜 나 얘네 개같이 사랑하나봐ㅠㅠㅠㅠㅠㅠㅠ크트 절대 못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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