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좌완 홍민기(22)는 8일 김해 상동구장에서 열린 자체 청백전에 선발 등판해 2이닝 1피안타 1볼넷 1사구 2실점(1자책점)의 기록을 남기고 마운드를 내려왔다. 이날 청백전은 7이닝까지 진행됐고 선발 출장한 선수들은 경기를 끝까지 소화했다. 김민석을 2루수 땅볼, 김동혁에게는 볼넷, 이정훈은 좌익수 뜬공으로 요리했다. 김동혁에게 2루 도루를 허용한 뒤 한동희는 유격수 땅볼로 유도했지만 유격수 이학주의 실책으로 실점했다. 이후 고승민은 2루수 직선타로 돌려세워 1회를 마쳤다. 2회에는 선두타자 박승욱에게 몸에 맞는 공을 내줬다. 서동욱에게 좌중간 적시 2루타를 허용하며 추가 실점했다. 그러나 김대현은 유격수 땅볼, 이선우도 유격수 땅볼로 돌려세웠다. 그리고 김민석은 투수 땅볼로 잡아내면서 예정된 2이닝을 모두 마쳤다. https://n.news.naver.com/sports/kbaseball/article/109/000496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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