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생활 스크류바처럼 꼬여서 우울하다...

몇년간 쌓였던 우울증이 올해 터지면서 어찌저찌하다가 

 

회사생활이 너무 힘들어져서 부서 옮겼지... 

 

근데 부서 옮기면 나아질줄 알았는데 일이랑 사람이 안맞네..... 

 

입사하구 회사생활 계속 꼬여서 힘든거였는데 꽈배기처럼 꼬여버렸다.  

 

나 어쩌면 좋을까...  

 

판단을 잘못했어. 

 

나 이미지랑 여태 힘들게 쌓아온 커리어 그리고 신임 한순간에 무너졌어 

 

앞으로 회사생활 어떻게 해야할까 답답하다. 

 

참 직장생활은 일보다 사람때매 때려치우고 싶다. 

 

다들 그런 경험있을때 어떻게 이겨냈어??

[익인1]

어떻게 이겨냈는지에 대한 답은 못주겠지만 나도 직장 생활에서 사람과의 관계, 업무가 너무 힘들어서 그만두고 싶었던적이 있어서 너무 공감간다 ㅠㅠ 나는 환경바뀌고 일하는 직장 동료 바뀌면서 나아졌긴 했었는데 바뀐다고 다 좋아지진 않더라고ㅠ 결국 퇴사하고 새로운 직장 다니고 있는데 계속 이전 직장이랑 비교하게 되고 여기서는 타부서 사람들이랑 계속 부딪혀서 나도 쓰니처럼 일 때려치우고 싶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