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다는 거 보고 타자도 도전하겠다는 말 듣자마자 어디가 얼마나 아픈지는 몰라도 본인이 많이 힘드니까 저런 결정도 했겠지 응원해보자 몇 번 도전하다가 자기가 가야 할 길 딱 정해서 하나에만 집중하겠지 했는데......
국대 가서도 거의 매일 그 내용 관련 인터뷰 나오는 것도 솔직히 좀 그렇고 인터뷰 내용도 마음에 안 든다...... 아직 타자 전향 확정된 것도 아닌데 타자라도 된 것처럼 이야기하고 타자는 뭐 몸 편하게 야구하나? 왜 저렇게 타자에 대해 쉽게 이야기하는 것처럼 들리지 생각도 들고... 묘하게 타자로 전향해도 계속 1군에 있을 사람처럼 들리는데(이건 개인적인 생각임) 현실적으로 냉정하게 보면 2군에서도 2군 주전 가능할까 말까 아님? 타격은 뭐 파워있다고 해도 세부적인 스킬도 배우려면 오래 걸리고 수비는 또 바로 가능하나?
우리가 모아둔 유망주들 많은데 그 유망주들 군대 나오면 자리 비집고 들어올 틈 없어보이거든 그리고 계속 다른 갈맥들도 말했듯이 구단에서는 투수 최준용을 원해서 비싼 계약금 주고 뽑아왔는데 타자 최준용은 글쎄...? 당장 내년부터 타자 전향하면 그에 따른 연봉 삭감 쿨하게 받아들일 수 있는지도 잘 모르겠다